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공청사의 화재와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익산시는 이달 말까지 제2청사와 관내 팔봉동·송학동·동산동·춘포면·마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옥내소화전 설비 또는 자동화재탐지 설비가 설치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이다.소방시설 자체점검은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1년 주기로 실시하며, 종합정밀 점검을 진행하고 6개월 후 작동기능 점검을 실시한다.소화기구·경보설비·소화설비·피난설비 등 소화설비
익산시가 중앙동 구도심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닭요리로 활력을 불어넣을 '치킨로드 조성사업' 추진하면서 오는 29일까지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익산시는 치킨로드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동 구도심 일대에 닭요리 전문점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에는 대한민국 대표 닭고기 기업이자 향토기업인 ㈜하림, 익산 계화림 운영기관인 ㈜엔바이콘, 중앙동 치킨로드 상생협의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신청 자격은 닭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개인·법인 사업자이며, 사업자의 경우
익산시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지방세 성실납세 유공자로 선정된 12명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익산시는 성실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일정 세액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매년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선정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달 법인과 개인을 합해 성실납세자 70명을 선정했으며 그중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10명과 법인 2개소에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성실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세무 제증명 면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면제, 금융기
익산시가 농업인들의 복지향상과 공익기능 증진, 농업소득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익산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또 산업계가 없는 동지역의 경우 농산유통과에 신청하면 된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이 0.5㏊ 이하이면서 농촌거주 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130만원을 지급한다.면적직불금은 면적을 구간별로 3단계로 구분하고 진
익산시가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익산의 다양한 장점 가운데 하나인 ‘미륵사지’에 대한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익산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미륵사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문화도시 익산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할 디자인 발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3월 2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된 미륵사지를 주제로 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 분야는 △굿즈 디자인 △디지털 일러스트 및 그래픽 디자인 두 분야로 1인당 2건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심사를 거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의 골 깊은 상처를 회복시키고 치유의 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한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익산시는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어 상반기 중으로 환경오염이 발생한 비료공장의 건축물 일부에 대한 철거가 시작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2022년 국가사업으로 선정된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57억원을 들여 함라면 신목리 장점마을 일원의 자연 생태계를 잇고, 그 기능을 향상시키는 환경 복원사업이다.동식물 서식처를 복원하고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도시 생태공
익산시가 독립 만세운동을 펼쳤던 3.1절 제105주년을 맞아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3.1 만세운동 참여자 유족과 광복회원, 보훈단체, 지역 기관장, 학생, 군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시립무용단은 식전공연 ‘그날의 용기’를 시작으로 일제 강점기 시대 나라를 지키고자 분연히 일어난 애끓는 조국애를 무용으로 표현했다.조국의 독립을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이 더해지며 삼일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행사는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세계문화의 도시 익산,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의 도시 익산 소개하는 ‘고백 여행 프로그램’의 운행이 시작됐다.익산시는 '여행가기 딱 좋은 달' 3월을 맞아 선보인 특별한 시티투어 '고백(Go,Back) 익산 여행'이 3월 1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3월 한정 운영되는 1,500년의 고백을 간직한 익산여행 상품은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미식·정원 여행 등이 가미돼 관광객에게 색다른 익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있다.시티투어는 오전 9시 익산역 홀로그램 센터에서 출발해 원불교총부를 방문하고 명
익산시가 정부의 환경오염물질 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익산시는 8억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건설기계 53대에 대한 엔진교체작업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 티어(Tier)1 이하 적용을 받은 엔진 탑재 지게차와 굴착기, 로더, 롤러 등의 소유자이다.티어는 미국 환경청의 배출가스 규제제도로 1~4단계가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규제 항목의 배출허용 기준이 강화돼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29일 제258회 임시회 기간을 통해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기획행정위원회는 신흥공원 보행교 설치사업 현장,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서동생가터 조성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신흥공원 보행교 설치사업’은 익산시를 대표하는 경관 브리지 조성으로 신흥공원 방문 이용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관광 인프라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또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은 미륵사지석탑, 국립익산박물관, 백제왕궁
익산지역 상공인들의 각종 편익제공과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익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현 회장인 김원요(金源堯) (주)대동남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당선됐다.익산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제25대의원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제25대 회장으로 김원요 현 회장 (주)대동남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김원요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 회장으로 추대되어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이 앞선다”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지역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노력과 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유럽클러스터분석사무국(ESCA)에서 실시하는 ‘유럽 우수클러스터 인증’을 취득다고 22일 밝혔다.‘유럽 우수클러스터 인증’ 제도는 유럽연합 위원회 주관 사업으로, 클러스터 및 운영 기관의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사례와 비교해 객관적인 수준 진단 및 발전방안 수립을 돕는 제도이다.우수클러스터 인증은 브론즈·실버·골드 세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클러스터와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재무구조 △경영전략 △기업지원사업의 우수성 등 28가지의 항목을 심사한다.식품진흥원은 정기적이고 안
익산산림조합이 새봄을 맞아 신용동 80-12번지에 다양한 나무를 전시 판매하는 전시장을 개장하고 판매에 들어갔다.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은 2024년 나무식재에 필요한 다양한 나무를 판매하는 전시장을 개장하고 오는 4월 14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나무시장에는 조합원들이 정성껏 키운 우량 묘목과 각종 조경수, 유실수, 약용수, 특용수, 잔디 등 다양한 수목이 전시 판매 중이다.또 향기 가득한 초화류와 조경 자재, 친환경 퇴비 및 비료 등이 함께 판매하여 편리한 나무구입을 돕고 있다.조합은 운영 기간 동안 나무 전문 상
익산시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진찰과 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지원에 적극나서 행복도시 만들기를 앞당기기로 했다.익산시는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읍·면·동 의료급여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의료급여사업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의료급여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고 설명했다.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의료급여는 사회보장제도로 개인의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의료서비스
익산시가 올해 8억원의 예산을 들여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해 풍년농사를 달성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익산시는 오는 3월 13일까지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자처리제에 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사업은 벼 육묘상자처리제 구입비의 50%를 면적에 따라 교환권으로 지급하고 추가 비용 50%는 농업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교환권은 문자로 발급되며 농업인이 희망하는 지역농협 또는 지역농약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농업인은 흰잎마름병·도열병·줄무늬잎마름병 방제와 더불어 벼물바구미나 애멸구 등
익산시가 지역사회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발전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2단계 특례 발굴을 위해 직원 역량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익산시는 28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국·소·단장과 부서장 및 6급 계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에는 장세길 전북연구원 박사가 강사로 나서 전북특별법의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사례를 중심으로 특례 발굴 요령을 공유했다.시는 또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2차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면서 익산시 특례 발굴 추진단을 꾸려 2단계 특례 발굴에 집중한다는
익산시가 콩·조사료 재배를 독려하면서 쌀 수급의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관리에 나선다.익산시는 현재 관내 벼 재배면적 15,730㏊의 4% 정도인 688㏊를 감축 면적으로 정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대상 농지는 △지난해 전략작물직불 및 벼 감축협약에 참여한 필지에 타 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이어가는 필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하는 필지이다.신청 면적 제한은 없으며 공공비축미 배정을 받으려면 최소 67㎡ 이상 신청해야 한다. 타 작물 재배 시
익산시가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상습·고질 체납 차량 근절에 나선다.익산시는 오는 3월부터 1팀, 3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통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번호판 영치 대상은 30만원 이상의 차량 관련 과태료를 60일 경과 후에도 납부하지 않은 차량이다.영치 전담반은 체납 차량 자동 판독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과 스마트폰을 동원해 도로변, 주택가, 공단지역 등 차량 밀집 지역을 매주 2회 단속할 계획이다.지난해에는 200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 과태료 8천만원을 징수했다.차량등록사업소 김경래 소장
익산예술의전당(관장 이지원)이 활기찬 봄을 맞아 3월부터 4월까지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유혹한다.예술의전당은 이를 위해 다음달 9일 대공연장에서 연극 '작은 아씨들'을 두차례에 걸쳐 공연을 진행한다.연극은 1860년대 미국의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고전 소설이 원작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의 마치 가(家)의 네 자매가 자신의 인생에서 선 굵은 의미를 찾고자 노력하는 성장 과정을 담은 서사극이라 할 수 있다.3월 30일 오후 5시에는 '스탠딩 에그' 콘서트가 관람객을 맞는다.스탠딩 에그(Standing Egg)는 20
익산시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농촌지도사업에 들어간다.익산시는 27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총 사업비 62억원 규모의 농촌지도사업 75개에 대해 대상자 23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주요 사업은 △청년 농업인 드론 지원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지원 △귀농인 소득사업 및 생산 기반 지원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기후 변화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시범 △수출 딸기 품질향상 시범 등이다.특히 올해는 △청년농업인 농업기계 자율주행 기술도입 지원 △고품질 논콩 생산을 위한 기계화 신품종 및 건조 기술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