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쳤다.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을 주제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전 직원 대상 교육 훈련을 25일 오후 전당 4층 교육실에서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전당은 물론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주공예품전시관, 우리놀이터 마루달, 전주천년한지관 등 산하 기구 전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소속 김영한 응급처치 강사를 초빙해 ▲응급상황 발생
(재)목정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30회 목정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전주 더메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와 예향도민 등 25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이날 문학부문 서정환(신아출판사 대표·수필가)씨, 미술부문 김두해(전 전북여고 교사·서양화가)씨, 음악부문 최동규(한일장신대 명예교수·테너)씨에게 각각 상패와 창작지원금 2000만 원을 수여했다.아울러 목정문화재단이 매년 시행하는 ‘제12회 전북고교생 목정미술실기대회 공모전’ 입상작품 전시와 목정문화상 30회를 자축하는 축하공연도 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마감일이 오는 30일에서 다음 달 14일까지 2주 연장됨에 따라, 카드 발급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급과 이용을 바란다고 알렸다.문화누리카드 발급 마감일은 통상적으로 11월 30일이지만, 보건복지부의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편 과정에서 일부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여 기한이 연장됐다.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6세 이상, 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해당하는 경우,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
‘제5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이하 공예품대전)’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197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공예품대전은 전통적인 기틀 아래 현대적인 트렌드로 창작된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하여 우리나라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올해는 목칠·도자·금속·섬유·종이·기타 등 6개 분야에서 총 2012개 작품이 접수됐다.16개 시·도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37개 작품에 대해 1·2차의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을 비롯한 총 229개 작품이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전북도는 민간위탁 운영 중인 전라북도문학관의 민간위탁 운영 기간이 다음 달 말 만료됨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할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역량 있는 법인(단체·개인)을 운영자로 선정하여 그 전문성과 노하우를 전라북도문학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양질의 문학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응모 신청서는 오는 25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전북도 문화산업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위탁 내용과 유사한 시설 관리 프로그램 운영
교동미술관이 유튜브를 통해 ‘2022 교동프로젝트 : 과거로부터’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는 비대면 온라인콘텐츠 수요 확대에 따라 사립박물관·미술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작년부터 온라인콘텐츠사업을 지원해왔다.교동미술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사립 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콘텐츠 제작과 사업 운영을 추진했다.올해는 ‘2022 교동 프로젝트 ː 과거로부터’를 주제로, 2개 파트(작가정신, 다원공간) 총 16편의 영상을 제작했다.‘작가정신’ 콘텐츠는 지역 미술계
전북대 통합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단장 이화동, 한국음악학과 교수)이 취업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북도가 주관하고 있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대 통합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이하 사업단)은 65개 참여기관과 산학관 협력을 통해 통합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사업단은 2012년 시작돼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으며, 맞춤형 인력양성과 체계적 취업지원, 산학협력지원체계 구축과 운영, 통합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이라는 4가지 사업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교
전주MBC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이번 달부터 6개월간, 자사 다큐멘터리 ‘풍미 오디세이’(연출 박규현·김혜정)를 카타르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공급한다.‘풍미 오디세이’는 2020년 전주MBC가 제작한 4부작 다큐멘터리다.대한민국 대표 손맛이자 전북 군산 출신 배우 김수미 씨를 비롯해 박철민, 윤주상, 김지영 등 4인의 내레이터가 개성 넘치고 맛깔스런 목소리로 전라도 맛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이다. 카타르항공 기내에 공급되는 콘텐츠는 ‘풍미 오디세이’ 제1부 ‘니들이 전라도 손맛을 알아?’와 제2
극단 한해랑(대표 유람식, 이하 한해랑)이 영화배우 양현민을 초청해 22일 오후 7시 토크 콘서트를 연다.한해랑이 준비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 이하 재단)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영화 과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 양현민 배우가 ‘긴장하지 않고 사람들 앞에 서는 법’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토크 콘서트를 기획한 유람식 대표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연기 지망생, 그리고 대중 앞에서도 당당하길 원하는 분들을
‘제1회 전주시장배 시민화합 한궁대회’가 지난 12일 전북 전주 기접놀이 전수관에서 진행됐다.전북한궁협회가 한궁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1부 한궁대회와 2부 개회식으로 나눠 진행됐다.1부에서는 일반팀과 가족팀이 3인 1조로 경기를 치렀다.2대와 3대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팀은 예선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본선 경기로 진행됐다.일반팀의 경우 50여 팀이 예선전을 가진 뒤 선발된 단체전 16개 팀과 개인전 16명이 본선 경기를 이어나갔다.경기 규정은 참가자 모두 양손 2m에서 투구하는 형식이었다.시상으로는
완주 사회적 기업 애니설리반학교(대표 박용남)가 전주 문화공간 향교길68(대표 조미진)과 지난 10일 ‘그림 공유경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애니설리반학교는 초등학교 돌봄과 방과 후 교실을 위탁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그림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향교길68과 협약을 체결해 작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작품의 활용 극대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애니설리반학교는 예술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해 각 기관과 사무실 등에 대여·판매하는 역할을 하게 된
전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ESG 친환경 전북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최용석, 이하 진흥원)과 협력해 ESG 관광 웹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진흥원 웹툰 캠퍼스에 입주해 활동 중인 최수현, 김대환, 김숙현 등 총 6명의 지역 웹툰 작가들이 참여한다. 현재 진행 중인 관광 웹툰은 작가들의 각기 다른 그림체와 스토리로 총 10회 연재되며, 현재 4화까지 공개됐다.ESG에 대한 개념부터 친환경 전북여행 실천 방안 등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제1회 전주시장배 시민화합 한궁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전북 전주 기접놀이 전수관에서 열린다.한궁(韓弓)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 종목인 궁도(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융합한 생활체육 종목이다.이번 대회는 한궁을 국민 스포츠로 대중화시켜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의 가치를 재창조함과 동시에 한궁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먼저 1부는 일반팀과 가족팀으로 나눠 예선전을 진행한다.예선전에 참가한 50팀 중 단체전 16개 팀과 개인전 16명을 별도로 선발해 본선 경기를 치른다.참가자 모두 양손 2m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2022 사랑나눔 공예옥션’을 오는 10일 오후 2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사랑나눔 공예옥션’은 경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결식아동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행사 취지에 공감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8인(전주공예품전시관 입점 장인)은 모금을 위한 경매작품 기부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기부작품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5호 윤규상 우산장의 지양산 ▲제50호 최대규 전주나전장의 나전옻칠수저세트 ▲제51호 이신입 전주낙죽장의 매화선 ▲제43호 이종덕 방
우진문화재단(이사장 김보라)은 ‘2023년 우진청년작가초대전’에 장우석(한국화), 이올(서양화) 작가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우진청년작가초대전은 공모방식으로 선정되며, 올해는 총 20명의 작가가 응모했다.심사위원으로는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 관장과 김선희 우진문화재단 전 이사장이 참여했다.심사위원진은 “응모한 작가들 모두 자신의 세계관을 구축해가고 있지만 장우석과 이올 작가가 회화작가로서 다양한 실험정신으로 창작세계를 추구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초대와 함께 창작지원금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소방의 날을 기념해 일선 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에 앞장서는 경찰, 소방관, 군인들에게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 준 경찰과 소방관, 군인을 위해 2022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판소리댄스컬‘몽연-서동의 꽃’(이하 브랜드공연) 관람가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재단은 오는 25일까지 경찰, 소방관, 군인에게 관람가 50% 할인 혜택(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을 제공하며, 전화나 현장예매가 가능하다.경찰과 소방관은 공무원증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경훈 원장)은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를 소개하고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도록을 발간했다.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전시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상설전시실을 개선했다.상설전시실1은 ‘일상의 흥과 풍류’를 주제로 전통공연·예술, 의례·의식, 전통놀이·무예, 전통지식을 중심으로 구성했고, 상설전시실2는 ‘일상의 멋과 지혜’를 주제로 전통공예기술과 생활관습 관련 국가무형문화재를 전시했다.이에 재개관한 상설전시실을 다각도로 보여주고 무형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과 이팝프렌즈 후원회(회장 나춘균)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해, ‘2022 이팝프렌즈 예술상’의 수상 후보 예술인을 오는 14일까지 추천받는다.지역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 동력을 위한 ‘이팝프렌즈 예술상’ 지난해 4명의 신진, 중진 예술인과 문화기획자를 선정하며 시작됐다.올해 역시 문화·시각·공연분야 예술인 3명과 문화예술기획자 1명을 선정한다.수상후보자 자격은 최근 3년 이상 전주에서 문화예술활동의 창작·발표·기획을 진행한 문화예술인으로, 문화예술기획자의 경우 기관에 소
김환생 시인이 지난 달 29일 서울 중랑문화원 4층에서 개최된 ‘2022 제2회 한용운문학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중견부문(시) 특별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전은 서울특별시와 포스코건설이 문학의 한류 확산을 위한 K-문학 페스티벌 문학사업으로 선정·후원하고 사단법인 문학그룹샘문과 비영리법인 샘문학이 주최·주관했다. 특히 시인이자 승려, 독립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 선생 유가족이 동의해 문학상과 시낭송 경연, 공동시선집 발간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중견부문(시) 특별작품상에 이름을 올린 김 시인의 수상작은 ‘영산홍(
제30회 목정문화상 수상자가 결정됐다.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식)은 지난달 31일 제30회 목정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수곤)를 열고, 문학부문 서정환(신아출판사 대표·수필가)씨, 미술부문 김두해(전 전북여고 교사·서양화가)씨, 음악부문 최동규(한일장신대 명예교수·테너)를 각각 선정했다.목정문화상은 故목정 김광수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목정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것으로, 전북지역의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를 찾아 시상한다.1993년부터 매년 문학, 미술, 음악 3개 부문에 걸쳐 현재까지 총 87명(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