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공공요금이 인상되면서 도내 소비자 체감경기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3년 2월 전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1%, 체감 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5.8%, 신선식품지수는 7.0% 각각 상승했다.품목성질별로는 전월대비 농축수산물 0.6%(전년동월대비 4.2% 상승), 공업제품 0.1%(전년동월대비 4.9% 상승), 전기·수도·가스 보합(전년동월대비 27.2% 상승), 서비스 0.3%(전년동월대비 3.7%
전북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가 2023년 소비자권익을 위해 활동할 소비자전문모니터를 3월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은 30∼60세 도민이며, 선발된 활동가는 도내 물가 조사, 명예감시원 활동, 청소년 소비자 교육 강사, 모니터링, 소비자 상담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신청은 전북소비자정보센터 홈페이지 신청서(www.sobijacb.or.kr)를 받아 이메일(sobijacb@hanmail.net) 또는 팩스(063)278-9798)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센터에서는 올해 소비자상담, 소비자교육, 전북도민 대상 소비기한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은 하락했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6일 발표한 '1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과 동일한 87.4를 기록했다. 전북은 작년 7월 86.7을 기록한 이래 7개월째 80대를 기록하고 있는 등 지수 수준이 100을 하회, 부정적인 경제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전국 지수는 90.7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올랐다.CCSI는 소비자 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
지난해 전북소비자정보센터를 통한 소비자상담 접수 민원이 1만666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절 '택배·상품권' 소비자피해 주의하세요17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민 영향으로 온라인 거래 증가에 따라 의류‧섬유용품 피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접수된 사례를 살펴보면 온라인 거래 주요 품목인 의류‧잡화‧신발 용품 피해가 2048건(12.3%)으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이어 식료품‧기호품 관련 상담이 7.5%로 전년 대비 1.4%p 증가했다. 온라인 거래 특성상 생필품인 식료품을 시중가보다 60~70% 할인된
#전주에 사는 60대 박모씨는 지난 추석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TV홈쇼핑에서 양념갈비세트를 주문했다. 주문한 다음날 갈비세트를 선물로 받아 TV홈쇼핑에 주문취소를 신청했지만, 이미 제품 출고가 확정돼 주문 취소가 안됐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중재를 통해 반품처리 할 수 있었다.전북소비자정보센터와 전북소비생활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피해 집중상담 창구를 16일부터 2월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소비자피해 집중상담 창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상담(063-282-9898, 3255
전북 취업자가 지난해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달 실업률은 오르고 고용률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의 고용률은 59.0%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p 하락했다.취업자는 91만8000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6000명 감소했다.지난해 전북의 고용률은 62.2%로 전년 대비 1.0%p 상승했고, 취업자는 96만8000명으로 1만6000명(1.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산업별로 취업자의 전년 대비 증감한 곳을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4인 가족 평균 26만534원으로, 지난해 대비 11.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1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전주지역 백화점 1곳, 대형마트 5곳, 중소형마트 15곳, 전통시장 3곳을 포함 총 24곳의 설 제수용품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22만411원으로 대형마트 대비 7.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설날과 비교해 업태별 4인 가족 기준으로 총 구입비용을 분석한 결과, 백화점의 경우 17.7%, 전통시장의 경우 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형마트 1.7%, 중소형 마트 6.8%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 물류센터를 찾는 조합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수시로 적용한 결과, 지난해 기준 사업실적이 전년(354억원) 대비 8.2% 성장률을 보이며 역대 최대 매출액인 383억원을 달성했다.9일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도 조합원들에게 원활한 물류 공급을 위해 공격적인 사전 물량 기획이 매출 증진에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조합은 올해도 매출 증대를 위해 노후화된 물류창고와 협소한 공간 등을 보완하고, 주변 토지를 매입, 물류창고를 확장할 계획이다.정양선 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 16조↓ 신용대출 잔액은 1년 전 대비 20조5000억원↓전주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2년 전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리모델링을 위해 연 3%대에 받았던 신용대출 금리가 7%대로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커지자 지난해부터 돈만 생기면 대출을 상환하고 있다.A씨 처럼 은행권 대출 금리가 상승세를 그리면서 이자 부담을 호소하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뜻), 빚투(빚내서 투자)한 이들이 곡소리를 내는 이유다.2년 전 대출을 받아 전주에 아파트를 산 B씨는 지난해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느라 저축은 꿈도 꾸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지난 1월1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할인판매는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등을 위해 1월31일까지 시행된다.할인판매 기간 동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은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1인당 월 구매한도가 지류는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카드 및 모바일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다.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개인당 구매 한도가 기존 대비 43%가량 대폭 상향되어
전북지역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물가전망과 금리전망이 하락하면서 물가와 금리가 정점을 찍었다는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7일 발표한 ‘2022년 12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7.0으로 11월(84.2)보다 2.8포인트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한 것은 8월 이후 처음이다.하지만 소비자심리지수가 여전히 80대에 머물러 있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추세적인 전환은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
전북중기청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북 우수 소상공인 판매전’을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win-winter festival)’의 일환으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겨울 시즌(winter)에 ‘유통사’, ‘중소·소상공인’, ‘소비자’ 및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함께 행복을 누릴 수(win) 있도록 추진하는 따뜻한 행사를 의미.행사에
13일 개최된 2022년 전북도 중소·벤처기업인의 날에 전북TP 이송인 정책기획단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는 벤처기업협회와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주현 중기부 차관이 참석해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이송인 단장은 전북TP 창립멤버로, 20여년간 전북도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기획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이 단장은 또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도내 ‘연구기관-대학-기업’과 공동으로 중대형 국책과제 발굴을 추진해
서민들이 즐겨 찾는 자장면 보통 가격이 도내에서는 5000원부터 7000원까지 제각각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제일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외식업계 식재료 원가 가격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는 하지만, 전주와 13개 시도 자장면 가격이 많게는 2000원 차이로 지난해 말보다 17%로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지수는 작년 12월보다 7.7%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4.9%)을 웃돌았다.자장면, 김밥, 칼국수, 떡볶이, 라면, 해장국 등 서민들
KT는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인 ‘스몰오더’가 전북지역에서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스몰오더는 별도의 앱 설치와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스마트폰 문자를 통해 매장 밖에서도 비대면 주문.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어서 편의성이 높다.고객은 음식이나 음료 등의 메뉴 구입을 위해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돼 시간이 절약되며, 소상공인은 매장에서 사용중인 POS 그대로 이용하면서 주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별도의 대면 결제 과정을
전북도와 경진원이 ‘소상공인 비대면 경영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을 지원해 성과를 내고 있다.경진원은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본 사업을 통해 도내 173업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기반 조성에 필요한 제품 사진 촬영·상세페이지 및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했다.특히 사진 촬영·상세페이지 및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온라인 판매 기반 조성 분야의 경우, 모집 3개월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았다.지원업체 대상으로 중간 만족도
○ 전통과 새로움의 이색적인 조화 선보여전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2022IFFE)가 20일 막을 올린다.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재개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발효, K-Food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이번 엑스포엔 발효식품 뿐 아니라 다양한 식품산업의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15개국 341개사가 참가해 42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올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20주년을 맞아 국내외 식품기업
- 경진원 김제시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 - '쌀 사는 날' 운영 최대 1만6000원 즉시 할인 - 김제시 지평선 기획관 우수상품 최대 40% 할인 전북도와 경진원이 시⸱군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시 지평선 축제 맞이 협업 프로모션을 전북생생장터에서 운영한다.이번 김제시 지평선 축제 프로모션은 지난 28일부터 '쌀 사는 날 기획관'과 '지평선 축제 기획관'으로 진행되고 있다.'쌀 사는 날 기획관'에선 전국 최대의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는 ‘발효 K-food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26일 바이오진흥원은 IFFE 일환으로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IFFE 추진 방향과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자리에서 바이오진흥원은 IFFE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전북의 식품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주년 특별 기획전시와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3년
-선발된 모델은 2023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활동 -끼와 재능이 넘치는 가입자 또는 가족(K-POP 꿈나무 등) 지원 가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을 홍보할 새얼굴을 찾는 '2023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끼와 재능이 넘치는 노란우산 가입자나 가족(K-POP 꿈나무 등)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모델은 2023년도 TV광고 출연 등 노란우산을 널리 알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선발대회는 가입자나 가족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