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가 만성동에 회관을 개관하고, 법률서비스 향상 및 지역사회 봉사 등을 강조했다. 올해 창립 72주년이 되는 전북변회는 1948년 9월 10일 창립된 이후 이렇다 할 회관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만성동 회관 개관은 그 의미가 크다.전북변회는 2020년 1월 20일 오전 11시에 만성동 신회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한승 전주지방법원장,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 등 내빈과 전북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명실공히 만성동 법조타운 시대가 완전히
전북대학교병원이 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우와 내방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주기 위한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전북권 초·중등학생으로 구성된 ‘가리내어린이합창단’와 함께한 이날 콘서트는 아이들의 합창과 대금 및 바이올린 연구 등의 공연으로 구성돼 내방객들과 환우 및 직원들에게 순수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15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은 사회를 맡은 소화기내과 김상욱 교수의 인사를 시작으로 △내꿈이몇개야 △사모곡 △가족이란 △아베마리아 등 환우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시 동서학동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이 이뤄지고 있다.동서학동(동장 노미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나희) 및 창북정미소에서는 지난 16일 설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40포대를 기탁했다.그동안 동서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명절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백미, 성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나희 동서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 여전히 경제적으로 어
전주시는 18일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선미촌 기억공간 일대 골목길에서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가,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OO(공공)의 골목’ 캠프를 열었다.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9년부터 서노송동 선미촌 일대에 추진 중인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무분별한 재개발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도심 및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 명칭인 ‘OO의 골목’은 변화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모두의 골목길이 되고자 하는 협업과 연대의 의미를 내
전주자연생태관이 설 연휴를 맞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하얀 쥐의 해(庚子年)’를 맞아 쥐·파충류 특별전시,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 행사, 영화상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세부적인 프로그램은 자연생태관 1·2층의 경우 연령별 육지거북과 친칠라, 다람쥐 등 쥐과 동물 7종이 전시된다. 특히, 2층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볼파이톤, 베일드 카멜레온, 도마뱀 등의 희귀동물을 직접 안아보고 만져보며 사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전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설맞이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설 연휴기간 △청소상황실 및 기동처리반 운영 △생활쓰레기 수거일 및 수거횟수 조정·홍보 △중점관리구역 특별 정비 △일제대청소의 날 운영 △연휴이후 적치지역 일제정비 등 쾌적한 전주만들기에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연휴 기간 청소민원 해결을 위한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양 구청에 기동처리반을 가동한다.시는 또 쓰레기
전국 8000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91억원 상당을 편취해 실형을 살고 나온 사기꾼이 재차 사기행각을 이어가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인터넷 온라인을 통한 사기행각은 전화영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수사기관의 수사는 물론, 사이트 폐쇄 등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2019년 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 이후 항소심(의정부지방법원)에서 징역 8개월의 감형을 받은 A씨(54)가 교도소 복역 기간은 물론 지난해 10월 출소해 재차 사기행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
전북대학교병원이 의료관리실 전산정보과에서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받은 지원금 1250만원을 병원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전달식은 본관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이승옥 기획조정실장, 정환정 의료관리실, 김삼경 전산정보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북대병원 의료관리실 전산정보과는 2018년 8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 12월 시범사업 인증을 획득하며 지원금 1250만원을 받아, 전액을 발원발전
전주시가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의 체계적인 대응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시는 16일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일수와 온열질환 발생 증가, 국지성 폭우 빈발 등 기후변화가 심해짐에 따라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등 20여명이 ‘제2차 전주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용역사인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제1차 전주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에 대해 평가하고 변화된 기후환경과 적응여건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병원장 임신호)·호성전주병원(의료원장 김종준) 2020년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지역내 주민센터를 통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에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은 각 중화산동 주민센터와 호성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라면과 쌀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최정웅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웃돕기 나눔 물품을 전달했다”며 “2020년에도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
도시 확장에 따른 주민 불편과 지역 발전 저해요인으로 취급받던 전주교도소에 대한 이전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16일 전주시에 따르면, 법무부가 전주교도소 신축 이전사업을 위해 추진 중인 기본설계용역이 올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전주교도소 신축 이전사업은 1500억여원을 투입해 전주교도소를 현 교도소 부지 동쪽 뒤편인 평화2동 작지마을 일원 21만7000여㎡에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다.전주교도소 신축 이전을 위한 설계용역은 2018년 8월 착수, 기본설계 240일·실시설계 300일의 총 540일간으로 용역비는 총 30억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 우승자가 상금 전액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액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전북 지역에서 ‘언니구두’ 쇼핑몰을 운영하는 황수진씨는 17일 방영 예정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서 우승자로 선정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황수진씨는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액 기부, 해당 금원은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는 아동들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황수진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어린 시절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아이
전주시가 천만그루 정원도시 본격화 등 도시공간을 보다 시민 중심의 미래도시로 조성할 생태도시분야 7대 목표를 발표했다.시는 16일 열린 생태도시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미래 도시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전주’ 구현을 목표로 생태도시 분야 7대 목표, 28개 전략사업을 밝혔다.7대 역점시책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천만그루 정원도시 본격 추진 △빛나는 기억, 다시 뛰는 심장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 △도시공간의 체계적 관리 및 스마트 지적행정 추진 △품격 있는 도시경관 및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생태문화도시 구현 △전주형 주거복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한 해 청소년 지원사업의 운영성과를 담은 운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양 센터는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지원 등을 강화키로 했다.운영보고서에 따르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는 최상의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총 2만1554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 2018년과 비교해 4.5% 증가한 수치다.또한 전주시 꿈드림의 경우 8537
‘얼굴없는 천사’의 기부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은 얼굴없는 천사의 기부금 60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A씨(36)와 B씨(35)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이들은 2019년 12월 30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기부금 60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이들은 범행 당일 차량에서 대기하다 얼굴없는 천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기부금을 놓고 가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곧장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의 차량
전북 한 사회복지시설이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등 후원금품을 불투명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단체는 한 해 억대의 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사회복지시설로 분류되지 않아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다.16일 남원시 등에 따르면, 전북 한 장애인단체 남원시지부는 남원시 정식 사회복지시설 유형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지도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2003년 설립된 해당 지부는 2013년 지원센터를 별도로 설립해 운영 중에 있으며, 지원센터는 전북도와 남원시로부터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 명목으로 도비·시비 등 보조
전주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교통서비스 혁신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시는 15일 ‘사람과 생태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시민교통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세부적으로는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교통서비스 구현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생태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활성화 △시민감동을 위한 차량등록 서비스 제공이다.혁신적인 교통서비스 구현의 경우, 시 외곽지역 등 교통오지를 대상으로 마을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한다.또한 시는 전주한옥마을 일대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 교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홍보하는 이동장터가 운영된다.전주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주시청과 완산구청, 국민연금공단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이동장터를 연다.이번 이동장터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첫날 전주시청 로비를 시작으로 16일 완산구청, 17일 국민연금공단 로비에서 각각 진행된다.행사에 참여한 13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부
신유용 전 유도선수를 성폭행·무고한 혐의로 기소된 전 유도코치에 대한 항소심이 내달 4일 판가름 난다.14일 신유용 성폭행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이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황진구) 심리로 열렸다.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원심이 선고한 형량이 적어 부당하다”면서 1심에서 요청한 징역 10년 10개월을 재차 구형했다. 또 원심이 기각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도 요청했다.전주지검 군산지청은 1심에서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강간) 혐의에 대해 징역 10년, 무고 혐의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구형한 바 있다.반면 1
전주시가 사람이 중심이고 주인공이 되는 2020년도 전주형 온두레 공동체 육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온두레공동체 예비학교를 운영한다.시는 올해 온두레공동체 사업 참여를 신청한 114개 공동체(디딤마을 19, 디딤창업 53, 이음마을 5, 이음창업 21, 희망9, 아파트 7)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온두레공동체 예비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전주형 온두레공동체 사업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도모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전주형 공동체 사업으로, 시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