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베트남 닥락성과 기술인력 교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는 닥락성에 기술교류 협력단을 파견, 지난달 28일 양 지역 기계협회 간 MOU 체결을 지원하고, 뿌리산업 기술 인력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은 도내 뿌리기업 기술 인력의 안정적 공급과 양국 기계기업 간 무역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 뿌리산업연합회, 전북베트남우호교류증진협의회, 닥락성 인민위원회, 닥락성 기계협회, 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성사됐다.도는 지난해 송하진 지사와 닥락성인민위원장의 우호교류협력체결을
전북도가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소규모공공(위험)시설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한다.9일 도에 따르면 소규모공공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도내 소규모공공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 노후화 등으로 파손된 시설물에 대해선 소규모 위험시설로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 동안 소규모위험시설은 다른 법률에서 관리되고 있지 않는 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시설들이지만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매번 정비 대상에서 빠져 안전 관리 사각지대로 방치돼 왔다.이에 도는 내년 2월까지
세계 스카우트지도자들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을 방문했다.9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세계스카우트연맹 이벤트 국장 스티븐 펙(Stephen Peck)을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인터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스카우트연맹 소속국가의 국제커미셔너와 치프커미셔너 등 20명여명의 스카우트지도자들이 새만금을 찾았다.이날 지도자들은 세계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확신하며 부안댐 하류인 직소천의 물과 주변 암석 등을 보고 천혜의 잼버리 수상활동 및 암벽등반 코스로 손색이 없다며 잼버리 활동장으로 개발하면 되겠다고 자문하기도 했다.스티븐 펙
전북도의회 한완수 부의장(임실)이 7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북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한완수 부의장은 제11대 의회에서 환경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동청소년의 복지향상에 관심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이에 한완수 부의장은 가정해체, 빈곤 등으로 인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의 그룹홈 입소와, 이들을 위한 적절한 교육과 자립지원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완수 부의장은 ”의정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취지의 감사패로 생각하겠다“면서 ”우리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공동생활 가정을 통해 성숙한 시
전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지난 7일 도교육청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사립유치원 감사시스템 부재 등 교육관련 정책질의와 건의를 쏟아냈다.홍성임 위원(민주평화당, 비례)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와 관련해 “사립유치원 감사시스템이 없어 감시·감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오랫동안 문제가 밝혀지지 않았다”며 “학부모들의 불안과 불신이 확대돼 성실하게 운영 중인 사립유치원들까지 전체가 피해를 보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도교육청의 대책 마련 및 체계적인 지도감독이 중요하다”면서
전북이 금융중심지로 발전될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전북은 ‘가성비가 높은 금융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와 함께 이를 위해 연구기관 육성과 문화콘텐츠 활성화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6일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국내외 금융전문가와 금융업 종사자, 일반시민,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리차드 킴 나인원코리아(Nineone Korea) 대표는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과 1000㎞ 떨어진 샬롯이 금융
새만금개발청이 세종시를 떠나 군산 오식도동에서 새롭게 둥지를 튼다.새만금개발청은 오는 10일 군산시 오식도동 옛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건물로 청사를 이전하고 업무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새만금개발청은 앞서 지난 9월 출범한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공공주도 매립, 주요 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 새만금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이번에 이전하는 청사는 연면적 7789m²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새만금개발청 직원 15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청사는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건물을 나눠 쓰게 되며 별도 이전
전북도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18년 하반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서 전주시와 군산시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억2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로써 전북은 지난 7월 상반기 공모에서 선정된 7곳을 포함해 총 9곳에 국비 9억8000만원 등 총 19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전주시 ‘공동체 재생을 통한 덕진동 르네상스’는 낙후된 덕진초등학교 주변에 CCTV 등을 설치, 안전한 마을로 만들고 공동체 거점공간을 조성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종회)은 오는 9일 전주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를 초청해 ‘왜 민심그대로 인가-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초청강연회는 현행 소선거구제(단순다수대표제) 선거제도 아래 매번 선거 때마다 50%가 넘는 표들이 사표로 버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정치적 의사 표현이 가로막히고 있는 문제들을 지적하며 진정으로 민심 그대로 정치적 의사표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북도당은 설명했다.이날 강연회
전북도 위탁기관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의 내년 예산안 심사에서 김희수 위원(더불어민주당, 전주6)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위탁운영비를 전년대비 6억원 증액 편성한 것과 관련해 “공연이 주말에만 몰려 있고 주중에는 거의 비어있는 실정에서 내년 역시 크게 달라지는 게 없는 데도 세 명의 인력이 충원된다”며 “전북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질타했다.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운영비 지원 외에 시설개선 사업에 해마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 등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6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제5차 임시회’에서 국도 연장지정과 지방도의 국도 승격을 촉구했다.이날 협의회는 광역 시·도 가운데 전북을 비롯해 강원, 충청 등 시급한 7개 시·도의 일반국도 연장과 국도 승격을 요구했다. 전북은 전주와 김제, 새만금 구간 19.7km의 지방도 716호를 국도 21호로 승격, 6차선으로 확장하는 내용이다.협의회는 또 전국 광역의회 사무처장의 직급을 1급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통일하고 사무처의 담당관 또는 과장 직급을 3급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상향 조정
전북도는 6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선도기업 최고경영자,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선도기업 최고경영자 혁신살롱’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선도기업과 지원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고, 우수 선도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선도기업 중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기업으로는 ㈜코스텍(대표 이성기)과 ㈜휴먼컴퍼지트(대표 양승운)가 선정됐다.이들 기업들은 모두 현대중공업 가동중단 및 GM군산공장 폐쇄로 침체를 겪고 있는 군산에 위치하고 있으나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고해중)는 장수 장계~남덕유산 육십령을 잇는 국도 26호선에서 진·출입하는 명덕지구 임도망 선형개량사업 완료함으로써 자연재해 및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해소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그간 명덕임도는 국도 26호선 육십령 고갯길에서 협소한 진입로 진출·입으로 인해 시야 확보 어려움이 많았고, 도로경사가 심해 사고 위험이 많은 구간으로 대표돼 왔다.연구소는 이번 임도 진출입로 구조개량을 위해 국도 26호선의 관리청인 남원국토관리사무소와 지속적인 협의를 펼치는 한편, 주민 의견 반영에도 귀를 기울였다.이에 국도 진출
전북도는 지난 5일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 민간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 ‘의료법인 인산의료재단’을 민간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개모집에는 인산의료재단과 영경의료재단이 응모했고, 도는 민간위탁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투명하고 철저한 심사를 진행했다.(의)인산의료재단은 이날 ▲사업계획의 적절성 ▲병원운영능력 ▲조직 및 인원 구성계획 ▲재정 부담능력 ▲공공성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인산의료재단은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마음사랑병원을 수탁운영 관리
전북도가 4년 연속 산업부로부터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 표창을 수상해 전국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지역임을 입증했다.도는 6일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제12회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전국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과 유치기업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연간 투자보조금 지원 실적 ▲지원기업 관리 ▲수혜기업의 만족도 ▲기관 간 소통 등을 평가해 전국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3곳을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로 선정, 인센티브
전북도가 유망 중소기업에 최대 3.9%까지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도는 6일 혁신도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창조홀에서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조충현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기관 간 ‘공사 협력기업-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상생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공사)가 이전 공공기관으로써 선도적으로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사항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
전북도가 지난달 말 현재 사상 첫 방한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한 대만을 타깃으로 새로운 형태의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특히,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전남도, 광주시와 함께 신흥 시장으로 떠오른 대만의 관광객을 유치키로 해 마케팅 활동의 의미도 상당하다는 평가다.전라도 3개 시·도는 중국(471만 명)과 일본(231만 명) 다음으로 한국을 많이 찾는 대만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단 연계 관광홍보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9일 대만 핀동현에서 개최
정부의 지난 9월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10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에 따라 마련·발표된 ‘인구 100만 대도시의 특례시 지정 가능’ 정책이 자칫 ‘국가균형발전’이란 대의(代義)에 역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특히, 현 정부안대로 단순 인구수에 따라 특례시가 지정될 경우, 이미 대도시에 준하는 영향력을 행사 중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일부 도시들만 해당이 돼 지방분권 강화와 균형발전이란 취지도 퇴색될 수 있고, 지방의 도시들은 또 다시 낙후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이에 일각에서는 특례시 지정 기준을 단순 인구수만
미래 전북의 청사진이 담긴 주요 법안들의 '재무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전북도가 현안으로 뽑는 4대 법안 중 3개 법안이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도내 정치권과 전북도의 무능력함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지만 내년 법안 통과를 위한 정신무장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5일 도에 따르면 전북도가 현안으로 꼽은 법안은 ▲새만금 잼버리 지원 특별법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법 ▲국립탄소산업진흥원 설립법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설립법 등 4건이다.이 가운데 새만금 잼버리지원특별법안은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해 투자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전북도는 5일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특례 규정을 담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은 오는 7일 국회 본회의에 오르게 되며 최종 통과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은 국회 김관영 의원(바른미래당, 군산)과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을 국회 국토교통위가 병합 심사해 올린 법안이다.개정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