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현안 긴급진단기업 실업팀 창단과 시설인프라전북체육을 담당하는 과장이 교체되었다. 김완주지사 이후 체육진흥과장은 벌써 5번째다. 1년도 안 되는 임기동안 업무가 파악될만하면 교체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체육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향후 체육정책 혼선을 피하고 최대 현안인 기업 실업팀 창단, 시설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전북도와 도체육회, 생체협의 소통부재, 단체장들의 체육 마인드에 대해 3차례에 걸쳐 긴급 진단한다. /편집자“도문화관광체육국장, 도체육진흥과장 등이 앞장서서 기업 실업팀 창단에 적극 나
백성기 부회장 인터뷰“전북출신 이인복(전남)과 같은 우수 선수를 스카우트하라고는 하지만 예산 없이 어떻게 가능 합니까” 전북바이애슬론 대부인 백성기 부회장은 전북도의 안이한 체육행정에 대한 일침을 놓았다. 2년 전 500만원이 없어 우수선수를 전남에 빼앗긴 경험을 한 전북은 이번에도 동계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이인복을 전남에 빼앗겼다. 군을 재대한 이인복이 전남 소속이 돼 남자 실업팀이 없는 전북은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백 부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올해 군에 입대한 이수영 등에게 체전에서는 전북대표로 뛸 수 있도록
전북바이애슬론(회장 홍낙표 무주군수)이 동계체전 종목 1위 탈환을 위해 무더위를 극복하며 훈련을 하고 있다. 전북바이애슬론은 동계체전에서 종목 1위 탈환을 위해 따가운 해 빛과 이글거리는 아스팔트 지열도 이들의 훈련을 막지 못하고 있다. 올 2월 동계체전에서 1점 차이로 아깝게 2위를 차지했던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무주 설천에서 피나는 훈련을 하고 있다. 당연시 되던 종합 1위를 강원도에 빼앗긴 전북 바이애슬론은 다시 정상을 되찾기 위해 동정림(도체육회), 김선수(〃), 안이영(〃), 백미라(〃)와 양동희(전주대4) 등 초∙
전북(전주)스포츠클럽은 상반기 운영평가 워크숍을 갖는다. 도체육회는 6일 부안 격포에서 운영위원 등 14명이 참석해 상반기 운영평가를 통한 스포츠클럽 운영 내실화와 후반기 운영 추진계획을 설계를 하는 워크숍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클럽 운영위원들이 원활한 클럽운영방향 모색과 각 계층별 운영위원간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조체계와 행정, 예산확보 해결책, 상반기 운영평가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정경회(전북대)교수의 ‘한국에서 스포츠클럽 육성을 위한 접근방안’ 주제로 발표와 스포츠클럽을 통한 엘리트 선수 발
전북축구협회(회장 유창희)와 전북현대모터스프로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친선축구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전북축구협회와 전북현대는 6일 오후 5시 전북현대 전용훈련장인 소하리 구장에서 유창희 회장, 김대은 전무이사와 이철근 단장, 최강희 감독 등 50여명이 참석해 전북축구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축구협회와 전북현대는 K리그 전반기가 끝나고 휴식기를 통해 친선경기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현대는 지역연고를 돈돈히 하기 위해 이 단장이 직접 도내 전역을 돌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전북축구협회는 초중고 중부리그를
지난 5월22월부터 24일까지 도내에서 열린 2009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했던 타 지역 선수들이 새만금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를 보기 위해 다시 전북을 방문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는 지난달 31일 대축전의 다양한 내용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완성하고 세부 사항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314쪽으로 구성된 결과보고서는 다른 시․도 선수단 역시 역대 대축전 가운데 최고의 대회로 평가하고 있으며 다음 대회 개최지인 부산광역시에서는 이미 전북대회를 모델로 삼아 준비에 들
“축구를 통한 한∙일 청소년 교류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합니다” 한∙일자매결연도시 교류 유스컵 대회 전북 선수단 단장으로 도내 고교선수 13명을 이끌고 일본 가고시마현으로 출국하는 정진옥 도축구협회부회장의 일성이다. 정 단장은 “이번 교류는 양국 정부가 나서서 했지만 향후에는 전북도가 앞장서서 청소년 교류를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지자체의 역할도 강조했다. 일본 가고시마현 선수들이 지난 24일 전북을 방문해 도내 팀과 친선경기를 펼치고 홈스테이를 하며 가장 한국적인 전북의 문화를 체험했었다. 이에 대한 답방으
염옥진(하이트)이 58kg급에서 3관왕을 들어 올리며 자신의 실업 10년차 축배도 들어올렸다. 지난 28일부터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09실업회장배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염 선수는 인상 82kg, 용상 102kg, 합계 184kg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염 선수는 2위인 이혜민(경기도체육회)보다 인상 1kg, 용상 2kg을 더 들어 올려 지난 3월 춘계대회에 이어 동급 최강임을 다시 확인했다. 염 선수를 비롯해 하이트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종합경기장 체력단련장을 방문해 웨이트트
이리동중이 경기삼일중과 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3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오룡기전국중학교축구대회에 출전한 이리동중은 경기원곡중을 맞아 4-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이리동중은 박선홍(3학년) 2골, 임영광(〃) 1골, 유민재(〃) 1골로 경기원곡중을 따돌리고 4강에 선착했다. 특히 이리동중은 주말리그에서 19골로 득점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승준이 8월초 U15세 대표로 도요타컵에 차출돼 주 공격수가 빠진 상태에서 4강까지 올랐다. 이리동중은 2007년 이 대회 왕중왕전에서 3위를 차지했고 4강에서 맞붙는 경기삼일
박현순(전북체고)과 정상현, 유다훈(삼례중)이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30일 전주베로드롬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 출전한 박현순은 여자고등부 500m결승에서 38초095로 라이벌 홍현지(전남미용고)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상훈과 유다훈은 남자중등부 단체스프린트(개인)결승에서 누구도 예상 못한 1위를 차지해 전북선수단을 즐겁게 해줬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중등부 단체스프린트에 출전했던 오현지, 황인아(전북체중)는 아깝게 3위 그쳤다. 그러나 전북체중 팀은 29일 열린 여자중등부 단체추발 2km에서 금메달을
“500m단거리라 죽어라 페달을 밟았어요” 라이벌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건 박현순(전북체중3)의 우승 소감이다. 박 선수는 “시합을 앞두고 잠이 오는 징크스가 오늘도 있었다”며 “긴장보다는 잠이 너무 많이와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 선수는“진안에 계시는 부모님과 통화를 했는데 응원을 안 오실 줄 알았다”며 1위로 통과하고 나서 부모님이 오신 것을 보고 환하게 웃었다. 아버지 박병식, 어머니 이명이씨는 막내딸이 1위로 골인을 하자 주위 사람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전북체고에 입학하면서 사이클로 종목을 바꿨다는 박 선수는 “사이클은
스피드가 좋은 오현지(전북체육중3)가 앞에서 이끈 여자중등부 단체추발2km에서 금메달레이스를 펼쳤다. 황인아(2학년), 윤혜미(〃), 김수빈(1학년)이 한조를 시작한 단체 추발에서 전북체육중은 스타트부터 높인 스피드를 골인 때까지 유지해 1위를 차지했다. 이들 팀은 지난 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1순위였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 금메달로 다시 자신감을 얻었다. 이날 기록도 소년체전 1위 팀보다 3초가 앞섰다. 전북체육중은 국가대표출신인 석주씨를 코치로 영입한 이후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다. 석 코치는 대표시절 500
박현순(전북체고)이 여자고등부 스프린트 4강에 오르고 30일 500m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29일 전주벨로드롬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 대회에 출전한 도내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 전북 사이클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박현순은 이날 예선에서 2위로 통과한 후 준준결승에서 승리를 거둬 홍현지(전남미용고), 김수진(동산고), 조선영(인천체고)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레이스를 펼친다. 또 남자고등부 단체추발 4km 순위 결정전에 출전한 전라고는 4분 45초 235 기록으로 아쉽게 6위를 기록했다. 전라고
“기록을 4초 단축했지만 순위 안에 들지 못해 화가 나요” 전라고 사이클 팀 김태훈과 임재연, 최윤혁, 강석호가 단체추발을 마치고 거친 숨소리를 몰아쉬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현재 임재연과 최윤혁은 대표 팀 상비군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사이클 유망주들이다. 또 강석호와 오현수는 1학년이지만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 임재연은 “단체추발에서 함께 레이스를 했던 부산체고를 두 번이나 추월을 했지만 매 바퀴마다 초 타임이 맞지 않아 페이스를 잃어 순위에서 밀린 것”다고 말했다. 직지찾기 국제도로사이클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최윤혁과
송하진 전주시장이 덕진수영장 재개장과 관련해 전북도의 완벽한 보수와 소유권 이전을 요구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송 시장은 29일 철거 예정인 덕진수영장을 전격 방문, 사고 현장인 보일러실과 풀장 등을 둘러 본 후 “전북도가 완벽하게 고쳐 안전하면 재개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상 도문화체육관광국장은 28일 수영장 철거 결정 당시와 지금의 여건 변화가 생겨 12억 원을 투입, 보수한 후 운영권을 전주시로 이관하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송 시장이 이에 대해 전주시의 입장을 처음으로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도가
황태연씨가 전북 새 체조협회장에 취임한다. 전북체조협회는 그동안 공석인 회장에 황 회장을 추대하고 조직을 새롭게 재편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전북체조는 지난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계기로 부활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체조 지도자와 선수들은 전북체고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황 회장은 전주 신흥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현재 전북중앙신문 이사로 있다. /장병운기자∙argus@
부안 요트 마리나(요트 계류장)시설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어 타 시도에게 해양 스포츠를 송두리째 빼앗길 위기에 처해 있다. 부안 요트장은 반도로서 천혜의 조건으로 정평이 나있음에도 전북도의 무관심에 미래 해양산업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부안군은 2006년 마리나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190억 여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정부와 전북도 등에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포함해 건의를 했지만 주무부서인 도체육진흥과와 수산과는 마리나 시설에 관련해 뒷짐을 지고 있다. 부안 요트장은 파도가 낮고 바람이 적당히 불어 초보자들이나 선수들이 안전하게
은륜의 향연이 천년고도에서 펼쳐진다. 제38회 문체부장관기전국학생사이클대회가 전주사이클경기장과 전주시일원도로에서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사이클연맹과 한국학생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중∙고∙대학부 선수임원 800여명이 출전한다. 전북선수단은 50여명이 참가한다./장병운기자∙argus@
한국산악회전북지부(회장 최병선)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안군 소재 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 ‘신나는 청소년등산캠프’를 열었다. 초급반에 입소한 26명의 청소년들은 2박3일 동안 야영을 하며, 일반등산이론, 텐트 치는 법, 등산장비, 매듭법, 등산의류, 안전산행 등을 배우고 익혔으며,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자신감을 가졌다. 이미 2회에 걸쳐 암벽중급반을 운영해온 김유성(원광대)단장은 “처음접하는 초급반의 청소년들이어서인지 호기심과 흥미가 더욱 진지하다”고 말했다. 한국산악회전북지부는 8월 1일부
이진성(전주대3)과 이중현(〃1)이 이끄는 전주대 씨름이 정상에 등극했다. 충남부여에서 열린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 전주대 씨름은 이진성과 이중현이 개인전에서 우승과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진성(-90kg)은 준결승에서 안순일(대불대3)에게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대통령기 우승자인 주양복(용인대3)을 덧걸이로 내리 두 판을 이겨 대학 첫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중현(-95kg)은 회장배 우승을 차지했던 이 체급 최정상인 길선일(단국대4)을 준결승에서 만나 배지기로 2-0으로 눌러 대학 1학년의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