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은 "민주당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경선 상대인 정희균 예비후보가 무차별적인 비방을 넘어 허위 사실을 공표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안 의원은 "정 전 공동대표는 전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2020년 총선 때 발생한 후보 매수 사건으로 안 의원의 친형과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이 구속돼 실형을 살았다'고 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제 친형은 후보 매수 사건으로 기소된 적이 없고 기소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2021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방수형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전주시갑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방 전 부대변인은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1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주시 갑에 현역의원의 단수 공천이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이어 "지난해 11월 후보자 검증심사를 위해 당 검증위에 서류를 제출했다"며 "제21대 총선과 제8회 지방선거에 출마 경험이 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경선의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 그토록 사랑하고 충성을 다했던 민주당을 떠난다"면서 "
전북자치도가 최근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서 보관 중이던 볍씨에서 곰팡이균이 대거 확산된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7일 제407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지난해 12월 신동진 볍씨 발아검사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 후인 1월 25일에야 전북도, 도내 14개 시군 등과 처음으로 문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했고 사고가 발생한 지 석 달이 넘도록 명확한 원인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도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고창1) 의원이 7일 제407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홍보영상과 관련된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1개의 온라인 도정홍보 영상 제작 계약이 이뤄졌는데, 이중 공영방송과의 계약 9건을 뺀 22건의 계약이 민간사업자와 이뤄졌다. 이 중 12건이 ‘씨앤씨 서울’, ‘케이미디어’, ‘코리아워커센터’ 등 업체명은 다르지만,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나 약정서상 전화번호가 같은 사실상 경제적 실질공동체와 이뤄졌고, 총 계약금액은 한 해
여야의 4·10총선 공천경쟁이 종반전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출향 전북 연고 현역 국회의원과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국회의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북도민들은 연고 의원들에게 기대감이 크다.전북은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에서 9석으로 줄어들 위기에서 간신히 10석을 지킨만큼 전북 현안 해결을 도와줄 지원군이 절실한 처지다.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전북 연고 수도권 국회의원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26명, 국민의힘 3명 등 30여명에 달한다.먼저 더불어민주당은 고창 출신 4선의 안규백 의원이 서울 동대문갑에서 단수 공천을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토론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7일 민생토론회를 통한 총선용 공약 남발로 선거에 개입했다며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민생토론회는 선거와 관계없이, 선거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은 토론회 명목으로 전국을 다니면서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며 불법 관권선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17회의 민생토론회가 열린 지역은 서울(3회), 경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임박한 것을 두고 “항공여행 마일리지는 단 1마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요금을 비롯한 서비스 품질이 독과점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항공 서비스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 무엇보다 현재 추진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이 좋은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미주·유럽·중남미를 비롯해 새로운 노선을 확대하고 중복 노선은 효율화해 세계 정상 수준의 항공사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신영대 예비후보가 김의겸 예비후보를 누르고 군산김제부안갑 민주당 경선을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중앙당에서 4·10총선 후보자를 결정하는 군산김제부안갑을 포함하는 20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경선에서 승리한 신영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와 본선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고민형 기자
4.10 총선을 향한 여야 간 전북 대진표의 막이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전북 4곳에 대한 경선 투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앞으로 남은 4일동안 경선 투표를 위한 권리당원 확보가 예비후보 캠프의 막바지 총력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민주당 당무위원회는 6일 전주갑 김윤덕, 전주을 이성윤, 익산갑 이춘석, 익산을 한병도,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예비후보를 22대 총선 후보자로 최종 인준했다.이들을 제외한 군산김제부안갑 신영대-김의겸 경선투표는 이날 마감되며, 전주병 김성주-정동영, 정읍고창 윤준병-유성엽, 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은 6일 제407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출연기관의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금융자산 운용실태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서 의원은 “도민의 혈세로 출연한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들은 현금성 기본재산이 2023년 기준 2,956억 원에 달하며, 여기서 발생하는 금융수익으로 목적사업을 수행함에도 무책임한 금융자산 운용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상품에 예치하고 있어 기회비용의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기본재산의 96%인 124억 원을 보험사의
더불어민주당 컷오프(경선배제)후 재심을 통해 살아난 정희균 완주·진안·무주 예비후보가 경선 상대인 현역 국회의원 안호영 예비후보에 대해 공개 질의에 나섰다.정 후보는 6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명한 재심 위원들과 최고위원회를 거쳐서 저는 오늘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고 말했다.이어 안호영 예비후보에게 △하위 20% 포함 사실여부 △지난 2016년 발생한 후보매수 사건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400억원 성과 홍보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민주당 공관위는 지난달 29일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경선 후보로 안호영 예비후보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에서 비례대표에 도전한다.조 전 위원장은 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 여당 내 전북의 구심점이 되기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보면 비례대표 선출 규정에 험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비례 20번 가운데 4분의 1인 5석을 배치한다"며 "이를 국민의미래도 준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국민의미래 비례대표를 신청한 도내 인사는 조 전 위원장과 허남주 전 국민의힘 전주갑 당협위원장,
전기엽 전주 홉킨스 전일내과 원장이 전주을 선거구에 자유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전 원장은 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문제점과 부작용의 실상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출마했다"며 "그간 백신의 문제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으나 정부가 귀담아듣지 않아 정치의 힘을 빌리고자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이제 부작용이 많은 백신 접종을 끝내고 백신 후유증 치료도 서둘러야 한다"며 "정부는 백신 접종 사망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후유증을 앓는 환자들에게는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가 지난해 12월 시민 200여명 앞에서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20대로 응답해 달라"는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경선 상대인 김성주 전주병 예비후보는 "여론조작 시도"라며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고 정 예비후보 측은 "농담성 발언"이라며 진화에 나섰다.김 예비후보는 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동영 예비후보가 지난해 12월 13일 200여 명의 시민을 상대로 '여론조사에서 20대로 응답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를 보고 많은 분이 충격을 받았다"며 "낡은 정치가 또다시 부끄러운
정종복 전북도의원 보궐선거 전주시 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6일 "음주운전 전력이 전혀 없다"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저를 지칭하는 듯한 음주운전 의혹제기에 이어 또 다른 후보자가 어제 기자회견을 했지만 저는 음주운전 전력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근거도 없는 일을 사실인 양 기자회견 하는 행위는 공직선거 후보자의 자세가 아니며 유권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다"고 덧붙였다.정 예비후보는 "선거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정희 의원(군산3)은 6일 제4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늘봄학교 활성화와 국제학교 설립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늘봄학교 활성화와 관련 ‘전북형 늘봄학교’ 참여율이 저조함을 지적하면서 교육감에게 △학교 밖 지역자원과의 연계 방안 △14개 시·군의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늘봄지원인력 충원에 퇴직 교직원 적극 활용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도지사에게는 △지역아동센터와 늘봄학교의 연계방안 △(가칭)지역늘봄협의체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지역아동센터의 명칭 변경
4.10 총선이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자치도 10개 선거구 중 5개 선거구가 본선 윤곽이 드러난 반면 나머지 5개 선거구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혈투’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선거구를 긴급진단해 본다./편집자 민주당 경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전북 5개 선거구 본선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선거구별로 살펴보면 ▲전주시갑: 민주 김윤덕(57), 국힘 양정무(59), 새로운미래 신원식(68) ▲전주시을: 민주 이성윤(62), 국힘 정운천(70), 진보 강성희(51), 자유민주당 전기엽(68), 자유통일당 오삼례(60
이성윤 전 고검장이 전북 전주을 1차 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해 최종 결선 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한다.강민정 중앙당선관위 부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자치도 전주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당내 1차 경선에서 이성윤 전 고검장이 과반수를 넘어 최종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에 현역인 양경숙 의원을 포함해 최형재·고정윤·이덕춘 예비후보 등 지역에서 출마했던 4명 예비후보 등은 모두 1차 경선에서 탈락했다.이날 경선을 통과한 이성윤 예비후보는 당 최고위원회 인준을 거쳐 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본선에서는 정운천 국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지난 5일, 의장실에서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구징치 총영사 일행을 만나 양국의 상생발전 및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국주영은 의장은 “올해는 우리 의회와 강소성인대의 교류 28주년, 우리 도와 중국 강소성의 교류 30주년이 되는 해이며,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뜻깊은 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선 국제교류를 통한 지역 간 연대가 더욱 필요 하기에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구징치 총영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전권희 진보당 익산갑 예비후보가 익산 선거구 변경에 대한 후보자 토론회를 제안했다.전 후보는 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익산시 선거구가 무려 7개 읍면동이 변경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민주당은 익산 선거구 변경안을 알고 있었음에도 주민들에게는 단 한마디도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는 선거구가 어떻게 되어도 당선에 지장이 없다는 민주당의 오만함의 표현"이라며 "민주당 이춘석 익산갑 후보에게 끝장 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전 후보는 "그간 민주당 후보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