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지방우정청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 만들기’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도는 11일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성칠 전북지방우정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이날 협약으로 도내 887명의 집배원들은 우리동네 안전지킴이가 돼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소와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공익 신고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도는 집배원이 신고하거나 제보한 내용을 신속히 처리해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김대연기자·red@
전북도인권센터는 11일 도내 장애인들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공동 주관한 이날 교육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전 조사관 김원영 변호사의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지식과 지혜 쌓기’라는 주제로 인권침해 예방교육의 목표, 인권보장의 원칙들 등 인권규범에 대한 설명과 현장에서 장애인 인권침해와 그 해법의 모색을 위해 주요 사례중심으로 강의했다.또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인권지킴이센터 최윤혁 대리는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 운영 현황 및 과제’란 주제로 현장에서의 인권지킴이단 운영과
전북도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무형문화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10일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전북도 무형문화재연합회가 주관하고, 도가 후원한다.이날 워크숍은 임실필봉농악(국가무형 제11-5호) 판타스틱 예술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지영 교수의 ‘무형문화유산 전승의 개념과 지역문화 진흥’과 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송영국 위원의 ‘무형문화재 전승구조 및 향후 발전 방안 모색’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양
전북도수산기술연구소는 10일 전북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들의 마인드 향상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8회 전북도수산업경영인 대회’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수산업경영인과 어업인 가족, 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양수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환영하는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해양수산업 발전 유공자로서 고창군 해리면 삼양동길 이진연씨 외 2명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고창군 심원면 이승주씨 외 4명이 전북도지사 표
전북도가 산사태 위험 및 산불 확산 등의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관련 예측 정보를 고도화하기 위해 인프라 시설을 강화한다.도와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해발이 높은 도내 산악지역 국유림 내에 산악기상관측소 2개소(완주 경천(가천)과 순창 복흥(서마) 지역)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주로 국유림 내에 설치되는 산악기상관측소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의 예측기술 고도화를 위해 강우량, 온도, 풍속 등 산림재해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 기상청 등에 자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관측소를 통해
전북도가 우수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을 돕기 위해 다각적이고도 실효성이 담보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한국과학기술원과 협력,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18년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육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제반 사정으로 저평가 된 도내 기업들을 발굴해 텍사스주립대(IC²연구소)와 연계한 미국시장 기획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고, 현지 비즈니스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북도가 세계문화유산 등재 3주년을 맞은 ‘백제역사유적지구’와 20년 만에 수리가 완료된 미륵사지석탑 등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특히, 일본 및 중국 등에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백제 왕도의 역사 정체성을 부각시키고, 세계유산과 연계한 유·무형의 관광 상품을 개발, 국내·외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송하진 도지사는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정체 상태의 관광 효과를 지적하고, 보다 활성화된 정책 개발과 추진을 특별히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도는 외국 관광객들의 유적지구 및 익산(미륵
민선7기 지자체장들이 지난 선거에서 ‘무상’과 각종 ‘수당’ 등의 공약을 발표했지만 ‘헛구호’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대다수가 불명확한 예산 추계와 재정계획으로 대책이 불분명해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런 선심성 공약이 정치권과 복지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저하하고 시정능력도 저하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송하진 도지사는 후보시절 10대 공약으로 ‘청년기능수당 신설’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18~39세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귀농·귀촌, 사회복지, 중소기업 종사
익산과 정읍 마을기업 2곳이 행정안전부의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에 선정됐다.10일 행정안전부는 청년(39세 이하)이 주도하는 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17개소를 지정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이 사업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고령화 돼가는 마을기업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 17개소 중 도내에서는 청년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는 ‘디자인 칸(정읍)’과 젊은이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셰어하우스의
전북도자원봉사센터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도자원봉사센터는 11일 장수군 팔공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10개 봉사단체 6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탈취제, 천연물 염색, 쑥뜸, 귀반사, 네일아트 등 재능체험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이기선 전북도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재능 자원봉사의 소개와 체험을 통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재능봉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라며 “이날 장수군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재능봉사가 자
행안부가 지원육성하는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에 정읍의 ‘디자인 칸’과 익산의 ‘도깨비집’이 선정됐다.행안부는 10일 청년이 주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가는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전국 17개소를 올해 첫 지정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된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고령화 돼가는 마을기업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북지역에서 선정된 ‘디자인 칸’은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디자인컨설팅을 제공하고 청년 디자인인력을 양성하며, 협동조합 형태의 ‘도깨비집’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조성으로 지난 30여년 간 공을 들여 간척한 새만금이 또다시 20여년간 바닷물에 잠겨 있어야 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정책 기조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 새만금 내 국제협력용지 등을 비롯한 상당면적이 후보지로 포함됐기 때문으로, 이 지역은 개발도 안된 채 물 속에 잠겨 개발의 사각지대로 방치되는 것은 물론 새만금사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전북도 및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최근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북지역 14개 시·군 공기업 2곳 중 1곳이 적자구조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이 이뤄지고 있다지만 여전히 막대한 적자 구조를 면치 못하고 있어 재정건전성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경영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9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7년 전국 399개 지방공기업(상·하수도 사업소, 지방공사·지방공단 등)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지방공기업 20곳 가운데 11곳이 5년 연속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적자 기업으로 판명된 곳은 익산시 상수도·하수도, 정읍시 상
전북도는 9일 ‘전북형 ICT융·복합 사업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주도할 신성장산업인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 분야 전문가와 ICT분야 전문가 네트워크 장 마련을 통해 상호간의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ICT산업과 자동차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이 제시됐다.세미나는 김성곤 자동차융합기술원 책임연구원의 ‘상용차 주행안전과 자율주행 기술동향’과 하호선 한국카쉐어링 대표이사의 ‘전기자동차 산업전망-EV 카쉐어링 서비스 동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종합토론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따른 I
전북도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말 산업 특구’ 지정이 2전 3기 끝의 고군분투 속에 드디어 성공했다.도는 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 말 산업 특구 지정’ 공모에 익산시와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5개 시·군이 연계 참여해 최종 지정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말 산업 육성을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그동안 도는 정부의 말 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연계, 지난 2013년 ‘전북도 말 산업 육성 종합계획’(2013~2020)을 수립하고, 올해까지 560억 원의 사업비를
전북도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자 송하진 도지사의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공약인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전국적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고, 관련 산업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급성장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지역 관광지 및 상품화 개발이 민선 7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9일 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 중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사업추진에 가장 적극적인 지역은 임실군(오수)이다.전국 최초로 반려동물(애견)과 관련한 ‘오수의견관광지’를 조성, 1000년의 역사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행복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 및 저출산 극복, 근무혁신을 통한 공직 생산성 제고를 위해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문화의 확산을 주문했다.이에 전북도는 워라벨 문화의 안착과 확산을 위해 근무여건을 탄력적으로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주요내용으로는 ▲보고·회의 문화 혁신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 간부공무원 솔선수범 참여 ▲매달 2회(두번째·마지막 주 금요일)정시출퇴근의 날 준수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설계하는 유연근무 활성화 ▲매월 1인 1일 이상 연가신청
지난 6일 개최된 제5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북도 대표 마을로 완주군 창포(고산면)·고산촌(운주면)과 순창 두지(풍산면), 진안 상가막(진안읍) 마을이 선정됐다.창포마을은 소득·체험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경관·환경 분야 고산촌 마을, 문화·복지 분야 두지 마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분야 상가막 마을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들 4개 마을은 다음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송하진 도지사는 “민선 7기에도 삼락농정을 진화시킨
전북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심의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규모는 본예산 대비 2629억원(4.1%)이 증가한 6조6708억원 규모로 지난 5월 정부추경 연계 고용산업위기지역 특별대책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용산업위기지역 대책으로 278억원(19개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131억원(37개 사업)이 지원된다.또 전북금융, 사회적경제혁신, 소방안전 3대 핵심타운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타당성조사비, 부지매입비 등을 반영했다.이번 추경예산은 오는
전북도는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보급 및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가스안전 장치(타이머 콕)는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사용시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이 차단되는 장치로 중간 밸브를 잠그지 않거나 가스 과열에 의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가스시설 개선은 LPG 가스를 사용하는 가구의 낡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유사시에 신속하게 가스공급을 차단할 수 있는 퓨즈콕(중간밸브)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대상은 도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