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민주평통 정읍시 협의회 출범 3.5매[사진=천리안]

평화통일 관련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회장 이호춘, 위원 56명)가 제14기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28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4기 출범식 및 제1차 정기총회에는 강광시장, 정도진 정읍시의회 의장, 김영창 고창군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촉장과 하사품을 전수 받았다.

제14기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된 이호춘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자문위원들의 화합과 단결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정읍시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시장은 축사를 통해 “헌법 제86조의 규정에 의거 위촉되시는 위원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강시장은 “14기 출범을 맞아 민주평통이 대통령과 시장 그리고 시민간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시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주문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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