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북도가 본보 ‘인재육성재단, 비리도 키웠다’라는 기사와 관련해 사실확인작업에 착수했다.
 먼저 전북도는 해당 주무과인 인재양성과를 통해 전주장학숙 관계자들에 대한 금품수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가하면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도 함께 벌일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는 인재육성재단의 고질적인 인사 비리가 지속되어 왔을 것으로 보고 감사를 벌일 계획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북도는 인재육성재단의 자체 징계위원회에서 사실관계가 상당부분 확인된 만큼 향후 인재육성재단의 지도 관리체계를 수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인재육성재단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을 벌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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