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분야별 평가에서 전라북도교육청은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2016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공약사업은 안전한 학교, 참된 학력신장, 교육정의 실현, 교육복지 확대, 농어촌 및 원도심학교 활성화 등 5대 분야 41개 사업이다. 총 41개의 공약 중에 ▲완료 7개 ▲이행후 계속추진 26개 ▲정상추진 7개 ▲일부추진 1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등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가 내신성적 산출 방식을 변경하기로 하자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한국회화과와 한국음악과 등 일부 학과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가칭 ‘내신피해학생 학부모 위원회’는 4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학과별 분리 산출하던 내신 성적 산출방식을 통합 산출로 변경하기로 한 학교 측의 방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학교 방침은 총 4개 학과 중 전문계열인 조리과학과만 별도로 성적 처리하고, 예체능계열인 공예디자인과와 한국회화과, 한국음악과는 통합 산출로 성적을 처리한다는 것.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그동안
전북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프리카 국적의 생명공학 및 동물생명공학 학부생들을 초청, 실험·실습 및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전북대는 지난 3월 교육부 직속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이 추진하는 ‘2017 아프리카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의 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3일 오전 10시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8월 4일까지 5주간 전공 관련 실습, 체험활동, 한국 역사·문화 연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르완다, 우간다, 이집트, 케냐에서 온 생명공학 및 동물생명공학 학부생 20명은 전북대
전주대학교 문화융합대학 시각디자인과는 3일 “2017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공모전에 총 15명이 입상하였다”고 밝혔다. 국제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전주대는 입선(8명), 특선(5명), 회장상(4년 양규완), 특별상(4년 주로희)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문화융합대학 시각디자인학과 민명선 교수는 “이번 국제 디자인 공모전 수상이 전국에 전주대의 위상과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의 높은 수준과 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주대는 지난 16년에도 본상 4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우수한 성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유·초·중·고 교육의 시·도교육청 이양’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체계적인 이양작업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새 정부에 제안했다. 김 교육감은 3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1층 북카페에서 교육감 2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도교육청도 교육부의 권한 이양에 대비해 이른 시일 내 TF팀을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유·초·중·고 교육이 시도교육청에 이양되면 교육부와 도교육청의 시책사업이 축소돼 업무 경감과 실질적인 예산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전북도교육청이 당초 예산 2조 8,618억 원보다 2,222억 원(7.8%)이 늘어난 3조 84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3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했다. 3일 도교육청은 재난위험 및 학생건강 위해시설 해소 등을 위한 각종 교육환경개선비, 건전 재정 운영을 위한 지방교육채 상환, 목적이 지정되어 그대로 반영해야 하는 목적지정 예산과 본예산 편성 후 추가 발생된 재정 수요 등을 반영했고 본예산 편성 이후에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감액 조정하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학생안전 확보를 위한 석면
전북대학교가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제23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를 개최한다.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여 전북대가 주관하는 모의유엔회의는 1995년 유엔 창설 50주년에 시작되어 22년 간 대한민국의 미래 창의인재를 육성하려는 국내 최대의 대학생 모의국제회의 행사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유엔총회에 파견되어 활동하는 외교관처럼 각 위원회별로 국제사회 현안을 놓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30일 무주H힐스리조트에서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인재육성 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창의인재육성 캠프는 산업디자인과, 광고영상미디어과, 패션스타일리스트과 42명이 참가하여 창의적인 핸드폰 앱 제작을 실시했다. ‘창의인재육성 캠프’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전라북도 청년 및 대학생 대상 교육으로서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쉽고 간편하게 자신에게 맞춤형 앱을 디자인 하는 교육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지원을 위한 해외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7월 도내 6개시 지역과 완주군 지역의 학생 및 교직원에게 재활용 물품을 기부 받아 아프리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 물품은 의류, 신발, 모자, 가방 등 4종으로 한정했으며, 어린이용부터 성인용까지 모두 가능하다.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모은 뒤 해외 운송을 통해 아프리카 짐바브웨스카우트 연맹에 물품을 보내면, 현지 스카우트 단원 및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
성당초등학교(교장 김택수)는 30일 오후 지역민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어울림 한마당은 나눔 장터,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와 야외 영화 상영까지 이어졌다. 나눔 장터는 어린 학생들부터 지역민에 이르기까지 다른 사람과 나눠 쓸 수 있는 물건을 학교에 모아 판매하는 행사이다. 모아진 물건은 의류, 장난감, 문구류, 도서 등 부터 학생들이 텃밭에서 기른 오이와 고추, 방울토마토도 상품으로 내놓았다. 특히 나눔 장터의 수익금은 올 8월 익산역에 건립될 평화의 소녀상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나눔장터는 착한 소비와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0일 용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어쩔 땐 공부도 재미있어요'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했다. '어쩔 땐 공부도 재미있어요'는 용진중학교(교장 이강휴) 1학년 29명과 3월~6월까지 진행한 마을학교 연계 사업 프로젝트다. 교육특구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마을학교 연계 사업은 교육통합지원센터의 교육통합적모델을 적용 1학년 29명 5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공부란 무엇이며, 하고 싶은 공부는 무엇인지를 찾는 과정부터 시작되었다. 5개 모둠이 하고 싶은 공부의 영역을 음악으로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제8차 완주군 CEO 경제포럼’이 29일 완주군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열렸다. ‘2017년 세계 경제 동향, 산업 트렌드와 완주군 지역산업 발전 방향’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김응권 총장,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 기업체 CEO 및 관계기관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의 특별강연자로 나선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장은 ‘메가트렌드로 읽는 지역 성장 키워드’라는 주제로 도시화 메가트렌드가 던지는 성장의 카테고리 문제, 글로벌 범주에서의 다양성을 찾는 문제, 모든 가용자원을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대학 여직원 복지를 위해 여직원 휴게실을 마련하고 28일 오후 개소식을 가졌다. 진수당 1층에 마련된 휴게실은 그간 쉴 공간이 마땅히 없었던 여직원들이 잠시마나 휴식과 힐링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신나는 일터를 만들고 업무 능률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 여기에는 바쁜 업무 속에 잠시 쉬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파와 싱크대, 미니 오디오 등이 구비돼 있고, 탈의실과 수유실 등도 마련돼 있어 편안하고 정겨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 직원 이옥선씨는 “대학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직원 복지 프로그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협동조합 설립 운영을 지원하는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 29일 전라북도교육청은 도교육청 부서와 정책연구소, 전라중?양현고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학교협동조합 설립?운영 지원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T/F팀은 협동조합 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갖는 한편 협동조합 지원 기본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위한 제도 정비 작업에도 나서 이른 시일 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작업도 서두른
미국 고교생들이 한국을 체험하는 NSLI-Y 프로그램이 지난 23일 전주제일고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NSLI-Y(National Security Language Initiative for Youth)’는 미국 정부의 주요언어교육프로그램(NSLI)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미 국적 학생들이 주요 언어 사용 국가에 파견되어 현장에서 해당 언어와 생활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이 4회째로 올해는 15명의 미국 고교생들이 8월 5일까지 무더운 여름동안 낯선 한국어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들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유가와 불가, 도가를 섭렵한 한국 신흥종교 연구의 대가로 추앙받고 있는 심천(心泉) 이강오 선생(1920~1996)의 아들인 이용재 전북대 재경동창회장이 선친을 기리기 위해 전북대와 가칭 ‘심천학당’을 건립키로 하고, 27일 이남호 총장을 찾아 5억 원을 기부했다. 이용재 회장은 “평생 선친의 연구 업적에 대해 자녀로서 큰 존경심을 가졌었는데, 전북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아버지의 발자취를 모교에 남길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부친의 많은 업적들을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후세에도 길이 남
전라북도교육청이 영어체험학습센터 3곳의 원장을 각각 개방형직위로 채용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새로 원장을 공개 채용하는 영어체험학습센터는 군산, 남원, 임실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7월6∼12일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토플(TOEFL), 토익(TOEIC, 텝스(TEPS), 플렉스(FLEX) 등 외국어 시험 성적을 제출하면 수준에 따라 소정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임용 기간은 2년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가 다음달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7월 21일~27일 사이에 종업식을 갖고 방학에 들어간 후 다음달 21일 전후 개학한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한별고등학교가 7월 13일에 가장 빠른 방학에 들어가며, 19일 12개 학교를 시작으로, 21일에 가장 많은 233개 학교가 방학에 들어간다. 전주지역에서 방학이 가장 빠른 학교는 18일 전주평화중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양현고, 전주솔내고, 전주제일고, 상산고가 종업식을 갖는다. 가장 방학 시작이 늦은 학교는
전교조 전북지부가 ‘여고생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부안 모 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교조는 “배움의 터전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며 “더불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마련에도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용기내서 고발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피해학생들이 2차, 3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사과정에서 더욱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병재기자·kanadasa@
장윤정 전북대학교 동문(농생대 임학과 80학번)이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장 동문은 전북대 재학 시절 훌륭한 교수들의 지도와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았고, 졸업 후 독일 괴팅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되기까지 초석이 된 모교에 늘 감사하며 재학 당시 받은 장학혜택을 후학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을 가져왔단다. 특히 올해 전북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에 투입될 기와와 나무 등을 기부 받는 ‘헌와·헌수 캠페인’에 대해 부군인 변무섭 전북대 교수의 적극적인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