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전주평화초교 등 2개 초교와 전주 남문교회에서 진행한 희망나눔학교에는 결식아동 100여명이 참가했다.
방학교실 프로그램은 영어, 중국어 배우기 등 학습지원은 물론 아트풍선 만들기, 재즈댄스배우기, 천연 비누만들기, 전통한지 등 체험교실, 아동건강검진과 건강 급식 등 건강교실을 마련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결식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학교부적응과 방임의 위험에서 놓인 아동들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방법을 익혀 공동체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고 말했다./남양호기자·nyh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