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얼굴이 될 홍보대사에 이지훈, 조안이 선정됐다.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동안 열릴 이번 영화제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이지훈은 본업인 가수 활동과 함께 영화‘여선생VS여제자’, ‘몽정기2’, 드라마‘귀여운 여인’, ‘뉴하트’, ‘너는 내운명’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지훈과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된 조안은 영화 ‘여고괴담:여우계단’, ‘돌려차기’, ‘홀리데이’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개봉예정인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 국가대표 역도선수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좀 더 친숙하고 진정한 연기자로 남고 싶은 두 사람의 포부와 전주국제영화제가 추구하는 지향점과 잘 어울려 얼굴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두 홍보대사는 위촉장을 받고 제 1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관객과의 대화,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지프지기(자원봉사자) 체험 등으로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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