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여관에 투숙해 있던 손님 2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으며, 투숙객 중 이모(25)씨 등 8명이 연기에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여관 주인 김모(53)씨는 “새벽기도를 하고 여관에 돌아와 보니 이불을 보관하던 방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김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승만기자·na1980@
이 불로 여관에 투숙해 있던 손님 2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으며, 투숙객 중 이모(25)씨 등 8명이 연기에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여관 주인 김모(53)씨는 “새벽기도를 하고 여관에 돌아와 보니 이불을 보관하던 방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김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승만기자·na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