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치러질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가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고 차질없는 개최를 위해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전시장과 연회장, 호텔 등 숙박시설, 이동 경로, 화장실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특히, 제2의 잼버리가 되지 않도록 행사장 운영과 안전, 편의 지원 등을 확인할 사전 시뮬레이션 선행도 필요해보인다.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는 10월 치러질 예정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상황을 공유,
전북지역 여야 후보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본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각 후보들은 주말을 맞아 상춘객이 붐비는 명소와 행사장 등을 찾아 마지막 표심을 잡기 위한 구애활동에 나섰다.이번 선거에 여당 후보들은 지역을 위한 일꾼을 뽑기 위한 선거라 표심잡기에 나섰으며, 야당 후보들은 민생경제 회복을 비롯해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먼저,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용혜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6일 전북특별자치도를 찾아 유세활동에 나섰다.용 위원장은 군산 은파호수공원과 경암동 철길마을, 전주동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마감결과 전북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38.46%를 기록했다. 전남 41.19%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 높은 수치고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31.28%보다 7.18%p 높았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한 전북지역 유권자는 58만 3724명으로 집계됐다. 전북지역 전제 선거인수 151만 7738명이다.도내 최대 사전투표율은 순창군으로 48.30%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군산시로 33.48%로 집계됐다.이밖에 다른 도내 지역별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후보는 5일 “전주시내 도로 곳곳이 패이는 포트홀 현상이 많아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시민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관계 당국은 즉시 도로 보수에 나서 불편을 해소해 달라”고 주문했다.정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민원뿐만 아니라 유세를 다니면서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니 실제 포트홀이 여러군데서 목격된다”며 “최근 기후 때문이 빚어진 현상이겠지만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사고위험에 직면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강조했다.전주시의 경우 올들어 비가 많이 내려 지난 1월부터 두 달 새 22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전라북도간호조무사회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성종 전라북도간호조무사회 부회장과 송경화 전북간호조무사정치발전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정운천 후보와 전라북도간호조무사회는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 ▲일차의료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정책사업에 간호조무사 활용, ▲지역사회 건강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방문간호센터 설치,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이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달 18일부터 같은달 29일까지 2주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을 접수한 결과 1000명 모집에 1만 4621명이 접수했다.이는 14.6대 1의 경쟁률이며, 전주시만 1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나 도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는 것이다.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전북자치도가 같은 금액인 10만원을 적립해 2년 만기 시 이자를 합쳐 본인 저축액 포함 500만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나운동 일대의 상습 침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5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 공모’에 군산 나운동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군산시 나운동 일대는 서해와 인접한 저지대로서 주거지와 상업지가 위치한 구도심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하수관거의 통수능이 부족해 내수지역 배수불량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특히, 2012년부터 큰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최근 우수유출저감시설 구축이 필요한 곳으로 꼽힌다.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우수의 유출량 증가를
전북특별자치도가 유전자 기반 바이오 벤처 1호 기업인 바이오니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일 ㈜바이오니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이오니아는 지난 1992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 1호’ 기업으로 30여 년간 600개 이상 원천 특허기술을 개발했으며, 생명과학‧분자진단‧신약개발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꼽힌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
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지역 일정을 위해 부산을 찾은 윤 대통령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윤 대통령은 전날인 4일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 행사일 뿐만 아니라 책무이기도 하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사전투표를 독려한 바 있다.사전투표에는 성태윤 정책실장과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치러진 2022년 지방선거 때는 부
사무관으로 승진한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이 승진 교육 기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중순께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가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를 세우고 잠이 들었다. A씨는 주민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A씨는 '술집에서 나와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려 했으나 휴대전화가 배터리 부족으로 꺼지는 바람에 차를 몰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적발 당일 A씨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을 받고 교육생들과 술을 마신 뒤 차를 몬 것으로 파악됐다.전북자치도는 A씨를
전북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산업현장에 투입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전북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교육은 재직자 300명, 취업자 25명, 전문가 25명으로 총 350명을 목표로 추진된다.재직자 과정은 재직자, 태양광산업 경력소유자를 대상으로 1주 과정이며, 교육내용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유지보수 기술이다.취업자 및 전문가 과정은 취업·산업전환희망자,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인력을 대상으로 각각 4주, 8주 과정이며, 교육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들의 도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9기 전북 청년정책포럼단’이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포럼단은 '전북특별자치도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도내 청년정책의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된 청년협의체로서, 2016년 1기부터 현재 9기까지 지역 청년과의 소통, 청년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제9기 포럼단은 전북청년의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3월 6일 76명이 선발됐으며, 활동임기는 1년이다.이들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한다. 발굴된
전북자치도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도는 도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의 판매 관리 적정성, 부당한 표시나 광고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을 점검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점검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여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허위·과대 광고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김정 전북자치도 건강증
4·10총선이 임박할수록 '조국혁신당 바람'이 거세지면서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정당은 조국혁신당)' 흐름을 보이고 있다.윤석열 정권 심판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비례대표 지지율은 전북 10개 선거구 전역에서 두 당이 접전하거나 조국혁신당이 앞서고 있는 양상이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지난 2~3일 이틀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주시을' 비례대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조국혁신당이 45%로 더불어민주연합 25%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국민의미래 7%, 개혁신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다. 지난 2일 윤 대통령이 의대 교수들의 대화 제안에 응하며 “전공의들과 만나 직접 얘기를 듣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지난 2월19일 집단행동으로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이 46일 만에 대화 테이블에 앉으면서 강대강으로 치닫는 의정 갈등에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박단 위원장으로부터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경청하고, 전공의의 처우와 근무여건 개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간 도내 243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4일 밝혔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모바일 신분증의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혈서까지 쓰며 유권자들에게 간절함을 전했다.정 후보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가락을 이용해 백지에 '오직 전북'이라고 혈서를 썼다.그는 "우리 아들, 딸들이 타지에 가서도 차별받지 않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혈서로 담았다"며 "전북에서 국회의원 10명 중 1명이라도 전북 발전을 위한 중앙 통로를 열기 위해 집권 여당을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민주당에 대한 맹목적인 지지가 전북을 고립시켜 청년들을 떠나게 만들고 비하발언을 들으
"전북특별법 전부 개정안을 기반으로 전북 출신 인재들과 전북 전성시대를 열겠다"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들이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중심 발전으로 전북은 오랫동안 소외돼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백승하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비례 3번)을 비롯해 전북출신인 비례 2번 위성락(익산), 7번 오세희(부안), 14번 정을호(고창), 21번 곽은미(전북), 29번 강경윤 후보(군산)가 함께했다.이들은 전북 공약으로 자산 운용 관련 공공기관 추가 이전, 바이오·이차전지 등 첨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대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는 윤석열 검찰독재를 종식할 자격도, 자질도 없다"강성희 진보당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에서 검찰개혁에 반대한 후보가 어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울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지난 2022년 서울고검장이었던 이 후보는 같은 해 4월 8일 김오수 검찰총장이 주재한 전국 고검장 회의에서 (검수완박)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밝혔다.이어 "같은 해 4월 22일 국회에서 여야가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6대 범죄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진정한 특별함을 갖추기 위해 특례에 대한 사업화에 나선다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전북특별법 131개 조문의 333개 특례별로 사업화 검토를 마치고 75개 대상을 확정해 기본구상과 기본용역 등을 착수했다.사업화 대상은 생명산업 17개, 전환산업 12개, 생명기반구축 14개, 삶의질개선 16개, 자치권 16개 등 5개 분야로 추진된다.도는 오는 12월 27일 전북특별법 실행 전까지 대통령령으로 위임받은 14개 조문의 시행령 마련과 69건에 달하는 조례 대상들에 대해 연내 제·개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아울러 도는 총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