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서울에서 귀농귀촌설명회를 열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완주군은 지난 2일부터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지원센터(서울 방배동 소재)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4년 1차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빛나는 귀농귀촌, 완주로 완주해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완주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귀농귀촌 사례발표 및 1:1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했다.특히, 귀농귀촌 지원정책 설명에서는 귀농귀촌 뿐만 아니라 인구‧청년‧공동체 등 도시민들에게 필요할 정보를 통합적으로 전달해 높은 관심
완주군이 수확기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2024년도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완주군은 수렵면허 보유기간, 포획실적 등을 고려해 전문 수렵인 27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내년도 3월 31일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활동을 벌인다.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군청 자원순환과(290-2662)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수확기 피해방지단이 포획활동에 나선다.수확기 피해방지단원들은 멧돼지 포획시 철
완주군이 동상면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이어 상수도 개발사업을 추진, 지역주민들의 편익을 크게 높이고 있다.시원한 계곡과 대아수목원, 대아저수지 등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한 동상면은 그동안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하수도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일부 지역은 자체 정화조를 활용해 왔다.완주군은 이 같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대아, 수만지구의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왔다.산천, 은천마을이 있는 대아지구는 총 사업비 111억 원(국비 66억 원, 지방비 45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화재 시 국가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특별관리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은 국가핵심기반시설(에너지, 보건의료, 정부 중요시설 등), 산업단지, 문화재, 지하연계복합건축물, 전통시장 등으로 화재 발생 비율에 비해 화재 피해가 상대적으로 높아 경제적 피해가 큰 대상물이다. 관내 특별관리시설물 현황으로는 지정문화재 11개소, 지하구(전력, 통신) 4개소, 발전소 4개소이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전기·가스 등 분야별 화재안전조사 ▲관계인·관리자 주관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실을 진행한다.2일 완주군에 따르면 어린이 심폐소생술(CPR) 체험은 일상생활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기회가 된다.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이달부터 9개월 간 진행한다.체험교실은 ▲어린이 성장발달지표(신장, 체중) 측정 ▲차에서 안전벨트 매기, 올바른 횡단보도 걷기 등 일상생활 안전교육 ▲심폐소생술(CPR)의 정의 및 중요성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119 신
완주군이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2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택개조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주택에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 활동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대상가구에는 최대 38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자이다.국가, 지자체 등에서 동일 또는 유사한 주택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장애인은 제
완주군이 전북 최초로 아동·청소년들이 부모빚 대물림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률지원을 실시한다.지난 1일 완주군은 법률사무소 신세계(대표 나영주),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과 부모 빚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관내 거주하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의 부모 사망 시 상속과 관련해 법률을 지원한다.완주군은 대상자 발굴과 한정승인 등 법률비용 등을 지원하고, 법률사무소 신세계에서는 무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의 법률상담과 소
완주군이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일 완주군은 3월 말 기준, 상반기 예산 집행 목표액인 2,267억 원의 48.2%에 해당하는 1,093억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상반기가 3개월이 남는 시점에 이미 절반 가까이를 집행하면서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고 있다.올해 초부터 완주군은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장기화된 지역경제 침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빠른 재정 집행을 적극 추진해왔다.조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주요 사업별 집행 부진 사항을 주 1회 점검하고
완주군이 6.25 참전유공자인 故안영환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한다.故안영환씨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공훈을 인정받아 올해 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지난 1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 직원이 모인 청원 월례회의를 통해 유족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직접 무공훈장을 전수했고, 직원들은 큰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훈장을 전수받은 외손 이태광(봉동읍 거주)씨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할아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완주군지부(지부장 정순남)가 제주도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밝은세상 만들기 국토순례 및 교류대회’를 열었다.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순례 및 교류대회는 지난달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완주군 지원과 사회적기업인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작업장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중증장애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돼 장애인의 외부 활동을 도왔다.이동권 제약으로 외부 활동에 한계가 있던 참가자들은 제주도 일원을 돌며 협동심을 고취하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완주군이 지난달부터 ‘상수도 체납 요금 집중 징수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 요금을 징수하고 있다.2일 완주군은 상수도 특별회계의 원활한 운영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징수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군은 건축물 철거 또는 소유권 이전 등으로 소유자가 불분명해 장기간 기본요금을 체납하고 있는 수용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소유권 현행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총 45곳의 수용가에 대해 1,823건 360여 만 원의 체납 요금을 징수했다.또한, 3회 이상 요금을 미납한 체납자에 대해 방문 및 전화 안내를 통해 단수 처분
청년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완주군이 ‘청년 3종 패키지 지원사업’을 내놓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의 3종 패키지는 도비·군비 매칭으로 지원하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사업’(전북형 청년수당)과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 사업’,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이다.이 사업들은 지난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이어 나가고 있다.우선, 지난 2월 신청을 마감한 중소기업 등 재직 청년을 위한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총 364명이 접수했다. 159명 선정을 선정하는 사업에 2.3배에 달하는 청년들이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및 청소년과 함께 ‘호기심딱지’ 뮤지컬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김재천 의원을 비롯해 지역 아동복지시설아동 등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공연은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나서 적극 지원했다.김 의원은 평소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퇴소아동들의 진로상담을 통해 완주군에서 자립할
완주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유희태)가 회의를 갖고, 지역안보 태세를 강화했다. 1일 완주군은 최근 우석대학교 대회의실에서 17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완주군 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박희성 제9585부대 2대대장, 김효진 완주경찰서장, 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장상순 농업경영인완주군연합회장 등 새로 취임한 통합방위위원들을 소개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북한 대남 위협 전망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제9585부대 2대대의 2024년 통합방위 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위원
완주군 용진읍 옛 보건지소 자리에 새롭게 조성되는 용진읍 최초의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명칭이 ‘그래(yes) 센터’로 결정됐다.1일 용진읍은 최근 센터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37건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이 결과 정이안(초등 4년) 학생이 제출한 ‘그래(yes) 센터’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이안 학생은 “그래, 괜찮아, 나도 그래, 그래 그럴 수 있어!, 내 맘이 안 그래, 오늘도 그래, 너도 그래? 나도 그래, 왜 그래? 등 아동·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우수작은 이산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일 고산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권에 대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은 특화분야인 농업분야와 접목해 지역의 토종씨앗 단체인 ‘씨앗받는 농부’에서 추천한 신미연 강사와 책놀이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4일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산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토종씨앗과 모종, 작물과 들풀을 가꾸면서 다양한 생명에 대한
완주군여성합창단(단장 조인자)가 경북 고령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2024 가야 문화권 합창페스티벌’에 초청돼 완주군을 알렸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여성합창단은 가야문화권 소속 10여 개의 합창단이 출연하는 무대에 올라 , 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였다.합창단원 40명은 이번 무대를 위해 많은 연습을 거듭했고, 박준현 지휘자는 “우리의 하모니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조화롭게 울려 퍼져 공감을 이루어 내는 소중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완주군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기동대(대장 이선재) 발대식을 개최했다.1일 운주면에 따르면 복지기동대는 총 9명으로 전기·건축 등 재능기부 할 수 있는 전문기술자를 포함한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됐다. 운주면 복지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의 소액 긴급수리, 주거환경개선, 안전점검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선재 대장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희망을 나눠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
완주군이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 파트너 양성 사업’은 지역사회에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군은 교육에서 치매 바로알기,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치매 파트너 역할 등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완주군 공직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갖추고, 지역의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와 부정적 인식을 개
(기고)완주소방서, 봄철 화재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방법 완주소방서 예방안전팀장 소방경 이상철해마다 이맘때쯤이 되면, 겨우내 움츠렸던 대지에 봄의 기운이 퍼지며 이름 모를 풀꽃들이 우리의 마음을 화사하게 만들지만, 한편으로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뉴스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여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도 만들곤 한다. 낮과 밤의 큰 일교차, 낮은 습도, 간헐적으로 불어오는 강한 바람 등은 관광·캠핑·각종 축제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즈음에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신경 써야 하는 어려움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봄은 한 해를 시작하는 영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