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익산만들기를 위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건소가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익산시보건소가 건강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건강 파수꾼을 자청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9일 경기침체로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실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운동과 영양, 비만, 절주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상담실을 연중 운영하면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또 만성신부전 등 111종의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국가 암 조기검진과 암환자의료비를 지원하고 보철이 필요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틀니를 제공한다.
아울러 일상생활이 힘든 만성질환자 1만여세대를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로 삶의 희망을 선사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들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불임부부에게 시험관 아기 시술비용지원을 하면서 임산부에게는 철분제 지급과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출산 후에는 저소득층에 산모도우미를 지원하고 둘째아이 이상부터 다섯째까지 20만원에서 500만원이 지급하고 있다.
이와함께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평가를 실시해 위험요인 발생 시 식품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최근 경제 한파 등의 영향으로 보건소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진단서 등 기본적인 검사는 물론 내과 진료는 500원, 한방 1,100원, 물리치료 1,600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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