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선거사무소 개소식
유희태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중화산동 예수병원 앞 옥성 트레비앙 상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세몰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송하진 전주시장, 채수찬 전 의원, 이창승 전주코아그룹 회장, 이연숙 전주시사회복지사협의회장, 한왕엽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장, 이병렬 후원회장(우석대교수) 등 총 1000명 가량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또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송영길 최고위원, 이석현 의원, 강봉균 전북도당 위원장 등이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오홍근, 선거법 준수 공동선언 제안
오홍근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22일 모든 예비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유권자들을 향해 선거법을 준수할 것을 공동 선언하고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오 예비후보는 “대부분의 후보가 민주당적을 갖고 있어 탈선행위는 자칫 민주당 전체 이미지에도 영향이 갈수 있어 전북도당에서 이 같은 자리를 주선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것” 이라며 “완산갑 지역뿐만 아니라 덕진 지역의 후보들도 이 대열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형근, 일제고사 폐지해야
김형근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22일 “임실지역의 학업성취도 평가조작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면서 일제고사의 전면 폐지를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일제고사 조작파문은 아무리 개선을 한다고 해도 근본 대책없이 상향평준화만을 목표로 학교와 학생들 모두를 성적제조기로 강요하는 한 언제든지 성적에 관한 편법 불법 조작은 일어날 수밖에 없다” 며 “교육은 ‘워낭소리’처럼 느릿느릿 가야하는 백년대계”라면서 교육계의 변화를 주문했다.

김대식, 경제난국 타계 리더십 필요
김대식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22일 “미국발 금융 위기로 인하여 세계 경제가 위기인 상황인데 한국은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환율상승, 주가폭락을 맞은 것은 리더십 부재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는 20년 동안 일관되게 민주당 후보를 국회로 보냈지만 전주에 남은 것은 과연 무엇이냐” 면서 “현재 직면해 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려면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곤, 보조공학지원법 제정
김대곤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22일 “장애인들을 위해 ‘보조공학지원법 제정’과 ‘전라북도 광역 보조공학센터 설치’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지원법 제정에 주력하겠다” 면서 “미국도 보조공학법이 제정된 이후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선진국 수준의 발전된 재활공학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삼, 공교육 강화 위한 재정확보
김광삼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22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과 여건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교육 광풍에 철저한 피해자인 서민의 경우 사교육장에 자녀를 보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극심한 경기침체로 의무교육인 고교 공교육마저도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할 국면에 처해있다”며 “동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고교 의무교육’에 힘을 쏟아 공교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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