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임중식 신임 전북지방조달청장(56, 사진)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공조달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정부 3.0 기반의 소통과 협업으로 실효성있는 조달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임 청장은 조달청 감사담당관실, 구매사업국 구매총괄과, 쇼핑몰기획과, 쇼핑몰단가계약과장, 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 등을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이다./김선흥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건설사업관리용역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이하 평가기준) 개정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의견수렴을 실시중이다.이번 평가기준안은 지난 2013년에 마련한 당초 평가기준을 건설기술진흥법령 및 관련고시기준 등의 상위규정 개정에 따른 후속절차로 개정하는 것이다.발주기관으로부터 공사감독 업무를 위임받아 수행하는 '감리용역' 건설기술 제도가 '시공단계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바뀌었고, 참여기술자의 전문성과 기술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해당분야 경력인정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공사는
내년 하반기부터 하도급업체에 대한 원사업자의 구두지시도 하도급 계약으로 추정하는 제도가 도입된다.16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원사업자가 서면 계약서 없이 구두로 과업을 지시한 뒤 그에 따른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 등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 개정·공포된 '건설산업기본법'의 위임사항과 건설업계의 재·행정적 부담 완화 등을 위한 규제개선을 등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우선, 계약의 추정 제도를
4월 전북지역 법원경매 낙찰가율이 용도별로 모두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밝힌 '지지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4월 전북지역 경매진행건수는 총600건이며, 이 중 257건(42.8%)이 낙찰됐다.낙찰가율은 74.9%, 전월과 비교해 13.7%p 상승했다.평균응찰자수도 3.7명을 기록하며, 전월보다 0.4명 늘었다.용도별로 토지 경매는 321건이 진행돼 145건(45.2%)이 낙찰됐으며, 평균응찰자수는 3.4명, 낙찰가율은 114.8%를 기록했다.특히, 이 같은 낙찰가율은 지난 20
전북조달청의 안이한 사무처리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전북지역에는 3개의 레미콘조합이 존재한다. 원래는 한 개의 조합이었다. 그러다가 지난 2007년~2008년 경부터 3개의 조합으로 분리됐다. 조달청이 발주하는 연간 관급공사 물량을 단일조합이 수의·독점계약할 수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적 구조로 분리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중소기업간 경쟁 촉진은 물론, 관급물량 공급에 대한 경쟁입찰을 통해 공공공사비를 절감한다는 취지도 포함된 전국적인 조치였다.그런데 최근 전북지역 레미콘조합들의 몇몇 회원사 관계자들은 "약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현 사무처장 임기가 새달 만료됨에 따라 후임 사무처장 채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그동안 사무처장 자리가 도청 출신 낙하산 인사 채용이라는 비난을 없애기 위해 현 사무처장 채용 시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한 바 있어, 향후 사무처장 모집방법에도 귀추가 주목된다.9일 건협 전북도회(회장 정대영)에 따르면 현 윤재삼 사무처장의 임기가 오는 6월19일 만료된다.윤 처장은 당시 전북개발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홍성춘 사장의 보궐임기와 함께 정식임기인 3년을 합쳐 총 3년 5개월을 건협 사무처장으로 일하고 있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기)는 전주만성지구 A1블록에 공공분양 711호(전용 59㎡ 단일형)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6~18일 신청 접수, 6월 3일 당첨자 발표, 7월 11~13일에 걸쳐 분양계약을 체결하며, 2018년 2월 입주 예정이다.공고일 현재 전북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하며, 국가유공자·다자녀가구·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65%, 일반공급 35%의 비율로 배정·공급할 계획이다.분양가격은 3.3㎡당 평균 767만원이며,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2회 30%, 잔금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신을식 공간정보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을 원장으로 4일 임명했다.신 공간정보연구원장은 1977년 LX공사에 입사해 진도지사장, 본사 성과관리처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신을식 원장은 "공간정보 분야의 선도적 연구기관이란 사명을 안고 정책 대안 및 실용 가능한 연구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공간정보연구원은 LX공사 산하 연구개발 기관으로 관련 정책 연구 및 핵심 기술개발을 통한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이다./김선흥기자
전북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입주민간 커뮤니티 모임이 활성화될 전망이다.공사는 최근 전주시와 완주군 등 '지자체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공모, 4개 단지의 6개 사업에 선정돼 교부금 6,500여만원을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선정 단지와 사업은 전주 평화지안리즈 운동기구 설치, 전북혁신 에코르1단지 문화프로그램 운영, 전북혁신 에코르2단지 문화공감프로젝트 in the ecore, 전북혁신 에코르3단지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다.공사 관계자는 "아파트는 늘어가지만 입주민간
도내 한 전문건설업체가 대기업으로부터 하도급 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공사대금 미지급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으나 별다른 해결책을 얻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익산시가 지난 2008년 발주해 2013년 완공된 '익산산업단지 조성공사'의 조경공사를 원도급업체인 S건설(주)로부터 하도급한 (유)A조경이 하도급대금 13억3000여만원을 받지 못했다는 것.A조경 관계자는 "2011년 2월 하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완료했으나 S건설이 내용증명을 통해 2013년 4월 중순, 준공 후 공사비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오건수)은 3일 '16년도 단가계약 추진에 앞서 전북지역 레미콘·아스콘 관련 조합 및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레미콘·아스콘 공동수급체 구성요건 완화(당초 5인 이상→ 변경 2인 이상), 공동수급체 입찰참여 범위 개선' 등 최근 변경 지침과 '16년도 단가계약 추진사항을 논의했다.오건수 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건의 된 의견은 조달업무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라며 "관련 업계는 시설 자재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선흥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 제34회 정기총회 및 학술강연회가 27일 전주 효자동 오펠리스에서 개최됐다.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전북지회를 이끈 김경근 전 사무국장과 윤근배 전 사무간사, 이창경 군산대교수가 공로패를 전수받았다.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최용석 사무처장, ㈜금도건설 황수원 회장, ㈜ 금성산업 채종술 대표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학술강연회에서는 원광대학교 정용 교수의 '공간확장 개념을 이용한 홍수유출 자료 확보'와 KCC건설 성백석 소장의 '계곡∼신덕간 국지도 건설공사 시공사례' 발표가 이
전월세 10명 중 4명은 전세값 때문에 '분양'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방의 경우에는 분양을 선호하는 이유로 '분양권 시세차익 목적'을 제일로 꼽았다.27일 부동산114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1일간 전국 546명 대상으로 올해 분양예정 아파트를 선정해 '2016년 아파트 분양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전월세 거주자 10명중 4.2명은 전셋값 상승 부담 때문에 분양을 통해 내집마련을 하겠다고 응답했다.전국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 이하 전개공)는 26일 전주 만성지구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감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전개공을 비롯해 감리단, 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16년도 주요 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 현장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전개공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장 안전관리 및 부실시공 사항에 대한 책임자 행정조치를 감리단 및 시공사에게 충분히 설명했다.아울러 기상악화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 발견 즉시 현장근로자·시공사에게 현지시정 조치토록 조치하는 한편,
3월들어 전북지역 주택 인허가·준공·분양승인 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전체주택 착공 실적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6일 국토교통부는 3월 전북지역 주택 인허가 실적은 5,191호로 전년동월(534호)대비 872.1% 급증했다고 밝혔다.1분기 누계기준으로도 전년동기(2,995호)대비 187.7% 증가한 8,616호를 기록했다.지난해 주택시장 호조로 기본설계·지자체 협의 등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장에서의 인허가 증가 영향때문으로 보인다.주택 준공 실적은 1,157호로 전년동월(964호)대비 20.0% 증가했으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지난 8일 공급공고한 '전주 만성지구 공동주택 및 첨단산업지원용지'의 입찰서 제출기한 마감이 임박했다.공동주택용지 1필지는 공급규모 185세대, 공급예정가격은 ㎡당 62만4천원이다.다른 공동주택용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수변공원에 연접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첨단산업지원용지 16필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업무·의료·운수·수련·문화 및 집회시설 중 전시장 등 다양한 건축물용도가 허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공급예정가격도 ㎡당 92만7천원 선으로,
다음 주부터 전북을 비롯한 지방에서도 정부의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이 본격 시행된다.가계부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본격 가동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최근 수도권에서 나타나는 부동산 시장의 위축이 지방으로 확대돼 매매량 감소과 가격 감소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25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수도권은 지난 2월부터, 지방은 5월부터 정부와 은행권이 마련한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본격 가동된다.이번 가이드라인의 핵심은 주택담보 대출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완주군 상·하보마을(구이면 평촌리)을 지나게 되는 새만금고속도로의 설계가 소음, 분진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한 주민들의 집단민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상·하보마을 주민 145명은 새만금고속도로의 설계상 지상에 노출되는 구간이 665m로 너무 길다며 모두 터널로 설계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권익위에 제기했다.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터널로 설계할 경우, 장대터널(약 7km) 설치에 따른 사업비가 약 507억 원 정도 증가하고 운전자가 폐쇄된 공간에서 장거리 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오건수)은 20일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계약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부원가계산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조달행정의 급격한 변화 속에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전문성 확보의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계약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사로 초청된 (재)한국경제조사연구원 김석구 고문이 정부원가계산 실무 중심의 강의를 하고 노하우를 전수했다.오건수 청장은 "정부3.0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한 공유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조달업무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북지역 오피스빌딩 공실률(빌딩 공실수준)이 경기 둔화의 영향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오피스빌딩에 대한 2016년 1분기 공실률, 임대료, 투자수익률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일반건축물대장상 주용도가 업무시설인 6층 이상의 전북지역 일반건축물 표본 20개동을 비롯해 전국 824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전북지역 오피스빌딩 임대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공실률이 25.6%로 높아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이같은 수치는 전국 평균공실률 13.4%를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