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이한수 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사진은 5시 이후에)

이한수 익산시장이 농업의 소득증대와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일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09 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역농업발전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유공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이 시장은 1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유치해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경축순환농업을 통해 농촌 어메니티로 인간과 자연을 순환시켜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활력 있는 농촌사회를 만들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농산과 김진태 실무관은 “이 시장은 경관농업 실현을 위해 대단위 국화재배단지와 농촌체험관광지를 조성하고 고소득 특화작물인 자운영, 블루베리, 닥나무 재배단지를 조성했다”며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산물 가공센터를 건립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이한수 시장은 “익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유통시설 지원과 명품화 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과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업과 지역경제가 모두 상생하면서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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