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호정공원(이사장 신영옥)과 안골노인복지관(관장 박수진)은 지난 6일 취약 계층 노인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취약 계층 대상 복지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신영옥 이사장은 “지금도 호정공원에서는 ‘웰다잉 현장 체험학습’과 같은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며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 및 사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안골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진 관장
한전KDN(주)이 지역제한 경쟁 대상 규모의 건축공사를 전국으로 발주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7일 국가계약법 준용기관인 준시장형 공기업 한전KDN(주)이 최근 입찰공고한 ‘한전KDN 전북사업처 사옥 신축 건축공사’가 지역제한 대상 공사 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대상입찰로 공고돼 전북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종합건설업(건축공사업 또는 토목건축공사업)으로 입찰 참가자격을 시정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한전KDN(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행 국가계약법령에는 지역경제와 지역건설업체 보호 육성을
전주상공회의소가 회원기업 경영애로 해소을 위한 상담 창구를 마련해 기업들의 경영을 도모하고 있다.7일 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회원기업의 기업 경영활동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세무 · 노무 · 법률분야 애로 해소를 위한 경영 자문위원을 위촉했다.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이대갑 공인회계사, 신세계인사노무컨설팅그룹 윤상희 노무사, 호산공동법률사무소 국순화 변호사를 위촉해 앞으로 1년간 정기 방문 상담과 비정기 무료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윤방섭 회장은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회원기업에서 평소 단순히 처리했던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7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해 노인사랑노인복지센터 및 평화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했다.전북본부는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기부물품을 전달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농촌집고쳐주기, 농촌일손돕기, 수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문 본부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데 동참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며 "
정부와 금융권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이자환급 지원을 시작한 가운데 고금리에 내몰리고 있는 직장인들은 이번 지원 대상에 빠져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연 4%를 초과하는 민생금융지원방안에 해당되는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도 많겠지만 고금리를 사용하는 직장인들도 많아 이들에 대한 이자환급 지원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7일 금융위원회 및 도내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5일부터 고금리·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자환급’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확대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설 연휴가 채 지나기도 전에 전북지역에는 명절 선물들이 중고 사이트에 쏟아지고 있다. 고물가 등 경기침체의 여파로 회사나 지인들에게 받은 명절 선물 세트를 정가보다 저렴하게 되팔거나 구매해 이득을 보는 '명절테크'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개봉된 설 선물 세트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당근마켓의 경우 최근 한복과 선물세트가 전체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고 나라 등 다른 중고 사이트에서도 다양한 선물 세트들에 대한 판매 글이 빠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다.시민 조모(30·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농생명·식품 분야 대표기업을 육성한다.7일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생명 식품기업 15개사를 2월 19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선정된 기업은 최소 2년에서 각 단계별 성과요건 충족 시 심의를 거쳐 최대 7년까지 기술 역량강화 및 고도화 지원, 사업화 지원, 성장전략 수립 지원 등 다양한 기업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이은미 원장은 “도내 농생명분야 유망기업들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고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에서 금융교육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3월 18일부터 22일까지다.앞서 전북은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를 국제금융교육주간 지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교육 모집을 마련했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올해 금융교육 주제인 '안전한 자금 관리'에 집중해 ▲역할극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참여형 디지털 금융 체험 ▲금융 보드게임 ▲JB본점투어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가 2024년 R&D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오는 14일 전북테크노파크 2층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전북특구본부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산하 6개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특화산업의 집중육성, 기술창업활성화와 성장지원, 특구기업의 스케일업 등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총 90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먼저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는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에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연구인력 매칭을 강화한다.6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2024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약 3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파견받을 경우 연봉의 50%를 지원한다.지난해 10월, 5,30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인력 실태조사를 한 결과, 중소기업이 보유한 연구개발인력은 기업당 평균 5.2명이지만 부족인원은 2.1명으로 28.8%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석사급 인력의 부족률이 31%로, 학사급(29.2%), 박사급(29.3%), 전문학
국민연금공단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5개 노인복지관 등에 사랑의 온정을 펼쳤다.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공단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된 후원금은 ‘누구도 외롭지 않은 설 명절’을 위해 지역사회 내 독거·고령 어르신들과 명절 음식을 나누고, 식료품·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데 쓰여진다.같은날 오전 김태현 이사장은 전주 덕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및 나눔 꾸러미 전달 등에 참여했다.게다가 지난 1월 22일부터 3주간에 걸쳐 7개 지역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후원 등 지역별 특성을
NH농협생명 전북총국(총국장 지광수)은 지난 5일 전북본부에서 농축협 전·상무 및 지점장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24 전북 농축협 생명보험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컨퍼런스는 지역 농축협 경영진들을 위해 농협생명 전북총국에서 매년 개최해온 행사로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수익 모델을 함께 고민하고자 그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전주농협의 이계순 본부장이 농축협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 영업현장 리더로서 챙겨야 할 마케팅 포인트를 실무 사례
공덕농협에서 생산한 ‘한끼고구마’가 첫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전북농협은 6일 공덕농협 농산물가공사업소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에버굿(대표 김한상)과 함께 홍콩시장 첫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협이 수출전략품목으로 발굴한 고구마에 대해 중점육성하는 과정에서 신규 거래처를 추가 발굴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공덕농협은 판매사업으로 114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롯데마트를 주축으로 CU, 공영홈쇼핑, 온라인사업 등 판매처를 다각화해 조합원 실익증진 힘썼다. 특히 고구마(생물)를 태국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도내 사회공헌사업 협약 기업과 함께 도내 취약계층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6일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도내 농식품기업과 함께 전주삼성휴먼빌(아동보호시설)과 전주시장애인부모회를 방문해 도내 기업에서 생산된 470만원 상당의 식품 및 농산물을 전달했다.사회공헌사업 협약기업인 ㈜밥닥에서는 전주삼성휴먼빌 45명의 어린이들에게 이날 점심으로 닭날개볶음밥과 탕후루를 제공하여 무료 급식 나눔을 실천했다.이은미 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이번 설 명절맞이 기부활동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안전관리 활동을 펼쳤다.6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감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연휴기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목욕장 5,800여 개소에 대해 지난달 31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지난 2일 박지현 사장과 직원들은 전주남부시장을 찾아 시장 내 점포 150여 곳을 방문해 노후되거나 불량한 전기시설물을 현장에서 즉시 개선했다.또한 지난 5일에도 전국 13개 지역본부장과 '설 연휴 안전관리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공사는 설 연휴 안전관리 강화 대책기간인 1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전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산업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대다.6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총괄추진단 전략수립 회의를 전북특자도,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 전북TP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앞서 전북특자도는 출범 이후 굵직한 바이오기업들이 각각 전주와 익산, 정읍을 거점으로 둥지를 틀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전북특자도의 청사진인 ‘바이오 트라이앵글’을 형성한 바 있다.이날 회의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북특자도만
최근 전북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은 증가하고 시가총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6일 발표한 ‘1월 전북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주식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은 지난 12월 대비 매수거래대금 14.83%(2,614억원), 매도거래대금 7.09%(1,310억원)가 각각 증가했다.세부적으로 코스피를 보면 매수금이 7.41%(607억 원) 늘었고, 매도금은 7.61%(681억 원) 줄었다.코스닥의 경우에는 매수금 21.26%(2007억 원), 매도금 20.91%(1991억 원)가 모두 늘었다.전체 대비 도내 투자자
“11번 낙찰! 35번 낙찰!”설 명절을 앞둔 전북 전주시 송천동 전주원예농협 공판장은 북새통이 따로 없었다. 며칠 남지 않은 명절 대목에 사과, 배, 곶감 등을 매입하기 위해 모인 상인과 중도매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기 때문이다.6일 오전 5시께 전주원예농협 공판장. 축구장 크기의 2배가 넘는 공간에 과일, 채소 등이 담긴 상자가 성인 남성 키보다 높게 쌓여 있었다.상품이 잘 보이도록 상자를 열어놓은 일부 상품에서는 생산되자마자 이곳으로 왔는지 달콤하고 신선한 과일 향이 금세 퍼졌다.중도매인 등은 상품 확인차 상자 주위를 빙 둘러쌌
JB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6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860억 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2.5% 감소한 수치지만,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및 민생 금융지원 등 비경상적 요인을 감안하면 가이던스로 제시한 수준을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2.1% 및 ROA 0.99%를 기록해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이자이익 증가와 비용 절감 노력으로 전년대비 1.6% 포인트 개선된 38.3%로 사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지사장 조인갑)는 지난 5일 설명절을 맞아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을 통해 신용회복중인 농업인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의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 제도로 신용을 회복중인 농업인에게 채무로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범 농협이 함께 방문해 응원과 격려로 재기 의지를 북돋아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