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철을 맞아 삼겹살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16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4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월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한 10개 품목은 가공식품과 일반 공산품이 각각 4개, 신선식품은 2개였다.신선식품은 돼지고기(10.7%), 닭고기(5.6%)가 큰 폭으로 올랐다. 돼지고기는 2월(2130원)과 3월(2084원)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4월(2306원) 들어 껑충 뛰어 오른 것. 이는 나들이 철이 다가오자 외식용 등으로 삼겹살 수요가 꾸준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닭고기는
“김영란 법부터 경기 불황 때문에 꽃을 찾는 손님들이 없어요. 지난해에 비해 절반도 못 팔았어요. 팔려 나가지 않은 꽃들을 보면, 한숨만 절로 나오네요”‘가정의 달’ 5월이지만, 도내 화훼업계에 카네이션 특수가 사라지고 있다.특히 카네이션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이 가득한 5월에 연간 소비량의 절반 이상이 집중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꽃시장의 거래물량이 ‘뚝’ 끊긴 모습이다.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카네이션 거래량은 23만 4787속으로 전년동기(25만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6층 이벤트 홀에서 전주점 최초 ‘여행용 가방 대전’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쌤소나이트, 엘르, 몽카바, 헤이즈 등 유명브랜드가 참여하며 캐리어가방, 백팩, 크로스백, 보스톤백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캐리어가방은 21인치 5만 9000원, 26인치 7만 9000원, 30인치는 9만 9000원 세가지 대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엘르는 8만 9000원짜리 백 팩을 2만 5000원 특가로 판매한다.롯데백 관계자는 “전주점 최초로 진행하는 여행용 가방 대전은 6월부터 시작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12일 전주 학전마을에서 도내 마을기업(100개소)들이 참여하는 ‘2017년 전라북도 마을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기업이 직접 준비하는 자립형 워크숍으로, 도내 마을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상호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북마을기업협의회가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전북의 마을기업 육성방향과 경진원에서 추진 중인 마을기업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제품개발, 판로개척에 남다르게 성과를 올린 정읍의 ‘씩씩한 콩나물’과 ‘자연가’, 그리고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유통업체에서는 어떤 할인 행사를 준비했을까. 균일가 특집부터 신선한 농산물 할인행사 등이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에스콰이아, 금강 균일가 특집’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콰이아 여성화는 8만 9000원, 남성화는 9만 9000원에 판매한다.금강/랜드로바 여성샌들은 5만 9000원, 금강 남성화는 9만 9000원, 소다 남/여성화는 각 8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탠디 여성화는 8만 9000원, 남성화는 10만 8000원이다. ▲농협 하나로클럽 전
시중에 판매되는 홈드라이크리닝 세제로 인한 세탁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0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홈드라이크리닝 세제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지난 2016년까지 최근 3년 간 113건 접수됐다.유형별로 보면 수축/늘어남에 대한 형태 변형이 49%, 탈/변색 및 이염이 42%, 보풀 및 올 뜯김이 9% 등 순이었다.홈드라이크리닝 세제의 경우, 업체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의류들도 손상시키지 않고 세탁할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 대용 세제’로 판매하고 있다.하지만, 홈드라이크리닝 세제는 기름이 아닌 물
롯데백화점 전주점 ‘샤롯데 봉사단’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보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샤롯데 봉사단은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40여명의 복지센터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아이스크림 콘모양의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선물해 드리는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등을 진행했다.롯데백 전주점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
때 이른 더위에 도내 유통업체에 에어컨 등 냉방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8일 도내 유통업체에 따르면,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서둘러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롯데하이마트 전북지사는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냉방용품 매출이 에어컨 196%, 선풍기 61% 껑충 뛰었다. 더위 덕분에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것.롯데백화점 전주점도 마찬가지.지난 4월부터 5월 7일 현재까지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간에 비해 12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냉방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가벼운 상처, 무좀, 피부염 등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연고제의 안전사용을 위해 연고제 종류별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등 정보를 제공했다.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피부연고제는 증상과 성분 등에 따라 사용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피부연고제는 성분별로 항생제, 항진균제, 스테로이드제 및 항바이러스제 연고제로 나뉜다.항생제연고제는 상처부위의 세균 감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며, 치료에 필요한 최소 기간만 사용해야 하며, 반복 사용하거나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항생제를 사용해도 반응하지 않는 비감수
김 모 씨는 지난 2015년 월 3만 9900원에 ‘안마의자 39개월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계약했다. 실 사용자는 김 씨의 부모님이 잘 사용하지 않아 계약해지를 요구하자 사업자가 김 씨에게 잔여기간 렌탈 비용의 30%, 제품 수거에 따른 물류비 26만 원 및 등록비 10만 원 등 총 73만 9000원을 청구했다.안마의자 렌탈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 소비자 불만도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안마의자 렌탈서비스 계약 해지 등 소비자 불만 상담 건수는 63건으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 장려를 위해 투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선거 당일인 9일, 투표 인증샷 또는 투표 확인증 지참 고객대상으로 선착순 진행되며 8층 사은행사에서 참여할 수 있다.우선 모든 구매영수증 제시하면 포크(잘 찍으세요) 또는 곽티슈(잘 뽑으세요) 중 하나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5000원 권을 증정한다.또 투표 인증 고객 대상으로 레노마정장, 위모, 무크 여성복 40% 특별할인과 식당가에서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박세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화장품 연중 최대 행사는 코스메틱 페어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특히 이번 황금연휴 기간 중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명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박람회 형태로,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사은행사, 감사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와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백화점 최초로 진행되는 명품 LED 홈케어 피부관리기 전문브랜드 ‘루데아’ 초청 행사에서는 25% 할인된 세트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해라, 설화수 등 아모레퍼시픽과 오휘, 후 등 LG 생활건강 그룹전에서는 어비이날을
한국소비자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각종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농기계 관련 안전사고는 총 847건이 접수됐다.분석 결과, 농작물 이앙 및 파종이 시작되는 봄철부터 안전사고가 늘기 시작해 5월(100건), 8월(120건), 10월(151건)에 전체 사고의 절반 가까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농기계는 ‘경우기’로 절반이 넘는 52.9%를 차지했고, 이어 트랙터(7.3%), 탈곡기
주부 김 모 씨는 최근 자녀가 자꾸 다른 친구의 스커트와 다르다는 말에 자녀의 교복을 살펴보고는 깜짝 놀랐다. 교복이 2010년 제조된 것이었기 때문. 게다가 셔츠 2개는 2013년, 재킷은 2014년 제조된 상품이었다.김 씨는 구매한 교복점에 가서 “7년이나 된 아주 오래된 제품을 마치 신상인 것처럼 팔았냐“고 항의하니, 업체 관계자는 오히려 ”7년 된 교복을 팔지 말라는 법이 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학생 교복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특히 판매점은 재고 부담으로 인해 이월상품을 정상가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는 4월 마지막 주. 도내 유통업체에서도 풍성한 할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스코노 균일가 대전&나이키 아디다스 대전’을 새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코노를 균일가로 만날 볼 수 있다. 리버티 슈즈 라인이 2만 원, 노아 슈즈 라인이 3만 원, 레볼루션 슈즈 라인이 4만 원, 프리미엄 노아 슈즈 라인이 5만 원이다. ‘나이키 아이다스 대전’도 놓치지 말자. 나이키 런닝화가 6만 9000원, 나이키 아동화 샌들 2만 4500원, 아디다스 캐주얼화가 4만
동전 제조․유통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동전 없는 사회’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도내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더욱이 일부 대형마트는 물론 소규모 편의점 등에서는 사업 내용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영세 상인들에 대한 골목 상권 소외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한국은행은 지난 20일부터 동전사용 및 휴대에 따른 국민의 불편을 완화하고 유통 및 관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동전 없는 사회(Coinless Society)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 사업의 주요
한국소비자원이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소비자 피해 증가를 우려해 ‘해외여행 소비자피해 예방 가이드’를 배포한다.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여행 관련 소비자상담은 1만 8457건으로 2010년(7295건)에 비해 153% 증가했다.계약해제, 일정 변경, 사고 보상 미흡, 쇼핑 및 옵션 강요 등의 피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소비자원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해외여행 소비자피해 예방 가이드’를 마련했다. 소비자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여행 단계별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도내 유통업체가 고객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특히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몰려 있어 1년 중 가장 많은 고객들이 몰리는 시기이니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24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다양한 이벤트로 ‘가정의 달’ 고객 몰이에 나선다.새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롯데 미션 수행하라’ 행사는 지점 내 룰렛을 이용해 제기차기 10회, 만보기의 수를 높여라, 주사위를 던져라 등을 진행
봄 한가운데 있는 4월 넷째 주, 이번 주말에는 어떤 기획전이 기다리고 있을까. 도내 유통업체들의 할인 행사를 살펴보자. ▲롯데백화점 전주점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사랑과 감사의 자선 대 바자’ 행사를 진행한다. 아웃도어 인기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블랙야크 라운드티셔츠 3만 9000원, 컬럼비아 바람막이 재킷은 5만 5000원, K2 티셔츠는 2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라푸마 바지는 5만 5200원, 머렐 티셔츠는 2만 1000원, 아이더 바람막이 재킷은 3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농협
주춤했던 ‘계란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이와 함께 신선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도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통계(KAMIS)에 따르면 19일 기준 계란 한 판(30구)당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7696원이다. 이는 1주일 전인 7567원에 비해 129원, 한 달 전(7311원)에 비해 385원 오른 가격.계란값은 미국산 계란을 수입했던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7000원 밑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