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미, 심현무)는 19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애(愛) 돌봄단'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웃애 돌봄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장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1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총 30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돌봄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기본 및 안전 교육, 상담기법, 활동일지 작성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해 활동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9일 다가오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해빙기(2~3월)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반과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균열 및 지반 침식으로 각종 시설·구조물 등의 전도,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또한, 저수지, 하천 등의 얼음이 가장자리부터 빠르게 녹기 시작하면서 약해진 빙판 위에서 얼음낚시를 하거나 빙상놀이를 할 경우 수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익산시 보건소가 최근 발작성 기침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감염력이 높은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발작적인 기침이 주요 증상이며 콧물,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잠복기가 4~21일이므로 접촉 시 3주 정도는 주의가 필요하다. 기침이나 감기가 오래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진료 및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예방을 위해 비누와 물로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어야 한다.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
익산시가 축산농가의 악취 발생과 불법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시는 축산악취 감시 대행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주중(16~24시), 주말(14~21시) 감시 활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주요 활동은 △집중관리 농가 55개소 연중 악취 발생 감시 △우천·장마 시 가축분뇨 무단 방류 우려 지역 특별 감시 △가축분뇨 살포 시 미부숙 퇴·액비 불법 배출 감시 △산단 및 주요 환경기초시설의 악취 발생과 불법 환경오염 감시 △취약 시간대 악취 민원 신속 대응 등이다.시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익산시가 농업부산물 처리비용 절감과 불법소각 행위 방지를 위해 농업부산물 파쇄를 지원한다.시는 약 8000만 원을 투입해 영농전(2~5월)과 가을 추수 후(10~11월) 기간에 '농업부산물 무료 파쇄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고춧대, 깻대, 콩대 등 농업부산물 발생량이 5톤 미만인 지역 경작농가는 2~5월 중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파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2019년 시작한 사업은 농업부산물의 마땅한 처리 방법이 없어 고심하던 농가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불법소각 방지로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효과까지 거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128명 전원이 합격했다.원광대 간호학과는 이번 성과를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간호교육 인증평가 기준에 맞춰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면서 실습과목 특성을 고려한 임상실습지를 확보하고, 멘토링 이상의 유대관계를 끌어낸 평생지도 교수제, 학술제, 전문가 초청 취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폭넓은 전공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로 분석했다.간호학과장을 맡고 있는 박윤희 교수는 “인간의 건강에 필요한 과학적 간호실무 능력과 덕성을
=우수조합원 수상과 장기근속직원 수상.익산 우리신협 제51차 정기총회가 16일 익산 청복교회 대강당에서 신협 전북지역본부 강수연 본부장을 비롯 임직원, 조합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우리신협(이사장 김한주) 총회에서는 2023회계년도 결산 및 승인, 2024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승인했다.총회에서는 또 우수조합원 권모씨 등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강정애 부장에게 30년 장기근속상, 강승연 과장, 김재영과장에게 20년, 신도호 대리에게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아울러 우리신협 신
익산 희망연대 제21차 정기총회가 익산유스호스텔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익산 희망연대는 제2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대표로 류종일·최병천 공동대표의 연임을 추대하고 운영위원과 감사위원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류종일 대표는 익산 희망연대 창립 멤버로 벽화봉사단 단장을 맡아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최병천 대표는 희망연대 부설 시민교육센터 센터장을 맡아 성숙한 시민의식 향상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활동에 힘써왔다.총회에서는 또 2023년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이십년지
한국인의 식탁에 가장 중요한 양념인 마늘과 양파의 다수확과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적기의 웃거름 사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익산시는 마늘과 양파의 생육재생기가 도래함에 따라 재배 및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적기・적량의 웃거름 사용이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잎이 멀칭 필름에 갇혀 있는 경우 잎을 빼 올려 유인하는 작업을 통해 고온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리하고, 적절한 시기에 맞춰 웃거름을 사용해야 수확량 증가와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웃거름은 2회에 나누어 시비를 실시하며 1차는 2월 중·하순 중 지온이 4℃일 때가 적정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에 동참하고 싶다며 1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농협익산시지부가 후원한 성금은 저소득 주민들의 점심 식사 해결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다이로움 밥차의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상우 지부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하면서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한다”며 “밥차에서 만드는 따뜻한 음식으로 더욱 훈훈한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새해를 맞아 다시 운영되는 다이로움 밥차에 후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LINC3.0사업단과 SCOUT사업단이 ‘2023학년도 모의 크라우드 펀딩 캠프’를 진행했다.지난달 말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창업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가진 재학생에게 아이템 고도화 및 모의 크라우드 펀딩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은 ▲모의 창업기업 설립 ▲VOC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 고도화 ▲BM의 이해 및 작성 ▲크라우드 펀딩의 이해와 제품 소개페이지 작성 ▲팀별 최종 발표가 이어졌다.심사 결과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 J&M 팀이 반려동물과 함께 착용할 수 있
익산시가 악취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악취방지시설 개선 지원에 나선다.시는 악취저감 종합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총 5,000만 원을 투입해 악취방지시설 개선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사업은 탈취탑·축열식소각로(RTO)·전기집진시설 등 악취방지시설의 교체 또는 추가 설치를 지원하며, 설치금액의 90%(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아울러 시는 사업 활성화 및 악취 저감을 위해 지난해 조례를 개정하고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제1·2 산업단지 및 산단 외 악취배출시설이 포함돼 더 많은 사업장이 혜택을 받
익산시가 영유아 발달장애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16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담금 하위 80% 대상자만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이 폐지돼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영유아 건강검진은 0세부터 6세까지 8차에 걸쳐 이뤄진다. 3차부터 8차까지는 발달평가가 포함되는데 발달평가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경우 모두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심화평가 권고는 발달장애 진단이 아니라 또래보다
익산시가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익산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오산면,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교육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수치 측정과 결과에 대한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바탕으로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과 방법을 안내한다.아울러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어르신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초기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이진윤 보건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스프링클러설비의 성능기준 규정을 목적으로 한 ‘스프링클러설비 화재안전성능기준(NFPC103)’이 지난 8일 개정되어 4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개정사항 홍보에 나섰다.이번 개정 이유는 유사한 위험성을 지닌 장소에 대한 동일 기준 적용과 중복 규제 사항을 삭제하는 등 현행 제도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 및 불합리한 점 등을 개선 보완하기 위하여 추진됐다.주요 개정 내용은 ▲제8조제15항 주차장에 습식으로 하는 경우 배관 동결방지조치에 대한 기준 삭제 ▲제10조제5항제3호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해야 하
익산시가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익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행복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보육 환경 만족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살기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어 지역의 이미지가 상승하고 있다.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실시한 '2023 사회조사' 결과 익산시민의 보육 환경 만족도가 불과 2년 만에 130.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익산시 미취학 아동의 보육 환경 만족은 52.1%로 2021년 실시된 같은 조사 결과(22.6%) 대비 두 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지난 15일 농기원에서 한국술도가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농업기술진흥원 중개로 이전된 농식품 특허기술 「증류식 감자소주 및 리큐르」는 증류주 제조과정, 원료 최적첨가량, 저장 방법 등에 대한 기술이다.이번에 기술이전 받은 한국술도가는 막걸리, 청주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정읍에 위치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해 생산할 제품은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다복찰을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며, 테스트결과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색이 좋고 맛이 부드러워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그
익산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융자금 대출에서 최대 4%까지 지원하기로 했다.익산시는 지역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100억원의 규모의 농·림·축산업 분야의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신청 접수는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며, 상반기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바이오농업과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지역 농·축·원협에서 농가당 3억원까지 대출할 경우 발생하는 6.5%의 대출이율에 대해 익산시가 4%를
익산소재 ㈜제일건설(대표이사 윤여웅)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동참하겠다며 15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제일건설은 1988년 창립이래 '지역과 상생,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전북 건설업을 선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이번 기탁금은 3개 자회사(제일건설, 제일종합, 에버종합건설)와 110명 임직원의 후원으로 모아지며 봉사의 의미를 값지게 했다.윤여웅 대표이사는 “지역기업으로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익산시새마을회가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과 함께 방성봉 (주)현종합건설 대표를 심임회장으로 선출했다.익산시새마을회(회장 장오준)는 15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2023년도 사업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아울러 새마을회 29개 읍면동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관변경과 임원선출을 실시해 신임회장으로 팔봉동 소재 무왕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는 방성봉 ㈜현종합건설 대표를 선출했다.장오준 회장은 “지난 한 해 수해 등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