[장수] 여름방학 다문화가정 방과후학교 영어보조교사 연수(사진, 3.5매)

장수군 모든 초․중학교에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을 통해서 원어민과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실생활의 영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영어교육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장수교육청(교육장 신병호)은 관내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10일 오전 9시 장수교육청 회의실에서 『2009 여름방학 다문화가정 방과후학교 영어보조교사 연수』개강식을 가졌다.
이 번 연수는 영어보조교사와 초등영어지도에 관심이 있는 장수군 거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한국문화 이해 및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영어지도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 및 능력을 배양하고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보조교사로서 교수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장수교육청은 그 동안 장수군 거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영어보조교사 연수를 2007년도부터 실시하여 방과 후 학교 영어보조교사로 각 학교에 1~2씩 17명을 배치해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에 힘써왔다.
이 날 신병호 교육장은 “그 동안 학생들의 영어구사능력 신장에 적극 협조해 준 다문화가정 영어보조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효과적인 영어교수방법과 교수학습자료 사용법을 익혀 학생들이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연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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