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을 대거 확보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국가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다.특히 왕의궁원 프로젝트 핵심사업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등 정부안에 미반영된 신규사업 예산을 국회 단계에서 증액시켜 글로벌 역사문화 관광도시와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강한 경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전주시 김인태 부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2조1017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올해 1조9055억원보다 1962억원(10.3%) 늘어난 역대 최대규모 증가액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한민국 1호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크립톤이 대한민국과 전주시 영화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2028년까지 850억 원을 투자한다.이에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고 '대한민국 독립영화의 산실'인 전주가 영화·영상산업 특화도시로의 도약이 탄력받을 전망이다.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더메이호텔에서 '디지털 미디어 테크(K-Media Tech) 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김도현 국민대학교 교수 겸 스
한승우 전주시의원이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운영사 변경 중단을 촉구했다.전주시의회 한승우 의원은 26일 전주시청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운영사 변경은 협약서와 시설사업기본계획을 위반한 불법 행위"라며 "현재까지 전주시는 법률검토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고용승계를 하지 않겠다는 ㈜성우건설에 의해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을 상황에 처해 있다"며 "전주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은 '사회기반시설에 대
전주지역에 내년 3월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영유아를 돌보는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전주시는 저출산 극복 및 상생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우리모두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어린이집의 정규 시간 이후 부모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휴일 근무 등 사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 및 공휴일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우리모두어린이집은 내년 3월부터 운영 예정이며 전
전주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총 430명 규모의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는 올해 추진된 374명 보다 56명 늘어난 것으로 ▲일반형 일자리(118명) ▲복지 일자리(225명) ▲특화형 일자리(43명) ▲전북형 권리중심 공공일자리(44명)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사업 참여 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앞서 시와 각 수행기관은 이달 중 일반형 일자리와 복지·특화형·권리중심 일자
전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심사'에서 통과하며 모범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이번 재인증으로 지난 2015년 신규 인증 이후 11년간 가족친화제도 모범 공공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가족친화인증의 주요 평가항목인 최고경영층의 리더십과 자녀 출산 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시는 그동안 가족 사랑의 날 확대, 전직원 유연근무제 활성화 추진, 육아휴직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한 제도 정착에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전북연합회(대표 이남표)는 26일 전주시에 환경관리원을 위한 겨울 이불 30채(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날 기부는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체계 권역화에 따른 환경정비 업무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한 청소 업무에 힘쓰고 있는 전주시 환경관리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남표 작은사랑나눔본부 전북연합회 대표는 "전주시가 항상 깨끗한 도심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전주시 환경관리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근로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가 '2024년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 참여할 전국 소리꾼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199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전국의 소리꾼으로 내년 1월 4일과 5일 이틀간 접수를 진행한다.희망자는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서류와 심사용 음원 파일을 전자우편(young029@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시는 매년 하반기에 선보인 '완창무대'를 내년에는 전주국제영화제 등 전주의 다양한 행사와 함께 즐길
전주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완주군과 손잡고 중점 추진한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이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았다.'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은 지난해 11월 전주와 완주군 전북도가 전주·완주 주민의 생활편익을 높이고 동반성장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하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특히 2차사업으로 추진한 '공덕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국가예산 125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시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 및 시상식'에서 우수상(한국지방자치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주시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2023 전주 제야축제'를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제야축제는 가수 카더가든, 댄스크루 홀리뱅, 전주시립국악단,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우승팀 베이스어스,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출신인 박현영 등의 공연으로 세밑 한파를 녹이고 시민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또 포토존과 소망풍선 띄우기, 불꽃놀이,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타북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시는 2023 전주 제야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행사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회장 유도형)가 전주시의회 박혜숙 의원(송천1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21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노사갈등해소 화합의 장에서 박 의원에게 전주시 여성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박혜숙 의원은 "지역경제의 도약을 위해 여성기업은 꼭 필요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기업의 발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와 신재생에너지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가온ENC(대표 김덕호)는 전주지역 에너지 취약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세 절감을 위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후원 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후원사업은 전주시주거복지센터에서 동절기 대비 방문실태조사를 통해 연탄사용가구 중 저소득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가온ENC에서 6가구의 전기세 절감을 위한 태양광발전설비의 제공·시공을 담당하며 성사됐다.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는 가정형 3Kw급으로, 매월 약 5만 원 상당의 전기세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
전주시가 지난 22일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에게 이불 130채를 지원했다.이불은 한랭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및 재가 서비스 대상자 130명에게 전달됐다.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겨울 이불 지원을 검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시는 동절기 취약 노인 보호를 위해 한파 취약 노인 보호 대책 계획을 수립하는 등 한파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들도 한파 특
전북외식산업(대표 강철)이 22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섭)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전북외식산업은 지난 2012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2021년부터 전주시복지재단의 희망천사(고액기부자)로 가입돼 있다.특히 전북외식산업은 올해로 10년째 전주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에 참여해 매일 이른 새벽 전주시 전지역의 소외 아동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대신 전해주기도 했다.강철 전북외식산업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게 성장하
㈜앤아이씨(대표 김성률)가 21일 전주시를 찾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사랑나눔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앤아이씨 임재현 회장, 김성률 대표,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전달된 성금은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임재현 ㈜앤아이씨 회장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전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앤아이씨는 전
전주시 조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국창원)가 지난 20일 조촌동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전광, 회복)에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60만원 상당의 간식 및 방한용품을 전달했다.조촌동주민자치위원회는 연초에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영화 관람과 간식을 후원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관내 미취학 아동 및 관내 초등학교 3개소(반월, 원동, 용덕) 취약계층 아동 25명에게 학용품 등 필요 물품을 지원했다.국창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행복하게 간식시간을 즐기며 웃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전주형 택시호출앱이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전주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정 플랫폼의 시장 잠식으로 인한 택시 운수종사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준비한 택시호출앱인 '전주사랑콜'이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우범기 전주시장은 호출앱 출시에 앞서 이날 전주개인택시단위조합을 찾아 전주사랑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전주사랑콜을 이용해 택시를 호출하고 시승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그동안 전주지역에서 운행되는 택시의 경우 특정 플랫폼을 제외하고 개인택시(한옥콜 1,040대,
캐나다 퀘벡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이 전주시 친선대사로 활동한다.21일 전주시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이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일기예보와 KTX 안내, 대한항공 기내 음악 등 대한민국 곳곳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작곡한 그는 한국방문만 100회가 넘는 친한파로 잘 알려져 있다. 전주를 처음 방문한 그는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을 만나 퀘벡의 친선대사로서 퀘벡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전주와 퀘벡 간 교류 ▲전주미래도시포럼 등에 대해 논의했
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전주시정연구원이 공식 출범했다.전주시정연구원은 앞으로 전주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각종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21일 대우빌딩 3층에 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과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전주시정연구원의 뜻깊은 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개최했다.시정연구원 설립은 천년 미래를 여는 전주의 큰 꿈을 만들고 실현하기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시는 시정연구원을 통해 전
전주시가 주거·상업지역의 용적률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각종 재개발·재건축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시는 지난 2001년과 2004년에 각각 개정된 이후 20년 가까이 변함없이 운영해온 주거·상업지역의 용적률을 법에서 정한 수준까지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20일 공포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건축물 높이 40m 이상의 개발행위허가 시 받아야 했던 심의를 폐지했다.특히 도심 내 주차장 부족 문제를 고려해 시가지 경관지구내 건축 제한기준을 완화해 건축물 용도와 관계없이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