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작용과 인체 노폐물 분해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해수 황토 지장수로 고품질 천일염과 구운소금을 생산해 판매하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바로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위치한 금소금빛소금(대표 배중수)이 그 주인공이다.곰소금빛소금은 해수 황토 지장수를 이용한 고품질 천일염과 구운소금을 생산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곰소금빛소금의 가장 핵심은 바로 해수 황토 지장수이다.옛 문헌에서 오랜 세월을 본래의 모습 그대로 해가 뜨는 동쪽이나 서쪽의 황토 언덕 양지바른 산등성이에서 태양광선을 비축시켜둔 황토를 파고 들어가면 푸른색의
지난 21일 전주대 이호인 총장이 제14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3대 총장으로 일하면서 보여준 능력과 학교 구성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전주대의 미래를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다.이호인 총장은 “지난 4년간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걸어갈 길도 훨씬 어려운 길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총장직을 수행하고자 합니다”라며 대학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지난 4년간 성과가 있다면?▲대학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낸 점을 꼽을
무주하면 무주반딧불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올해도 여러 가지 변화가 시도되고 또 신선한 프로그램들이 다수 구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대한민국 환경축제의 역사를 만들어온 무주반딧불축제가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감동을 줄지... 황정수 무주군수를 만나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반딧불축제에 대해 물어봤다. Q1. 8월 26일 무주반딧불축제가 시작되지요? 올 해로 21회를 맞이하는데 무주반딧불축제의 주제는 뭔가요?“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입니다. 자연의 빛이자 생명의 빛인 반딧불을 통해 지구
‘주류성’편에서 밝혔듯이 백제 부흥운동은 당나라와 신라군에게 주류성을 잃으면서 사실상 종식된다. 부안 상서의 주류성은 663년 9월 함락이전까지 백제부흥운동의 중심지었지만 잠시 다른 지역으로 중심지를 옮긴 적이 있었다. 그곳이 바로 피성(避城)이다.에 따르면 백제부흥군이 662년 12월에 본거지를 피성으로 옮겼다가 두 달 뒤인 663년 2월 다시 주류성으로 되돌아갔다. 피성은 약 60일간 부흥군의 수도였다.당시 피성으로 가기 이전 부흥백제국은 여러 전투에서 승리하며 백제 옛 지역을 많이 회복했다. 한때 당이 설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 있다. 도서 대여는 물론, 온갖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정보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곳 바로 도서관이다. 배움이 노력 없이 타고난 것이라면, 안드로메다 은하를 탐구하는 상상력을 길러주고자 요람에서부터 부모가 읽어주는 책이 정작 아이의 귀에 외계어로 들리는 불행한 반전은 없을 것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장 완전한 동반자가 책이라는 것은 절대적 진리인데 이왕이면 연애하듯 좋아서 함께하면 좋겠다. 전주시는 책이 시민의 좋은 동반자가 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심에서
“새만금에 2023세계잼버리대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송하진 도지사를 포함 2023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지난 11일 아제르바이잔 현지로 떠난 전라북도유치단은 막판 투혼을 발휘하는 혼신의 힘으로 대회 유치를 위한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2023세계잼버리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하기 위한 전라북도유치단은 대회 유치 각오를 다지면서 아제르바이잔(바쿠)에 도착하자마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세계총회에는 전북유치단과 더불어 한국스카우드연맹, 이주영(국회의원) 유치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조현 외교부 차관, 이철우 새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50여 년을 전북 도민 곁을 지켜온 전주대건신협(이하 ‘대건신협’)의 올해 포부다. 이익을 우선하는 금융기관 이전에, 좋은 지역 만들기를 함께 지켜나가고 싶다는 대건신협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편집자 주▲50여 년을 도민과 함께 한 ‘대건신협’대건신협은 1968년 4월 24일 전동성당에서 조합원 60명, 자산 1만 3810원으로 설립돼 49년을 전북도민 곁에서 함께 해 온 서민금융기관이다.현재는 풍남문광장 옆 본점을 비롯해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대건신협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문 대통령은 ‘새만금을 동아시아 미래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공공주도 매립, 신공항·국제공항·도로·철도 등 기본인프라 조기 구축 등을 약속했다.이는 새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면서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새만금사업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확고하면서 새만금사업을 총괄하는 ‘새만금개발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실제 새정부 들어 신임 청장 부임과 함께 새만금 남북도로 기공,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 마련
전주의 북부지역에 위치해 신흥 주거지역으로 부상하는 송천동 일대 치안을 담당하는 파출소가 있다.소장 1명과 관리반 1명, 순차팀 18명 등 모두 20명의 경찰이 근무하는 솔내파출소는 관내 주민들의 치안을 위해 문안순찰 등 오전부터 동분서주한다.더욱이 전주 북부권 개발사업 일환으로 구 35사단부지 등에 대한 에코시티 조성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향후 대거 입주를 앞두고 있어 치안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주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든든한 생활치안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쌓아가는 솔내파출소를 찾았다.▲ 솔내파출소는전주 덕진경찰서 솔
전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정부가 시행하는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정책평가에서 전북이 전국 1위 ‘종합대상’을 수상해 4억원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민선6기 송하진 전북도정이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지역자원과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일자리 시책 추진 전략이 일자리 관련 지표(정량평가)와 단체장 의지(정성평가) 등 심사부문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
제64대 전주지검 송인택 신임검사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대전 출신인 송 검사장은 지난 2006년 남원지청장과 2012년 전주지검 차장검사를 지낸데 이어 5년 만에 전주지검장으로 자리하는 등 전북과의 인연은 특별하다.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한 기분이라는 송인택 검사장을 만나 봤다.■ 전북에 다시 오신 소감이 어떠신지?- 반갑습니다.2013년 봄에 전주지검을 떠날 때는 전주에서 다시 근무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과분한 직책을 맡아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전라북도와 그리고 전주지검과의 인연이 깊어서인 것 같습니
임실경찰서 오수지구대 하재영 대장은 지난 1월 서울에서 근무하다가 임실 고향으로 내려와 도시에서 겪어보지 못한 농촌지역의 경찰 생활을 시작오수지구대장으로 부임과 동시에 관할 4개면(오수·성수·지사·삼계면) 마을 노인정과 마을회관 곳곳을 찾아다니며 동네 어르신들께 부임인사와 함께 새해 큰 절을 올리고 지역경찰 수장으로써 포부를 밝히고 치안에 대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청취하며 지구대장의 업무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치안 간담회 매달 실시오수지구대는 매달 오수면 등 4개면 자율방범대 월례회에 및 이장단회의, 그리고 마을 노
도시와 농촌지역의 경계에서 덕진구 전체면적 10%의 넓은 지역을 케어하고 있는 파출소가 있다.전주 덕진경찰서 송천2파출소는 도심인 송천동은 물론 전미동 등 넓은 농촌까지 도·농 복합 주거지역에서 활동 중이다.발생하는 범죄도 성범죄, 금융범죄, 절도, 폭력 등 다양하다.여성, 노인 등 사회적, 신체적, 경제적 약자를 위한 치안활동을 실현하고 있는 19명의 경찰관을 만나봤다.▲ 전주 송천2파출소전주 덕진경찰서 송천2파출소는 덕진구 북부, 건지산 자락의 서남쪽과 전주천 사이에 위치해 있다.정원은 19명으로 3개조 2교대로 근
임실군이 달라지고 있다. 사람들이 모이고, 침체됐던 지역경제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옥정호 관광특구가 조성되는가 하면, 임실N치즈 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치즈산업은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고 있다.민선 6기가 들어선 이후 지난 3년간 임실군은 지역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임실로 탈바꿈했다. 주민들의 작은 어려움에도 귀를 기울이고, 어르신들을 위한 효심행정 등 주민밀착형 정책으로 주민과 호흡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민선 5기에 2880억 원 수준이었던 예산은 민선 6기들어 3500억 원을 뛰어넘더니올해 37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완희)는 전북지역 최초로 익산시 인화동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612호를 건설, 공급하고 있다.행복주택은 취업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계층과 고령자?주거급여 수급자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그동안 주거복지 혜택에서 소외됐던 젊은 계층에게 주거비 및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켜서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급 물량의 80%
▲2025년 ‘15만 인구 완주시’ 완성완주군은 시 승격 요건의 15만 인구를 오는 2025년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저출산과 인구절벽 시대에 완주군의 15만 도시 계획은 특별함을 더한다.완주군은 국가 공공기관 신설을 통한 ‘혁신도시 2.0’, 국가산단 조성과 기업유치, 도시기능 집적화, 귀농귀촌 유치로 15만명 인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우선 완주군은 ‘제2의 혁신도시’, 일명 ‘혁신도시 2.0’ 추진에 따른 인구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 이서 신규 택지개발을 통해 1만4,000명(5,600세대)을 유치하고, 혁신도시
무주는 지금 가장 핫한 도시가 됐다. 183개 나라, 4만여 방문객이 무주를 찾았고 태권도 인프라에 깜짝 놀라고 돌아갔기 때문이다.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2017년 6월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무주(태권도원)를 단숨에 세계 속의 태권도 성지로 올려놓았고 남북화합의 상징 · 스포츠 교류의 희망이 되었다. 이로써 민선 6기의 절반 이상을 대회 유치와 준비, 개최에 쏟아 부었던 열정과 노력, 결과에 합격점을 받아든 무주군은 이 분위기를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으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무주군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군민이 가장 행복한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매진해 온 고창군이 민선6기 4년차에 들어섰다.단순한 양적 성장만이 아닌 모든 군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으며 지역에 꼭 필요한 질적 성장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박우정 군수를 만나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보기로 했다.▲어느 덧 취임 3년차를 지나고 있다. 일하는 군수, 소통하는 군수로 회자되고 있는데 소감은=군민과 화합·협력하며 큰 갈등이나 반목 없이 평화롭게 군정이 추진되었고 무엇보다 편향되지 않고 읍면별 고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애썼다. 다행히도
한국 한방 고등학교는 진안 마이산의 정기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청정 진안(진안군 진안읍 임진로 2765)에 위치한 특성화 고등학교이다.한방고는 21세기 세계화시대를 주도할 온고지신의 전문 한방인의 양성을 목표로 교훈은 건강, 정직, 감사 교육목표는 건강인, 전문인, 평화인, 민주인이다.2009년 9월 특성화고교로 지정됐으며, 2010년 3월 1회 입학식을 시작으로 2016년 4회 졸업생(200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151명이 재학 중이다.학과는 한방자원과와 한방 보건 간호과 등 2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과는 25명 정원으로 학
백제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임에도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지역, 바로 익산이다. 백제 후기인 웅진 및 사비시대(475~660) 도읍과 관련된 8개 유산으로 이뤄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익산의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도 여기에 포함됐다. 충남 공주의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부여의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정, 정림사지, 나성, 능산리고분군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백제사를 새로 쓸 수 있는 익산의 백제 유적들을 제대로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왕도의 비밀을 품은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