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김택수 회장)는 특허청과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과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특허기술 분쟁속에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식재산 창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브랜드가치제고사업’ 및 ‘지역디자인가치제고사업’ 업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술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다는 인식하에 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고 지식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지역브랜드
중소기업 신용보증에 대한 영·호남 차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내를 비롯한 전남북 지역 기업의 어음부도율이 전국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이유도 지역차별적 신용보증 지원이 크게 작용했다는 지적이다.7일 중소기업청이 국회지식경제위원회 민주당 김재균 의원에게 제출한 2009년 결산심사 자료에 따르면 호남지역의 신용보증 지원실적은 수도권의 13.9%, 영남의 31.8%에 그쳤고 충청지역보다도 낮아 전국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신용보증 실적 38조9462억 원 가운데 수도권이 21조8962억 원, 영남 9조5,83
올 추석 차례용품을 구입할 때 대형마트보다 도내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6만원 가까이 더 싸게 살 수 있다. 7일 시장경영진흥원이 발표한 지역별 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요 추석 차례용품 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추석 차례용품 준비 비용은 도내 전통시장이 15만9,481원, 대형마트는 21만7,838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5만8,000여 원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송편, 두부 등 기타품목이 대형마트에 비해 37.3%로 가장 저렴했고 생육(21.9%), 채소‧임산물(20.3%), 선어류(15.8%) 등
이상기온과 잦은 폭우 등으로 인해 채소가격이 급등하면서 채소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도내 음식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손님들 역시 채소가격이 많은 오른 걸 알고 있어 추가로 야채를 요구할 수 없을 만큼 주인과 손님 모두 난처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7일 도내 음식점들에 따르면 지난해 도매가격으로 한 상자에 1만~1만5000원 하던 상추 한 상자가 현재 6만원까지 올랐다. 게다가 오이, 호박, 버섯 등 채소 가격이 대부분이 인상돼 기존 재료값보다 2~3배 더 들고 있어 음식점 상인들의 한숨은 더 깊어지고 있다.무엇보다 채소값 인상으로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물건 고르는 번거로움은 줄이고 받는 사람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추석 선물 고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선물을 받을 대상이 50대 이상의 부모님이라면 나이가 있는 만큼 건강과 관련된 상품이 무난하다.30, 40대의 경우라면 가격 부담이 없으면서 가장 선호하는 주류선물세트가, 10대 이상은 디지털 카메라나 MP3, PMP 등을 선택하면 좋을 듯하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경제도 살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도 보탬이 되고 싶다면 전북 지역 농,특산물로 선물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곤파스’로 인한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와 각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경영안정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6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파악한 제 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은 총 25개. 이들 기업은 모두 군산지역에 있는 영세중소기업들로 그 피해액만 6억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새만금 지역에 인접해 있는 이들 기업들은 주로 자동차부품과 선박 및 풍력발전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업체로 ‘곤파스’로 인한 정상적인 공장가동에 제동이 걸렸다. 이들 기업 외에 7~
조합은 지난 3일 전주공설운동장 야구장앞 특설무대에서 도내 소년‧소녀가장 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호프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주고, 전북은행 임직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것. 이날 두형진 노조위원장은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김승환 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또 김한 은행장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요가 늘고 있는 피부미용서비스를 둘러싼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환절기를 맞아 피부트러블 등 칙칙해질 수 있는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피부관리숍’을 찾는 이용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피해예방를 위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소비자정보센터 전북지회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피부미용관련 소비자 피해접수 현황은 116건.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39건)보다 무려 197%나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는 계약해지 거부(환불거부)가 30건으로 전체의 25.9%을 차지, 가장 많았다. 이어
"써보니까 통풍도 잘 되고 잘 미끄러지지도 않아 이번 추석선물은 한지로 된 양말 세트로 할 생각 이예요“추석 선물을 사기 위해 전주한옥마을내 한지용품 판매점을 찾았다는 회사원 김모(52‧전주시 평화동)씨. 이번 명절선물로 지인들에게 뭔가 특별한 것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김씨가 고른 것은 전주한지로 만든 양말선물세트다. 최근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내 대표적인 특산품인 전주 한지를 이용한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주 한지로 만든 제품들은 지역특산품에 머물렀던 기존 인식을 깨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특별한 선물로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이 추석 마케팅에 본격 돌입, 세트 판매를 시작했다.이번 추석상품은 지역 특산품이 많이 준비 됐으며 고가 상품과 저가 상품을 나눠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김재홍 식품팀장은 “고객들의 선물 선호도가 각기 달라 다양한 상품으로 폭넓은 쇼핑을 제공하고자 고가 저가 상품을 구분했다”며”상품의 준비량을 전년대비 약 20%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세린기자‧iceblue@
중소기업진흥공단은 5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진출하는 중소기업의 조기정착과 수출자생력 배양을 위해 해외 주요 교역거점에서 사무공간과 마케팅, 법률, 세무·회계 자문 등을 지원 하는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희망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법인 또는 지사를 설치코자 하는 수출유망품목 중소제조업(제조업 전업률 30%이상) 및 지식서비스업(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등)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사무공간(개별기업 12~20㎡ 내외) 및 공동회의실, 사무집기, 전화
요즘 전북은행 본점에 가면 눈길을 사로잡는 고가구 등을 자주 볼 수 있다. 현대인들이 좀처럼 보기 힘든 옛날 가구들이 전북은행 내부 곳곳에 배치돼 ‘고전의 미’를 뽐내고 있다.특히 최근 리모델링한 구내식당은 그야말로 정겹고 아늑한 ‘옛소품’들로 꾸며져있다. 예전 쌀을 보관하던 뒤주와 쌀을 퍼내는 되, 떡찧는 절구통, 된장이나 고추장이 담겨져 있을 것 같은 커다란 장독들, 명주, 무명, 삼베 등을 짜는 베틀까지 이제는 낯설어진 ‘옛것’들을 볼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서울 강남지점과 여의도지점 역시 과거 즐겨 사용하던 고가구들이 영업
새마을금고연합회 전북도지부가 최근 대의원 선거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송천새마을금고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3일 새마을금고연합회 전북도지부는 지난 달 13일 실시된 송천새마을금고 대의원 선거과정에 여러 가지 의혹이 있다며 철저한 재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 해당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모씨 등 16명은 진정서에서 ▲1차 투표일(7월 29일 17~19시) 투표장소에 셔터문이 반쯤 잠겨있고 기표함만 설치돼 있는 등 일부러 선거를 미루기 위한 수순이 아니었냐는 점 ▲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이 추석 한정판 ‘상품권 스마트 패키지’ 세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품권은 300만원ㆍ1,000만원ㆍ3,000만원ㆍ5,000만원권 등 4종류로 구성됐다. 상품권을 구입하면 추가 상품도 제공하며 한정판매 형식으로 완판될 때까지 진행된다./박세린기자‧iceblue@
추석명절을 보름여일 앞두고 태풍과 이상기후 등으로 채소와 과일, 수산물 등 신선식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주부들의 ‘차례상 부담’이 커지고 있다. 그래선지 ‘장바구니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해 5일장을 찾아나서는 등 발품을 팔거나 직접 산지주문을 하는 등의 ‘알뜰주부’들이 늘고 있다. ▲차솟는 소비자물가=3일 농협 하나로마트 전주지사 물가동향에 따르면 추석 차례상 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적게는 2%에서 많게는 34%까지 인상됐다. 특히 한우국거리(100g)는 지난해 3,280원에서 올해 4,400원으로 34.1% 올랐고 배 역시
(재)전북테크노파크는 2일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전북도와 함께 ‘제2차 전북전략산업인력정책포럼(이하 2차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월에 열린 1차 포럼이 향후 5년간(2014년까지)의 전략산업 인력수급현황에 대한 토론의 장이였다면, 2차 포럼은 전북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정책 제언을 통해 산학연관이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고용창출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고용창출을 위한 전북전략산업인력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2차 포럼은 나도성 원장(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연구원), 송영남 교수(전
도내 가교저축은행인 예쓰저축은행(구 전북저축은행)이 향토기업인 이스타항공그룹의 모기업인 (주)케이아이씨으로 매각됐다. 이에 따라 사실상 외지자본에 지배됐던 도내 저축은행업계에 적잖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특히 이스타항공그룹은 전북과 제주를 본거지로 둔 예쓰저축은행의 효율적인 자산운용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호남최고의 저축은행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2일 예금보험공사는 (주)케이아이씨와 인수금액 약 150억원에 본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위원회의 주식취득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영권을 매각했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은 오는 5일까지 창립 31주념 기념 사은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성 예복정장?블루진 페스티벌 특집전 및 넥타이 특가 전, 시티캐주얼 인기상품전이 펼쳐지고 있다. 또 핸드백 특집전, 가을화 특집전도 진행되며 롯데백화점 창립 31주년 기념 메이크업 쇼 및 ‘Special Day’ 행사도 열리고 있다./박세린기자‧iceblue@
주부 이미경(35?전주시 교동)씨는 아들 생일잔치에 차릴 음식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 마트몰에 접속, 원하는 물품을 클릭한다.이씨는 요리를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손질된 재료를 받아볼 수 있어 최근 온라인으로 장보기를 자주 하는 편이다. 2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 클럽 등 대형마트들은 인터넷 장보기 프로그램을 당일 배송 체제로 전환해 각 마트 별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 최소 10%에서 최대 200%까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홈플러스 전주점은 최근 플래카드를 걸고 온라인 장보기의 대대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국제무역거래 실무를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게 체계적으로 교육, 수출 유망 여성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성기업 무역실무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실제 업무와 거리감을 느끼는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중심의 과목으로 편성됐으며, 사례를 통한 현장감 청취 및 정부지원사업등 활용방안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3개월 과정이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1층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대상은 여성기업 대표 및 무역실무 담당자 5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