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회사법인(주) 공동체공간 수작(대표 이진영)의 ‘숨은골 탁주’가 참발효어워즈 2024 막걸리(탁주)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9일 완주군에 따르면 참발효어워즈는 국내산 원료를 가지고 국내에서 생산한 발효식품 중에서 맛과 ESG 가치가 뛰어난 제품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 발효식품 전문 품평회다.슬로푸드문화원에서 주최하고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고 있다.‘숨은골 탁주’는 농업회사법인(주) 공동체공간 수작 김유녀 이사(2018년 대한민국명주대상 대상 수상)가 1년에 걸쳐 고문헌을 참고해 지역농산물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상용엔진1부에 근무하는 김영범(남, 59세) 씨와 동료 직원들이 올해로 9년째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뜻 깊은 연탄 나눔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8일 이 회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평소 목공예에 관심이 많았던 김 씨는 취미 삼아 시작한 수제 우드펜 만들기 재능을 활용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겨울 수익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동료 노조 대의원들과 주변 직원들, 그가 몸담은 낚시동호회 회원들이 적극 호응해 줬고, 같은 학교 출신인 전주공고 선후배들은 송년회비 등을 아껴 성금을 보탰다. 이에 힘입어 올
완주군 소양면 보검마을에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다.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 전북도의회 의원과 소양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면 보검경로당 준공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검마을은 2020년 소양면 상리마을에서 분리되어나오면서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복지를 위한 공간이 없었으나, 지난 2022년 마을에서 경로당을 신축하기로 결정,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자부담을 확보하고 2023년 군 보조금을 받아 경로당을 신축했다.김판암 보검경로당
유희태 완주군수가 신년 첫 간부회의를 청렴 다짐으로 시작했다.8일 완주군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유 군수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으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신뢰받는 청렴 완주 실현을 위해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특히,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압력 행사 및 청탁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철저 준수 등으로 깨끗한 공직문화를 구축해 선즉제인의 자세로 청렴 완주 실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그동안 완주군은 전
완주군 구이농협 본점(최만열 조합장)이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8일 구이면에 따르면 구이농협은 직원들은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기탁받은 성금은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최만열 구이농협 조합장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전호순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이농협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뛰어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완주군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농촌형 인력중개센터 운영 사업’ 2개 부문에 선정되면서 안정적인 농촌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8일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주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과 농촌형 인력중개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돼 4억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초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농업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노동력을 제공받은 농가에서는 농
완주군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복지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8일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총 7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일반형 일자리 27명, 복지 일자리 5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6명이 늘었다.장애인 일자리의 사업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로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보건소 등에서 행정 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이상윤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 참여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지정된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존을 위한 완주군의 활동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5일 완주군은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존위원회(위원장 이민철)가 2023년 농촌지역개발사업 농업유산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에 유희태 군수는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존위원회를 집무실로 초대해 축하 티타임을 갖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완주군은 지난 2019년 완주생강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보존 활동을 위한 체계를 닦았다.이후 202
완주군 운주농촌유학센터와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가 마음을 모아 특별한 퇴소식을 열었다.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4일 2개소의 농촌유학센터가 함께한 퇴소식에는 지역주민과 내빈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퇴소식에는 학업 우수성과 예절, 봉사 정신이 우수한 유학생들에게 노력과 공로를 격려했다.이번 퇴소식을 마지막으로 5명의 아이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고, 다가오는 새 학기에는 새로운 6명의 유학생이 입소해 기존 유학생들과 함께 농촌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쌓는다.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농촌유학센터는 유학생들에게 단순히 도
충남 논산시 양촌에 소재한 양촌미곡처리장(대표 강동규)이 완주군 운주면에 백미 800kg(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5일 운주면에 따르면 강동규 대표는 운주면 출향인사로 “날이 추워지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은 어떻게 겨울을 보내나 걱정이 된다”며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화재피해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강 대표는 운주면에 백미 20kg 40포를 기부했다.박정수 운주면장은 “매년 고향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는 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완주군 비봉면 파크골프협회(회장 국윤도)가 비봉면 파크골프장에서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후원금 145만 원을 기부했다.5일 비봉면에 따르면 비봉 파크골프협회는 2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국윤도 비봉파크골프협회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파크골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형숙 비봉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비봉파크골프협회에 감사드리고 행정에서 후원자의 마음이 잘 전
완주군의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5,739만 원을 기록, 도내 압도적 1위로 2위 지역(4,040만 원)과도 절대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이에 군은 전북을 넘어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목표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5일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전라북도에서 공표한 ‘2021년 기준 전라북도 지역내총생산(GRDP)’를 바탕으로 1인당 GRDP를 해당 연도의 7월 1일자 인구인 연앙인구로 추계한 결과 전년 대비 532만 원이 증가한 5,739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완주군의 1인당 GRDP는 지난 2018년 5,000만
22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정희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4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완주군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정 예비후보가 이날 내놓은 정책은 크게 4대 과제 총 22개 세부과제로 나뉜다.특히 ▲수소산업고등학교 및 폴리텍 대학 수소캠퍼스 설립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고산 6개면(고산·화산·경천·동상·운주·비봉) 산림레저관광벨트조성(완주의 관광랜드마크) 등을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정 예비후보는 먼저, 주민소환 진행 절차를 완화해 모든 선출직에 대한 견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4일 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이경애 부의장, 성중기 운영위원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완주지구협의회 박현미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특별회비는 ▲지역 내 재해 이재민 구호 ▲사회봉사 ▲저소득층 생계지원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서
완주경찰서(서장 이인영)는 4일 오전 완주중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등 유관기관과 함께 건전한 졸업식 정착을 위해 ‘강압적 뒤풀이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졸업식을 빙자한 강압적 뒤풀이는 대부분 사라졌으나 은밀하게 진행 될 경우를 대비해 졸업식 당일에 학교전담경찰관, 완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졸업식 종료 이후 학원가·공원 주변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집중 순찰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술·담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이 4일 전북지역 자립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굿네이버스 측에 지정기탁했다.이날 성금은 지난 3일 열린 제18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에서 이 회사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500만원에 기부금 1천500만원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전북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전북경제대상 대상 수상이라는 큰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만큼 보답 차원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성금 2천만원 전달 배경을 밝혔다.전
완주군 방문객이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전북 최고의 증가율이다.4일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완주군 방문객은 2,079만4,6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전년 대비 전북 평균 방문객 증가율은 평균 1.4%에 그쳤지만 완주군은 8%로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한국관광 데이터랩은 통신사, 카드사,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토대로 방문객을 분석하고 있다.특히, 한국관광 데이터 랩에서 활용하고 있는 방문자는 거주, 통근, 통학 등 일상생활권을 벗어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머무른 사람을 통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생강골 포도송이’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한 특별체험활동으로 서울 소재 놀이공원을 다녀왔다.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구성했다.청소년들은 다양한 팀별 미션활동을 진행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공연과 퍼레이드 관람을 통해 문화, 예술적 역량을 길렀다.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은 최근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다양한 여가활동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고 있다”며 “충분한
완주군의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가 가시화되고 있다.시내버스 완전 공영제는 각 지자체에서 도입을 고민하고 있지만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쉽게 도입 결정이 어려운 사업이다. 노선권을 확보하는 것도 과제다.완주군 또한 노선권 매입과 관련해 운수업체 협의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주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설득으로 협약을 성사시켰다.4일 완주군은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인 시민여객의 노선권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고산북부권 노선을 담당하고 있는 주식회사 시민여객자동차와 노선권 매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최근 계약 및 대금 지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전성교회(담임목사 윤인선)가 완주군 이서면에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상자 30개를 전달했다.4일 이서면에 따르면 희망상자는 담요, 비타민, 즉석밥, 식료품 등이 들어있는 꾸러미로 이서면의 홀몸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전성교회 윤인선 목사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은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희망찬 새해를 맞아 받는 분들에게 기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정희 이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