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올해도 수돗물 검사 후 인증서를 발급한다.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최병집)는 시민의 64%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공동주택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 제도는 먹는 물의 안전성 검증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전주시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후,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
전주승화원이 청명·한식을 맞아 개장 유골 화장 횟수를 늘린다.21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전주승화원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청명·한식을 전후로 총 5일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골 화장 예약 기수를 30~50기까지 확대해 운영한다.평일 하루 개장 유골 화장 기수 8기의 최대 6배까지 늘리는 것이다.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오는 21일 0시부터 할 수 있다. 화장 예정일 14일 전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개장 유골을 화장하기 위해선 먼저 묘지 소재 읍·면·
국무총리 산하 사회보장위원회가 전주시를 찾아 노인돌봄 사업을 점검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 에너지센터에서 중앙-지방자치단체 사회보장제도 협력 방안 협의를 위한 사회보장위원회 전주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사회보장위원회 이상원 사무국장을 비롯해 정찬미 전문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성준 부연구위원,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김승연 연구위원,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윤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자체의 관점에서 중앙·광역·지자체의 관계를 모색하고, 공급과 집행간의 불균형, 제도의 비효율성 등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와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이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취약아동을 위한 '어부바 간식꾸러미 박스(BOX)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어부바 간식꾸러미 박스 지원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의 결식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완산구와 전주파티마신협이 상호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일, 곡물과자류, 부식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간식꾸러미를 3월부터 12월까지 20명의 아동들에게 월 2~3회(총 900만원 상당) 지원해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이날 마련된
전주시는 21일 동문거리에 위치한 동문헌책도서관에서 이도우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K-스토리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이도우 작가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4권의 작품을 소개하고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창작 과정과 책이 출간되기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나눴다.이 작가는 또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책장에 꽂힌 책들의 제목을 보며 짧은 글짓기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각자의 글을 발표하고 타인의 글을 감상하는 등 특별한 글쓰기 시간을 경험했다.동문헌책도서관은 오는 5월 10일에는
전주시가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활동가를 양성한다.시에 따르면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건지도서관에서 총 6회에 걸쳐 '2024년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 진행을 위한 자원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올해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에 참여할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은 첫날 김경희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관장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생애 첫 도서관' 특강으로 진행됐다.기존에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기존 활동가도 신
전주월드컵경기장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팀컬러인 초록빛으로 채워졌다.전주시는 지난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의 경관조명과 가로등 조명을 초록빛 LED 조명으로 교체한 데 이어, 최근 나머지 서·남·북측 관중석 출입구 경관조명과 보안조명을 모두 초록색LED로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월드컵경기장 야외 녹색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추진해왔다.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경기장 기둥 부문 LED 경관조명 12개가 신규 설치됐으며, 데크진입로에는 LED 보안등 조명 32개가 교체됐다.여기에
전주시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현숙)는 19일 자율적으로 깨끗한 환경만들기 일환으로 새마을 줍깅데이를 실시했다. 가절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이른바 '줍깅'을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경제 전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권현숙 회장은 "우리동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줍깅 활동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는 31명의 회원으
전주시 대표 누리집(www.jeonju.go.kr)이 9년 만에 새롭게 단장됐다.전주시는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등의 편리성을 높이고 다양한 웹 접근성을 고려해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한 누리집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이후 9년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된 전주시 대표 누리집은 '더 많은 시민들이, 더 쉽고, 더 편리하게 이용'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개편 대상 및 신규 구축 누리집은 ▲전주시 대표 누리집 ▲완산구청 누리집 ▲덕진구청 누리집 ▲35개 동 주민센터 누리집 ▲건강365
에스더블유건축사사무소(대표 김학수)가 19일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을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김학송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기부받은 이불(60채·시가 400만원)은 지역 내 취약가구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감학수 에스더블유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일상생활에 가장 필요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나눔을 찾는 도중에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포근해지는 이불을 선택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일상이 포근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국주영은 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8일 전주 인후반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복지 강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후반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에 제안해 이뤄졌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후반촌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예술 역량 강화, 지역의 문화적 자산 활용과 인프라 확보 및 지역문화 콘텐츠 기반 교육 사업의 협업 등이다.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은 전주 인후반촌 도시재
전주시◇복귀전보 ▲최삼 감사담당관 ◇파견 ▲신인식 전주시체육회
전주시가 오는 28일까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주시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식사류 제공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이다.단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영업장 내 손씻는 시설 설치 ▲음식점 출입구 경사로 설치 ▲기존 좌식테이블의 입식테이블 전환 ▲낡은 조리장 등 위생시설 개선 ▲객석 바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해빙기를 맞아 대대적인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유·무료 주차장 103개를 포함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27개 시설 전체가 대상이다.시설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건축물 기울기, 침하, 균열 상태 ▲배수구 및 난간 설비 안전상태 ▲건축·전기·기계·소방 등 분야별 사항에 대해 공단 기술직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구대식 이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발 빠르게 해빙기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며 "기온 상승으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이용객 안전을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 등이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그 외곽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위법 사항 적발 시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벌금, 과태료 부과, 방제 명령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만약 허가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하다가 적발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의거, 반출금지구역인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이 심성욱 전주시 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전주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단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통 및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유통환경 구조가 바뀌면서 전통시장에 큰 변화가 요구됨에 따라 대형마트와 중소 유통업체, 전주시 전통시장·상점가 간 상생·협력하는 지역 상권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시는 전주지역 전통시장
(사)전북사선문화제전위원회가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양영두 현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이날 임실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사선문화제 위원회 정기총회에는 100여명의 상임 제전위원들이 참석했다. 만장일치로 재선임된 양영두 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또 총회에서는 감사로 김수종·하재국씨를 선출했다.양영두 위원장은 지난 1987년 1회 사선문화제를 시작으로 37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행사를 진행했고 전북의대표 향토문화축제로 이끌어 왔다. 또 장학사업과 사선녀선발, 소충·사선문화상 제정, 호남좌도농악 전국경연대회, 신선
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대응을 위한 논의의 장인 '2024년 제1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회의는 이흥재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보고, 추진위원회 운영 방안 논의, 사업 추진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올 연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오는
전주시가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이동식 중개업소(떴다방) 등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이번 집중 단속은 전주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이하 '서신 더샵 비발디')의 당첨자 계약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다.서신 더샵 비발디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분양권 업·다운계약, 불법 거래 등 부동산 거래 질서를 교란하거나 실수요자가 피해를 입을 우려가 크다.이에 시는 완산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등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등에 대해 들여다볼 계획이다.주요 단속 내용은 ▲천막 등 임
전주시 중앙동 통장협의체(회장 조석신)가 15일 통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통장협의체와 중앙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이날 오거리문화광장, 영화의거리, 팔달로, 전주초등학교 등 청소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 및 현수막을 제거했다.이와 더불어 통장협의체와 중앙동주민센터 직원들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쓰레기 줄이기 캠페인'과 함께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를 홍보해 도시 미관 개선과 재활용률 향상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조석신 중앙동 통장협의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