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태화)이 병력동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편 제공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오늘(21일)부터 전주에서 강원도 춘천 소재의 102보충대까지 현역 입영일에 맞춰 시외버스를 운행, 전날 숙박하거나 타 도시를 경유하는 교통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 동원훈련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1일부터 대형버스로 대상자를 수송하기로 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그 동안 102보충대의 경우 교통 환경이 열악하고 장거리로 인하여 의무자들이 불편하였으나 이번 버스노선 증편을 통해서 문제점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라고 기대했다./남양호기자·nyh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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