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속에는 전북지역 특별사법경찰관 등 12개반 27명을 투입해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선물세트(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갈비세트 등)와 제수용 농축산물(밤, 대추, 육류 등) 등 소비급증, 가격상승 품목을 중심으로 점검한다.단속에서는 값싼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일반 농축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먼저 22일부터는 사이버단속반이
전북은행이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 실천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온정 나누기에 나섰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취약계층을 위한 5,000만 원 상당의 즉석밥, 치약·칫솔, 물티슈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전북은행은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기본적인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이 많은 취약계층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나눔을 마련했으며 당행 봉사단이 물품 1,600개를 직접 포장해 의미를 더했다.전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8일 새해를 맞아 당행 모바일 뱅크인 '쏙뱅크' 체험 고객에게 경품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금융부터 생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쏙뱅크에서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및 다양한 생활혜택 서비스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OTT 서비스 웨이브 이용권을 제공한다. 쏙뱅크 자산 서비스에서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나의 자산을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뱅킹 기능에 더해 연말정산 환급액과 절세팁을 알려주는 연말정산 컨설팅, 나의 소비내역 분석, 나의 건강진단 및 건강걸음 서비
지난해 전북지역에 접수된 상담비율이 여성보다 남성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ARS 등을 통해 금융기관이 아닌 개인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일정 비용을 받고 거짓 투자 조언을 해주는 등의 피해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18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4년(2020~2023년)간 도내 소비자 상담 건수는 7만 7,035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2만 6,710건, 2021년 1만 8,768건, 2022년 1만 6,668건, 2023년 1만 4,889건이다.전체적인 상담 건수는 해마다 줄고 있으나 지난해 접
전주 캠틱종합기술원이 전주시와 손잡고 201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가 세계 최고의 가전·IT 전시 박람회인 미국 ‘CES 2024’에서 대박을 터트렸다.메인 행사장 중 하나인 베네치안 엑스포홀에서 선보인 드론축구 코너가 최고 핫스폿으로 떠 오르면서 유명 인사들과 세계적 미디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7일 캠틱종합기술원에 따르면 대학생 이은학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드론축구에 참석했다.이 씨는 박지우 ·최다솔· 김연희· 윤소정 ·최유진·탁무송·유다빈· 김성미·원대남 씨 등과 함께 드론축구 대표팀을 구성해 C
제25대 전주상의 회장 선거를 앞두고 노갑수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이 윤방섭 회장과 김정태 수석부회장과의 합의문을 공개하면서 ‘진흙탕 싸움’을 넘어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이다.노갑수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17일 전주상의 대회의실에서 합의 이행 촉구에 따른 공개토론 기자회견에서 윤방섭 회장이 합의문에 기재된 것처럼 먼저 약속을 위반했기 때문에 합의문 공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합의문 작성 시 진행됐던 내용들에 대해 왜곡한 부분들이 있어 당사자들을 요청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노갑수 의원 등
농협중앙회 전북검사국(국장 김삼형)은 17일 농협전북본부에서 검사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지속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3行 3無’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윤리경영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농협의 ‘3行 3無’는 청렴, 소통, 배려 등 3가지 항목을 실천하고 사고, 갑질, 성희롱 등 3가지 항목을 근절하는 범농협 실천운동으로 지난 2023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부정한 인사 청탁을 근절하여 공정한 인사 질서 확립 ▲법령과 제규정 준수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는 17일 익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250만원을 기탁했다.NH농협 익산시지부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진행된 이번 기탁식은 도입 2년차를 맞이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익산의 농축산물 답례품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우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한 농협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익산의 농축산물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품의 차별화를 통해 타 지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탄생했다. 잘살아 보자는 도민들의 염원으로 출발하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중심의 상향식 특별자치도 구현을 위해 103개 전북형 특례를 사업화함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법 특례조항을 통해 규제 해소의 길이 열린 것이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지역 경제 성장효과와 지역 미래산업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본다.▲지역특화 발전 및 민생경제 활력 높인다= 전북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농·어업,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가 반영돼 도민들의 삶과 밀접한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된다.전북특자도는 법률 조문
정부가 서민·청년층 등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자 K-패스 시행일을 2달 앞당겼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카드이다.17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대중교통비의 20~53%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 사업'이 5월부터 시행된다. 연간 기준으로는 17~44만 원까지 아낄 수 있으며,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최대 10%)까지 고려하면 교통비 절감 효과가 매우
전북은행이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 보증'에 5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17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에 따르면 당행은 전주시·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전주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전주시와 공동으로 36억 원을 특별 출연하는 등 총 5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한다.앞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전주시 내에 소재한 사업경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신용 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 까지(신용보증재단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7일 새해를 맞아 ‘새해 다짐 특판 적금’을 출시했다.이번 특판 적금은 오는 3월 말까지 12,000좌가 한정 판매된다. 금리는 6개월에 최고 4.05%(기본금리 3.75%), 12개월에 최고 4.10%(기본금리 3.80%)이며 납입액은 월 10만 원에서 300만 원이다.기본금리에 전북은행 입출금계좌로 1/2 이상 납부 시 연 0.20%, 마케팅 동의 시 연 0.10%로 최고 연 0.30%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이밖에도 전북은행은 가입 시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900명을 선
농촌진흥청이 농경지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를 위해 '깊이 거름주기 기술'을 개발해 올해 시범 보급에 나선다.16일 농진청에 따르면 올해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깊이거름주기 기술'을 중심으로 한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 저감 실천 시범단지'를 전국 9개소에 조성해 연간 1만8799톤의 농경지 암모니아 발생을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다.새로 시범단지가 조성되는 곳은 △경기 △강원(2개) △충북 △충남 △전북 △전남(2개) △대구 등 모두 9개소다.농진청에서 개발한 '깊이 거름주기 장치(심층시비기)'는 토양 25~30cm 깊이에 표준량의 비료를
국민연금 수급권 강화를 위해 임의가입자의 자격 상실 기준이 연금보험료 체납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기초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함께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국민연금 임의 가입자 또는 임의 계속 가입자가 보험료를 내지 않았을 경우 자동으로 자격을 잃게 되는 기준을 보험료 체납 3개월에서 6개월로 완화했다.지난해 9월 현재 임의 가입자는 33만3523명, 임의 계속 가입자는 53만492명이다.임의 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
올해 전북지역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신 시장 개척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전북도와 함께 신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하고 지역 내 경제 파급 효과가 큰 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주력해 지역 수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이다.16일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공동으로 도내 11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분기 전북지역 기업경기전망 조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BSI 전망치는 89로 대기업·중견기업(88), 중소기업(89)이 각각 기준치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16일 (유)대원철강(대표 고현승)을 방문해 철근 보관 및 출고장 현황 등을 둘러본 후 철근 수급동향 및 납품현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군산시에 소재한 (유)대원철강은 철근을 가공 및 보관하는 업체로 각 관급 공사현장에 철근을 운송하는 관수철근 하치장이다.이번 방문에서는 각 기관의 원활한 철근 수급방안 및 단가계약 제도 개선 등의 의견을 논의했다. 정길용 청장은 “도내 관급 사업현장의 공사지연과 계약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근 수급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철근 납품단계에서의 규제 혁신 환경을 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이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전북농관원은 16일 설 명절 전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에 대해 주요 생산지와 산지유통센터(APC), 전통시장 등에서 생산·유통 중인 농산물과 겨울철 시설 채소류에 대해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검사 등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상 농산물은 제수용·선물용인 사과, 배, 딸기, 밤, 단감, 도라지, 표고버섯 등과 상추 등 시설 채소류이다. 조사 결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설 명절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전북검사국과 합동으로 도내 240여개 계통사업장에 대해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농협은 이날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옥산농협(조합장 박규석) 로컬푸드 매장을 찾아 농·축산물 매대를 둘러보고 ▲원산지 표시 적정성 ▲유통기한 경과 여부 ▲식품위생 취급 기준 ▲식품보존·보관기준 등 행정처분 대상 위반행위를 중심으로 식품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앞서 전북농협은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를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하나로마트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6일 농협전북본부에서 범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농협을 만들어가기 위한 ‘3행 3무’실천 결의와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3행 3무 실천’운동은 농협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범농협 실천운동이다.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3행(行)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의 공유로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 존중하기,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하기) 등이다. 근절해야 할 3무(無)는 ▲사고(안전
전북지방우정청은 출범을 앞둔 전북특별자치도청과 협업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및 전북명소' 홍보 우표 2종을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우표 발행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 기원과 홍보, 지역 명소 소개로 도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기념 우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움을 알리고자 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등으로 구성됐다.홍보 우표 발행처는 전주우체국으로 출범일인 이달 18일부터 2월 16일까지 예약 판매한다.신청은 전주우체국 홈페이지 또는 전화하면 된다.김꽃마음 청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