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4 17:04
박세린 기자
지난달 신선식품 가격이 한 달 사이에 ‘껑충’ 뛰었다.특히 시금치, 배추, 호박, 무 등 장바구니 물가가 줄줄이 올라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4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8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10개 품목 중 9개는 신석식품이었으며, 일반 공산품은 1개였다.가장 많이 오름세를 보인 품목은 ‘시금치’로 무려 64.9% 올랐다. 이어 배추(61.0%), 호박(37.0%), 무(32.0%), 오이(27.3%), 대파(15.9%), 고구마(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