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들의 친수·여가공간인 아중호수와 현재 조성 중인 전주지방정원(현 자연생태체험학습원) 인근 도로환경을 개선한다.시는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접근성이 높아져 향후 전주 동부권 관광 명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5일 시에 따르면 총 6억 원을 투입해 아중호수 동측 호동골 방면 동부대로 일부 구간에 대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앞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해 도심 속 친수공간인 아중호수와 전주지방정원 일대를 시민과 여행객이 전주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고 체류할 수 있는 관
(재)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 이하 연구원)은 전주의 천년 미래를 디자인하고 전주 발전의 정책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일반행정·경제산업 분야 연구위원(가·나급) 4명과 도시·교통, 문화·관광 분야의 위촉 연구직(석사급) 2명이다.신청 자격은 평소 전주시에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전주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로서, 연구직(연구위원 가·나급)의 경우 해당 분야 박사학위 소지(예정)자로서 관련분야 연구 또는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위촉연구직의 경우 각 분
전주 삼천도시대학협의회(회장 허정)와 삼천2동해바라기 봉사단(회장 우수연)이 15일 관내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생신잔치 봉사활동을 펼쳤다.삼천도시대학협의회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매월 홀몸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열어 왕래가 뜸하거나 가족이 없는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달부터는 삼천2동 해바라기봉사단과 협약을 맺은 후, 두 단체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떡케이크, 과일, 모듬전, 잡채 등 생신상 차림을 대접한 후 삼천도시대학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수
㈜에코비트워터(대표 김인석)는 15일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최병집)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을 통해 법과 제도가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전주지역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는 환경기업인 ㈜에코비트워터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김인석 ㈜에코비트워터 대표는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주시가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오는 25일까지 49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전주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선정된 중·고교생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360여 개의 강좌를 제공해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에서 방송을 수강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특목고와 자사고의 현직 교사와 대치동 유명 강사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소속기관 산림재난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제26회 산림재난 기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유림관리소에서 일하는 산림재난(산사태·산불·소나무재선충병)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전문가를 초빙해 고품질의 직무교육 및 장시간 축적된 현장업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담당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속기관 간 업무 공유로 올해 추진하는 산림사업에 대한 품질 향상도 도모할 예정이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이를 위해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최병집)는 14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올해 상·하수도 분야 4대 중점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주요 추진 방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과학적인 수돗물 관리로 고품질 상수도 공급 ▲체계적인 하수관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 ▲신뢰받는 상수도 운영체계 구축 등이다.먼저 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
전주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회와 한·미 청소년들의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14일 시에 따르면 제임스 안 회장과 제프 리 사무국장 등 LA 한인회 회장단 일행이 '2024 한·미 청소년 글로벌 교류'에 대한 사전 협의를 위해 전주를 찾았다.LA 한인회 회장단은 전주시청에서 우범기 시장과 오는 6월로 예정된 한·미 청소년 교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는 미국 내 한인 청소년들이 올 여름 전주를 찾아 고국의 전통문화와 정서를 체험하며 또래 청소년들과 교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L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 8억21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사업 규모는 지난해 4억6500만 원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환경부가 '중장기 주택 슬레이트 철거 목표'를 기반으로 향후 10년간 슬레이트 완전 철거를 목표로 지원을 확대하면서 가능해졌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주택의 지붕채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 지붕개량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전주시가 지역 치과의사들과 손잡고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틀니를 지원한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14일 전주시치과의사회와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노인의치(틀니) 보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및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대상자의 노인의치(틀니)시술 및 장착, 사후관리 등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의치(틀니) 장착 대상자 선정과 시술비를 지원하고, 사후관리 등 각종 행정편의를 제공한다. 전주
전주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루는 전북지역 유일의 시민라디오 방송이 송출된다.전주공동체라디오는 14일 전주역 인근 맛집창업교육관 5층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안병천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장, 시민제작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식을 가졌다.전주공동체라디오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민의 참여 속에서 담아내는 전북지역 유일의 시민라디오 방송국으로,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18시간 동안 FM 93.5
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은 오는 12월 22일까지 미술 작품 전시와 강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은 시민들의 삶과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평소에 멀게 느껴지던 그림과 조각 등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 교양 강의와 체험 활동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미술이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라는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왔다.금암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10일까지 배인솔 청년 작가의 '世: 세상 세' 전(展)을 만날 수 있으며, 오는 3월 16일
전주시가 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 정비사업과 관련해 조합에서 제출한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14일 시에 따르면 승인한 입주자 모집공고(안)의 일반분양가는 3.3㎡당 1490만 원이다. 이는 전주시가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당초 조합 측이 최초 신청한 1649만 원에서 3.3㎡당 159만 원이 감소한 액수다.감나무골 재개발 정비사업은 주택법에 따른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향후 전주시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적정한 일반분양가의 책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는 너무 높은 분양가격이 책정될 경우 진입장벽이
전주시가 전주혁신도시 인근 축산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악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혁신도시 악취모니터단을 모집한다.악취모니터단은 전주혁신도시 내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구성되며, 시는 10개 지정 아파트에 거주하는 신청자 중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각 아파트 단지별로 최소 1명 이상의 악취모니터 요원을 선발한다.악취모니터단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로, 신청자가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공식 자원봉사기관에서 발급된 자원봉사 실적 등을 접수처(반룡로 88, 2층 산단대기관리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시는 거주기간과
전주시가 대기오염물질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친환경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와 비교해 연간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의 약 87%를 감축하며,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열을 흡수·재활용함으로써 약 12%의 열효율 개선 효과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44만 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시는 올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대당 60만 원씩 총 46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전주시 소재 주택 소
전주시가 100만 통합 미래광역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이를 위해 올 한해 종합경기장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과 스포츠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시는 13일 광역도시기반조성실 신년브리핑을 통해 '전주경제의 새로운 동력 미래광역도시 성장기반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광역도시·도시 개발 분야 5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5대 역점시책은 ▲100만 통합 미래광역도시조성을 위한 도시인프라 확충 ▲적극 행정을 통한 도시주거환경개선 및 시민 생활의 질 향상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체계적
전주시가 옛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전주시립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속도를 낸다.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건축 설계 공모를 추진하고 5월중에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시민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관광거점으로 조성될 전주시립미술관 건축 설계 공모를 오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시는 전주종합경기장 전시복합산업(MICE)단지 개발 계획에 맞춰 옛 야구장 부지에 들어설 전주시립미술관을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과의 유기적인 연계성을 지닌 건축물로 지
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4 전주시민독서학교'의 수강생 38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올해 27년째를 맞은 전주시민독서학교는 해마다 전주시민들 곁에서 독서와 인문 교양 분야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오는 3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9개 시립도서관과 전주혁신복합문화센터, 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 등 11개 기관에서 총 25개 과목이 운영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 북큐레이션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유아 책놀이 ▲노인 인지 활동 책놀이 지도사 ▲공연 시 낭송 ▲동화구연지도 등
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는 13일 전주시청을 찾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꿈드래장애인협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후원한 것이다.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하태복 꿈드래장애인협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하고, 같이 행복하고, 같이 가치를 누리는 것이 꿈드래장애인협회가 추구하는 작은 소망"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조성과 대한민국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손을 맞잡았다.시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3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류광수 한국수목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수목원 및 정원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정원·민간정원·생활정원에 대한 전문 컨설팅 지원 및 모니터링 ▲수목원 및 정원 관련 활성화를 위한 식물자원 교환, 기술정보 공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술 및 인적 교류,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