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은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남윤인순 의원과 함께 루이스 시드바카 미국 국무부 인신매매퇴치 담당대사 (Ambassador Luis CdeBaca)와 인신매매 법제화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면담을 가졌다. 지난 2001년부터 미국 국무부는 방문 조사 및 세계 각국의 정부, 대사관, 민간 비영리 단체, 그리고 국제기구가 제공한 자료 등을 토대로 전 세계 국가별 인신매매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는게 김 위원장 측의 설명이다. 특히, 루이스 시드바카 대사는 2009년 5월 오바마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이번 주 2기 내각이 출범한다"며 "민생 경제의 어려움 해소,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모멘텀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새 내각이 출범하면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고 정치권과 국민들께서도 2기 내각에 힘을 실어주기 부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먼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조속 수립,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본격 재가동 위한 우선순위 정책과제 확정, 규제개혁 사항 점검, 창조경제 추진 성과 점검
새정치민주연합 익산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전정희의원)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부안 학생해양수련원에서 '제7기 지방의회 의정활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 의원과 정세균 상임고문, 김연근․황현 도의원, 임병술․소병홍․황호열․김태열․윤영숙․임형택․유재구․한동연 시의원 등께서 참석했다. 먼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도의원 등 구성원끼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지방의회 및 지역위 운영 등에 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했으며, 이어 정
역대 재보선중 규모가 가장 커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7·30재보선의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 여야는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기에 앞서 구체적인 선거 전략을 짜고 있다. 선거 구도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이른바 '프레임 전쟁'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다.▲새정치민주연합=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재봇선을 '미래 대 과거'와 싸움이라고 규정하고 나섰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13일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일요일 아침, 김한길입니다'란 제목의 글에서"지금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7·30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여야 원내지도부와 만나 "국민을 위한 상생의 국회로 상(像)을 잘 만들어가면 국민께서 크게 박수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우윤근 정책위의장 등 여야 원내지도부 4명을 불러 회동하면서 여야 원내대표를 향해 "두분이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여러가지를 조율하신다요"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에 이완구 원내대표가 "월요일 11시"라고 하자 박 대통령은 "참 잘하신 것 같다"라고 격려했다.박
새정치민주연합 국회 보좌진협의회 회장에 김관영(군산)의원실의 박도은(40) 비서관이 선출됐다.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새정치민주연합 보좌진협의회는 단독 후보로 출마한 군산이 고향인 박도은 비서관을 제1야당 24대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상상하자 더 좋은 우리의 미래를’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2017년 정권창출을 위한 치열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열심히 일 한 이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보좌진의 당과 국회에서의 위상과 권익향상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에서 도로 포장률이 최하위 지역은 역시 낙후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전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이 10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국토교통부와 소속기관에 대한 2013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앞두고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난 것. 현재 도로 종류별 2013년도 국고 재원배분은 고속도로 21.5%, 국도 68.0%, 지방도 10.5%로서, 관리청이 국토교통부장관인 고속국도와 국도에 대한 투자가 89.5%에 달해 국고재원의 대부분이 고속도로와 국비가 차지하고 있는 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이 “지방의회 어떻게 달라질 것인?굡遮?의원학습모임을 전라북도 도․시․군의원 대상으로 추진한다. 9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의원학습모임은 주민들의 기대를 안고 시작한 지방의회가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어떤 의제를 갖고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 방향을 찾는 것으로 오는 12일에서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12시, 김 의원 전주덕진사무소에서 7개 강의로 진행된다는 것. 이에 7개의 강의는 교육, 문화, 복지, 경제, 환경, 도시 등 각 분야를 진단하고 대
박근혜 대통령이 정보보호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 대통령은 9일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 축사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는 지금 모든 사람과 사물, 데이터 등이 서로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로 진입했다”며 “이런 변화는 우리 삶을 더 편리하게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과 사이버테러 등 새롭게 등장한 위험요소는 개인과 기업, 나아가 국가 안전마저 크게 위협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기반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가 전국적으로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 추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현안인 진안․장수 오지마을 광역·지방상수도 공급계획에 탄력이 붙고 있다.9일 지발위에 따르면, 본 생활권 사업은 전라북도 동부 내륙지방으로 상수도 보급률이 평균 61.3%로 전국평균 95%보다 낮은 수준인 상황에서 계획됐다는 것.실제, 이들 두개군 경계지역은 자치단체 중심지로부터 최 외곽지역으로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오지라 할 수 있다.무엇보다 이들 군 경계지역 오지마을은 현재 계곡수 및 지하수를 음용
청와대는 8일 경제수석실 비서관의 금품 및 향응 수수 등 비위의혹 보도와 관련한 사안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민정수석실의 내사 여부 등 관련한 모든 사안을 확인 중" 이라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민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는 "지난해 10월 공직기강 비서관실은 이날자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한 해당 비서관의 비위 의혹을 조사한 사실이 있다" 며 "당시 조사과정에서 중소기업청이 이번 기사에 등장하는 창투사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군산)의원이 8일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본인이 과거 SNS에서 한 말에 대해 ‘사죄한다’는 답변을 끌어냈다. 김 의원은 이날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에게 “2012년 대선과정에서 SNS 계정에 막말을 했다가 폐쇄했는데 솔직한 표현이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안 사장은 “제가 SNS 상에서 한 발언으로 마음에 상처입은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서 사죄를 드리겠습니다” 며 허리숙여 사과했다. 김 의원은 재차 “종북을 넘어 ‘빨북이’라는 비난을 퍼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이 이달 들어 연일 전주와 서울을 출퇴근하며 ‘현장중심 정책현안 해결’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성실하고 일 잘하는 의원’이라는 별칭에 맞게 의정활동 등에 총력전을 가하고 있는 것. 앞서, 지난 7일 전주에서 지역민들과 호흡하며 크고 작은 현장민원을 챙긴 김 의원은, 8일에는 서울로 올라와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후반기 들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국토교통위로 자리를 옮긴 김 의원은, 이날 상임위 회의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철도공사 임원들에게 별도의 업무보고를 받고 ‘새만금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합의한 협력사업들이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새로운 협력사업을 계속 발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순방 경제사절단 토론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저는 지난 중앙아 순방을 통해 호혜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얻는데 주력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 결과, 대규모 에너지·석유화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성사시킬 수 있었
환경부가 추진하는 ‘도심 지역생태 환경증진을 위한 자연마당 조성 사업’ 대상 지역에 군산시가 11개 지지체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심 지역생태 환경증진을 위한 자연마당 조성 사업’은 도시 생활권 주변에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생태 휴식할 수 있는 ‘자연마당’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심에 습지, 개울, 초지 숲 등 다양한 유형의 생물서식처 만들어 생물다양성 증진을 도모하고, 자연환경과의 연결성을 확보해 사업지 주변에 생태거점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서울시 노원구, 부산시 남구, 대구시 동구, 인천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를 탄소, 나노 등 첨단산업과 전통문화산업으로 균형 있게 발전시켜 도시재생의 중심으로 만들자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이 ‘팔복동을 도시재생의 중심으로 만들자’는 주제로 지난 4일 주민 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만남’행사에서 나온 것. 팔복동은 60년대 말에 조성된 전주에서 유일한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노후화되면서 도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은 준공업지역에서 일반주거지역 혹은 상업지역으로 도시계획 지역 변경을 요구해왔고 특히 야전지구, 추천 6길 등은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은 5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상반기 의정활동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대상은 각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명예대회장: 김민하)’와 기자단 등이 공동으로 2014년 상반기 대한민국을 대표할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였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 위원장은 “훌륭한 다른 선배, 동료의원들이 많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저에게 수상의 영광을 주신 것은 더욱 더 국회의원으로서의 모범을 보여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무장.임실)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에게 특별휴업 및 휴직 급여 지급기간을 늘려야한다고 밝혔다. 6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앞서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피해 가족 취업·고용유지 특별 지원안’에는 세월호 유가족,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특별휴업‧휴직 급여 기간 동안 월 120만원을 최대 3개월 동안 지급하는 지원안이지만, 현실적으로 세월호 사고의 수습을 위해 일상으로 되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지급기간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것. 이 지원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현업에 복귀하
소프트웨어 특허 대상이 확대되면서 이를 노리는 특허괴물의 전횡 위험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익산을)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임시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특허청 업무보고에서 “소프트웨어 특허 분쟁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소위 특허괴물이라 불리는 특허관리전문회사(NPEs)와의 분쟁” 이라며 “지난 1일 특허청의 소프트웨어 심사기준 개정으로 인하여 특허괴물과의 특허분쟁 및 지재권 분야 국제통상협상에서 발목을 잡히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전 의원은 소프트웨어 특허가 가장 발달한 미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은 지난 4일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통치행위를 빙자해 4대강 사업을 강행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빚을 갚기 위해 800억원의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8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지원규모를 확정하기로 했다”면서 “세금으로 8조원을 갚겠다는 의도로, 박근혜 정부가 사업의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22조원의 국가예산이 들어간 4대강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