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의 제 2기 출범 1차 이사회가 16일 오전 11시 최명희 문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는 신임 이사장인 라종일 우석대 총장을 비롯해 안세경 부시장, 문치상 풍남문화법인 이사장, 선기현 전북예총회장, 신형식 전북민예총회장, 서승 전주문화원장, 최진용 서울시 문화회관 연합회장, 이종일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등 12명 이사 중 7명의 이사와 고문인 고언기 전주시 전통문화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기의 경과보고를 비롯해 제 2기 출범에 따른 정관, 직제 및 정원, 인사 ,보수, 이사회 운영규정, 여비, 사무관리, 회계개정, 전문위원회, 운영위원회 일부 개정안에 대한 안건상정 의결이 이날 자리에서 이뤄졌다.

문치상 이사는 “전문위원회가 운영위원회로 직명하는 것에 대해 자문위원의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냐”고 이의를 제기했으며 이에 대해 차기 이사회에서 정관 절차를 수정 개정안으로 보완하는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송근영기자·ssong@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