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과 보건소 직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상서면․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10일 상서면 유정마을과 가오마을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및 다듬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봉사활동으로 일손을 덜게 된 강인철씨는 “요즘 농촌에서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양파 수확에 농가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상서면․보건소 직원들의 도움으로 일손 부족을 크게 덜게
김종규 부안군수 당선자가 한창 수확철을 맞은 부안 오디에 대한 판로 확대를 주문하는 등 취임 전부터 지역현안 챙기기에 나서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김 당선자는 최근 부안군청 간부공무원 상견례에서 “현재 오디농가들이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오디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김 당선자는 “오디가 생산되지 않는 지자체를 찾아 부안 오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요청하면 가능할 것”이라며 “여성단체 등도 자매결연 등을 맺고 있는 대도시 아파트 부녀회 등과 협
부안군 보건소는 7월말까지 양귀비․대마 불법재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양귀비․대마의 밀경작, 밀매 및 사용사범을 발본색원함으로써 마약류 공급원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마약류의 해독성에 관한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실시된다.특별단속에서는 밀경작 우려지역에 대한 탐문수사 및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이용한 밀경작 사례가 많으므로 은폐된 장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양귀비․대마의 밀경작 및 밀매, 사용자와 아편
부안군(군수 권한대행 서한진)이 농기계임대사업소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농업인 지원 활성화에 나섰다.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을 전년(1억4400만원)에 비해 238% 증액된 3억4200만원을 편성하고 농기계 전문가 2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 부군수로 취임한 서 권한대행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에 큰 관심을 갖고 농업관련 단체 간담회 및 회장단 수시 회의 개최 등을 통해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을 개선해 왔다.실제 농기계임대사업소 예산을 지속적으로 증액해 부족한 임대농기계 16종
김종규 부안군수 당선자가 선거 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 및 조례 제정에 대해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천명했다.9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가진 부안군 간부공무원 상견례에서 “군민과의 공적계약인 민선6기 공약사항 실천을 위해 군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부안군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기본조례(가칭)’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당선자는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실무부서의 공약검토의견서와 지역주민 및 이해당사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민선6기에 추진해야 할 공약사항을 이달 말까지 확정할 것”이라며 “취임 후 공약사항에 대한 단
부안군이 주민의 편의와 질 높은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한 '매창공원'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매창공원은 지난 2000년 이매창이 묻혀있는 매창이뜸에 조성해 부안 주민들에게 쉼터이자, 야간 산책로로 각광을 받으면서 하루 수백에서 수 천 명이 이용하고 있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매창공원은 넓은 주차장과 족구장, 농구장, 산책로, 공터 등이 잘 조성돼 야간이면 족구, 제기차기, 농구, 에어로빅 동호회원 및 체육인 그리고 많은 주민들이 나와 산책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부안지역 곳곳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열렸다.6일 부안군은 군청 광장 등에는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군청 광장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서하진 부안군수 권한대행과 부안경찰서장, 군의원, 부안교육장, 소방서장, 부안 1대대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보훈가족사랑회 등이 헌화·분향해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특히 추념식과 함께 보훈문화 어울림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도 개최했다.또한 줄포면은 충혼불멸탑에서 조국을
부안군이 2014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안실버연극단(실버연극단)이 제6회 거창실버연극제에 참가한다.군은 제6회 거창실버연극제가 9일부터 13일까지 경남 거창 장미극장 등에서 개최되며 총 15명으로 구성된 실버연극단은 첫날인 9일 거창 장미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연극치료와 연극수업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로 연극 ‘춘향뎐’을 무대에 올려 짜릿함을 맛보았던 실버연극단은 이번 연극제에서 창작초연작 ‘피고지고’을 선보인다. 창작초연작 ‘피고지고’는 이미 노령화가 진행된 지 한참인 한적한 시골에 자식들
부안지역 산책로에 건강정보를 알 수 있는 안내판이 설치된다. 부안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산책로 10개소에 ‘건강 환경 조성 안내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판 설치는 건강행태 개선 유도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안내판에는 운동 전,후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방법과 한국인이 주로 섭취하는 음식별 소금의 양, 칼로리 량,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걷기운동 시간 등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이정섭 군 보건소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가 지난 2일 부안 제일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경찰관과의 유대감형성 및 인성함양을 위해 밥상머리 교육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밥상머리 교육은 예로부터 전해오는 식사예절을 좀 더 현대화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인성을 배우는 교육방법이다. 이날 밥상머리 교육은 김대종 여성청소년계장 등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장래의 꿈, 학교생활의 애로점, 고민 등을 듣고 이야기를 통해 도움을 주는 교육
새정치민주연합 이병학 부안군수 후보는 지난 3일 “13일의 선거운동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부안군민의 선택만을 남기고 있다” 면서 “현명한 군민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기다리고, 어느 후보가 당선돼도 부안군민의 화합과 부안군 발전을 위해 모든 협조를 다하겠다” 고 밝혔다. 특히, 이병학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부안군수 공천과정과 13일의 본 선거일정 동안 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 며 “만약 당선된다면 어렵고 힘들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군수, 찾고 싶은 군청을 만들어 모든 부안군민이 하나되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관내 고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사업의 일환으로 또래관계 향상 프로그램인 ‘청소년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상서면에 위치한 군 청림청소년수련시설에서 진행됐으며 미술심리치료와 놀이활동, 천문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또래관계 향상 및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힐링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또래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계회복, 공동체 의식, 배려심 등
부안군이 위기에 처한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최근 동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민간협약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위기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진행,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연계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뇌병변 1급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는 딸을 아버지 혼자 보호하고 있는 가정에 휠체어 이동이 편리토록 경사로 설치와 집 안팎 청소,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또 집안청소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부안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경로당)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군청 및 읍면 경로당 담당자 1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무더위 쉼터 46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냉방기구 점검 및 무더위 쉼터 간판부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불편사항 등을 청취해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
법무부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원 법사랑위원 정읍지역연합회 부안지구(회장 이영식)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봉사활동에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법사랑위원 정읍지역연합회 부안지구 관계자에 의하면"지난달 30일 부안읍 관내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셉테드(CPTED) 집수리 봉사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법사랑위원 정읍지역연합회 부안지구 회원 20여 명은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지내는 한 부모가정 임모(부안 모산 신복길)씨 집을 방문해 주방 싱크대 교체 및 장판 3개소, 방충망 4개, 주방 노후 수도 교체수리(170만 원 상당)등
군청사를 찾는 군민에게 다양하고 품격있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코자 갤러리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부안군 종합민원실이 변산 옛 사진전을 개최한다.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브라이언 베리(미국) 선생이 1967년 변산지역에서 2년간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변산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찍은 사진들로 40여년 만에 전시된다.브라이언 베리 선생은 지인들로부터 ‘부안 부씨’로 불리며 사투리를 구수하게 구사하는 부안 사람이다.브라이언 베리 선생은 평화봉사단 활동 후 한국과 변산반도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시 한국을 찾아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부안지역 노지재배 해풍양파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부안군은 노지재배 해풍양파가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으며 겨울철 온난한 기후의 영향으로 생육이 왕성하고 병해충 및 재해 등 수량감소요인이 적어 수확량이 10a당 6.4톤으로 전체 재배면적에서 2만4320톤 이상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현재 부안지역에는 800여개 농가에서 380ha의 양파를 노지재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부안유통을 비롯한 5개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농가와 계약해 194ha, 1만973톤의 물량에 대해 매입하고 있으며 시장 상
부안군수선거에 나선 무소속 김종규 후보가 5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부안터미널사거리에서 행한 첫 대중연설유세에서 민주당의 잘못으로 부안군이 큰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하며 “부안군민께서 투표로써 민주당을 개혁하고 변화시키지 않으면, 이 후에 찾아오는 모든 고통은 결국 부안군민의 차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과정에서 있었던 일련의 추잡한 행태들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강조한 김종규 후보는 민주당이 새정치연합과 합당하기 전만 하더라도 “5대범법행위로 처벌받은 자들은 민주당의 공천에서 반드시 배제될 것이
백기곤 부안군수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직선거법 전과자와 방폐장 신청 장본인이 조직과 세력으로 주민 여론을 오염시키고 있다”면서 “누구의 신세도 지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백기곤 후보를 줏대있게 선택하길 바란다”고 군민에게 호소했다.백기곤 후보는 “방폐장 찬반 어느 쪽도 아닌 중립에 있으므로 진정한 화합을 이룰 수 있고 오직 주민의 뜻에 따라 일할 수 있다”면서 “부안군민 유권자가 조직과 세력에 휘둘리지 않고 줏대있게 투표하면 새로운 부안을 만들고 부안의 미래가 밝아진다”고 강조했다.백기곤 후보는 “두 후
새정치민주연합 이병학 부안군수 후보는 “지역사회의 동력이라 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마을별 특성에 따라 복합농촌관광마을로 육성하여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입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고 밝혔다. 이병학 후보는 “부안군 지역도 초고령화시대 및 탈농 심화로 노동력인구의 현저한 감소에 따른 생산력 저하, 협업체계의 해체로 인한 공동체 파괴, 마을인구의 대폭 감소 및 마을 문화의 상실 등 지역기초사회라 할 수 있는 마을의 해체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며 “ 마을을 살리기 위한 정책적 고려가 절실하고 귀촌귀농자들의 형성에 따라 새로운 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