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들이 15일 ‘2018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했다.전북대는 2,604명 모집에 17,718명이 지원해 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수6.71대1보다 0.09% 오른 수치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일반전형 치의예과가 44.3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종합전형 중 큰사람전형 수의예과가 29.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이다.전주대는 2,147명 모집에 12,748명이 지원해 평균 5.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71대 1에 비해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학생
전북 사립유치원이 18일 정상 운영한다.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일과 25~29일 휴업하지 않는다는 최종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전북 사립유치원도 정상 운영한다. 전북유치원연합회는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17일 철회 의사를 전했다.김용림 전북유치원연협회장은 “아이들 평등지원과 학부모 직접지원 그거 하나만 받아들여 달라 요구하느라 뒤늦게 철회 의사를 밝힌 것뿐이다. 휴업을 밀어붙인 강경파가 아니란 얘기”라며 “도내 사립유치원 대다수가 18일 평소대로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15일 전북대 햄 한옥형 매장 상량식을 가졌다.지난 4월부터 시작된 공사가 막바지인 가운데, 최상부 부재 마룻대를 올릴 때 축원문이 적힌 상량문을 봉안하는 의식인 상량식을 진행했다.마룻대 상량문은 김병기 교수(중어중문학과)가 썼다. 건립 날짜와 함께 ‘응천상지삼광(應天上之三光)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으로, 비지상지오복(備地上之五福) 성장을 넘어 성숙으로’라는 축문을 적었다.‘하늘의 해, 달의 빛을 받아 학생들은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으로, 땅의 후덕한 기운을 받아 대학은 성장을 넘어 성숙으로’라는 의미다.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이 총 252억 원을 투입, 도내 15개 초‧중‧고교에 체육관을 신축한다.미세먼지, 우천 같은 기상여건에 제약받지 않는 사계절 체육시설을 마련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다목적 체육관 14교(18학급 미만 13교, 18학급 이상 1교). 실내 체육관 신축 1교 모두 15교다.다목적 체육관을 짓는 학교는 전주동초 전주팔복초(전주), 금광초 군산남초 산북중 서흥중(군산), 오산남초 삼성초(익산), 삼우초 봉성초 소양중(완주), 한국치즈과학고(임실), 순창중(순창), 부안제일고(부안)다.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세계 체인 호텔 그룹 Accor Ambassador Korea(대표 권대욱)와 맞춤형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협약을 체결했다.14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중심 학습을 더욱 강화하고 호텔 산업 현장채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이호인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은 메리어트 호텔 그룹과의 맞춤식 교육과정 운영에 이은 또 하나의 기회 창출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Accor 그룹 앰배서더 호텔은 서울 강남의 노보텔 앰배서더와 장충동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와 부안성모병원(병원장 이제훈)이 부안지역 방문간호 실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3일 부안성모병원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서는 의료 보건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력 양성과 봉사활동, 현장실습 등에서 서로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전주비전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 중인 방문간호 조무사 양성과정 교육생 실습 일부는 부안성모병원에서 이뤄질 전망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폐교 위기에 놓인 서남대 인수 의사를 밝힌 한남대가 자금 확보에 나선다.14일 한남대에 따르면 한남대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이 18일 열리는 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자금을 요청한다. 서남대 구재단 횡령금 330여억 원과 체불임금 180억 원 등 500억 규모 자금지원이 결정되면 서남대 정상화 계획서를 작성해 20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한남대 관계자는 “서남대를 인수하는 데 일차적으로 필요한 건 자금이기 때문에 총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 다음 운영계획 같은 세부안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
전북도교육청이 부안 S중 교사 사망 검찰 수사와 관련, 사실을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도 교육청은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S중 교사 유가족들이 부교육감, 인권교육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10명을 고소했으며 지난 11일 부안교육지원청과 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검찰 수시개시 통보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피해 여학생 7명의 학교폭력 확인서, 송 모 교사의 소명기록 및 음성파일 등 17건의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김규태 부교육감은 “사건 발생 후 본질을 왜곡한 불확실한 정보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소장 함한희)가 ‘2017년 인문사회 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김대혁 교수(분자생물학과)가 이끄는 유전공학연구소가 지난 5월 ‘이공학 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로 전북대는 인문사회와 이공학 2개 분야가 같은 해 같은 사업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무형문화연구소는 2013년 이 사업 선정을 통해 7만여 건의 무형문화유산 데이터를 구축, 전문 웹사이트 이치피디아(ichpedia.org)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축적된 무형문화유산 데이터를 한 단계 진화하는데 힘쓴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사 모집예정인원을 사전 예고한 52명에서 8명 는 60명으로 확정했으나 임용절벽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목소리가 높다.13일 서울시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280명 증원됨에 따라 전북도 어느 정도 늘 거란 기대가 있었으나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도내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100여명 적고 미발령 인원이 264명임을 고려했을 때, 임용절벽 해소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거란 분석이다.14일 전북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초등교사 60명을 모집한
전주대학교가 단과대학 ‘수퍼스타칼리지’를 설립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교육혁신본부를 신설한다.기존 단과대학체제의 과별‧전공별 칸막이를 허물고 2, 3개 학문을 아우르는 융합전공체제를 마련,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취업률을 높인다는 취지다.학사 제도 ‘수퍼스타칼리지’에서는 학문 융합형, 기업체 수요형, 지자체 연계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한다.전공(과목)은 사회 경향이나 기업체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은 기존 학과와 수퍼스타칼리지 융합전공 두 개 학위를
전북과학교육원이 한국건축문화대상 올해 대상작(공공건축물 사회공헌부문)에 선정됐다.전주시 인후동에서 익산시 부송동으로 이전해 지난 5월 개원한 전북과학교육원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펴자라는 ‘은빛나래’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은하계와 우주선으로 형상화하고 은빛날개로 건물 외형을 표현한 것으로 ㈜길건축사무소가 설계했다.총442억원을 투입해 부지 32,752㎡, 연건평 14,547㎡(지상4층, 지하 1층)의 교육연수관 및 전시체험관을 갖췄다.한편 1992년 지정돼 26회를 맞은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학생들이 최근 전국 무용콩쿠르에서 잇따라 수상했다.최태현(무용학과 3년) 학생과 박수로(무용학과 3년) 학생은 지난 9일 군포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수리무용콩쿠르’ 대학부 현대무용 개인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각각 받았다.최태현 학생은 앞서 3일 대구에서 이뤄진 ‘제25회 대구신인무용콩쿠르’에서도 대학부 현대무용 개인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최정홍(무용학과 3년) 학생은 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치러진 ‘제47회 동아무용콩쿠르’ 본선 일반부 현대무용 남자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이준모 지도교수는 “탄탄한
교육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교원 수급정책 개선 방향’ 발표와 관련, 도내 교육계는 큰 틀에서 공감하지만 근본적인 사안들을 빠뜨렸다는 반응이다.교대 입학정원 감축, 초등 교과 전담교사 증원배치, 학습 더딤 지도강사(학습부진아 지원 교사) 별도 확보 등 공론화됐을 뿐 아니라 실질적인 해결책들이 제외돼서다. 교육부가 다각적이고 깊이 있는 의견수렴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는 건 이 때문.전북 교육계는 OECD 수준에 맞춰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줄일 시 도내에서도 몇 백 명의 교원이 충원될 거라고 전망하는 등 교육부 방향에 동
전북 사립유치원 대다수가 18일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단휴업을 둘러싼 도 사립유치원과 교육청의 행보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전국 사립유치원이 국공립유치원 확대정책에 반발하며 집단휴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북 사립유치원 160여 곳 중 85%에 달하는 140여 곳이 18일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유치원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휴업을 자제해달라는 공문을 시군 사립유치원에 보냈다. 그럼에도 휴업을 강행할 경우 절차를 거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한 불법 휴업으로 간주
도내 자율학교가 축소될 전망이다.12일 전북도교육청은 자율학교 지정‧운영 심의를 강화해 평가점수가 낮은 학교는 지정‧재지정하지 않기로 했다.자율학교의 경우 일반학교와 별반 차이가 없고 평가보고서 작성으로 교사 업무량은 늘어나, 최소한의 수준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8학년도 자율학교 지정‧운영 계획’을 확정해 최근 각 지역교육지원청과 일선 초‧중‧고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자율학교가 일반학교와 교육과정, 학생모집, 예산지원, 교원초빙 부문에서 큰 차이
전주대 관광경영학과가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순수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관광경영학과가 순수 취업률 85.7%로 1위에 올랐으며 호텔경영학과는 유지취업률 88.9%로 3위를 차지했다.중앙일보는 “전주대의 취업률이 이처럼 높은 건 현장실습 비중을 높이고 교수가 직접 발로 뛴 덕분”이라고 분석했다.전주대 호텔경영·관광학과는 현장실습 참여 비율 부문에서 전국 2위(관광경영학과)와 4위(호텔경영학과)를 차지했으며 국제논문당 피인용 회수 1위(호텔경영학과), 국내논문당 피인용 회수 1위(관광경영학과)를 기록했다.한편 2017 중앙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협동조합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학교협동조합 기반 조성과 자문활동에 나선다.12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양용모 도의원, 전주시사회경제지원센터 안수정 국장, (사)전북사회경제포럼 송명성 센터장,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김주영 대표를 비롯한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전라중 교장, 양현고 교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학교협동조합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민관협의회는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지원방안▲학교협동조합 지원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을 자문한다.한편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8월 ‘학교협동조합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전북대학교 동물질병진단센터(센터장 조호성 교수)가 환경부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이로써 동물질병진단센터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동물의 진단 검사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2011년 6월 문을 연 전북대 동물질병진단센터는 전국의 가축 및 반려동물의 질병 진단 서비스를 수행,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효율적 방역체계 구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향후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와 연계해 다채로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조호성 센터장은 “이번 지정을
전주비전대학교 지적토목학과 학생 6명이 올해 지적직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채시험에 합격했다.11일 비전대에 따르면 지적토목학과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총 49명의 공무원과 공기업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북 유일의 지적관련 학과로서 자격증 특별반에서는 지적산업기사와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시험 관련해 지도하고 전공심화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특별고시반에서는 전공과목 외 공무원 시험에 필요한 영어, 국어, 한국사를 집중 학습하는 동아리를 운영했다는 설명이다.지적토목학과 심정민 교수는 “학사학위 과정으로 개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