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3년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시동을 걸었다.8일 도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주문식’, ‘청년취업 전환’, ‘숨은일자리 발굴’ 등 3개 사업에 대한 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기업 및 산업현장에서 필요로하는 인력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양성·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폴리텍대학과 직업훈련 시설 등에서 교육이 이뤄진다.2010년 교육생 49명중 39명이, 2011년에는 교육생 428명중 319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도 교육생 390명 중 265명이 조기취업에
전북도는 8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4~25일까지 설 성수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 26개소, 인터넷판매 제사음식 제조·판매업소 3개소, 2012년 추석 성수식품 지도·점검 위반업체 6개소,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 중 시·군에서 선정한 115개소 등 총 150여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표시·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보관 사용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및 식품의 사용 여부 ▲작업일지,
완주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이 매출 대박을 터트렸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해 4월 개장 이후 8개월여 동안 4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직매장을 도시지역이 아닌 생산지에 개설함으로써 소비자의 접근성 및 시장성 등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930명, 매출 1900만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이는 맞춤형 신유통체제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농가가 직접 소포장 작업에 이어 바코드를 붙여 아침 8시까지 매대에 진열하고, 그 날 팔지 못한 신선채소는 회
전북도가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여행단을 도내로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8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초등학교 교장단 1000여 명은 1박2일의 일정으로 도내에서 동계연수를 갖는다. 연수 첫날인 8일에는 박성일 도 행정부지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유광찬 전주교대총장, 장경창 경기초등교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공연장에서 연수를 진행했으며 9일에는 전북 문화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도는 대규모 교장단이 한 곳에 모이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전북홍보의 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2013년 수학여
쌀 소득보전 고정직불금이 7년 만에 인상됐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종전 ha당 70만원이던 고정직불금 지원단가가 올해부터 ha당 80만원으로 10만원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06년 ha당 70만원으로 오른 이후 동결을 지속해오다 7년 만에 인상된 것이다.이에 따라 도내 농가들에게 지급될 총 예산은 지난해 974억원에서 132억원 증액된 1106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농민들을 만족 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농민단체들은 생산비 인상 등을 고려해 ha당 100만원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해왔으며, 이에 박
프로야구 10구단의 운명이 11일 결정날 것으로 전망된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KBO는 오는 10일 오후 전북과 수원 양측의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 작업에 들어간다.곧바로 11일 오전 9시 야구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평가위원회 채점표를 토대로 신규회원 가입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총회의 최종 승인 단계가 남아있지만 이는 형식적인 절차로 사실상 10구단의 향배는 11일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프리젠테이션은 10일 오후 1시 부영 전북부터 시작한다. 1시간 가량 진행되는 프리젠테이션은 부영측 3명, 도 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총리 인선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전북출신 총리기용 가능성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복수의 새누리당 고위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당선인 비서실에서 본격적인 총리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는 것. 총리후보자 선정기준은 특히, 박 당선인의 대선 기치였던 '국민대통합'이 강조될 것이라는게 이들의 설명이다. 여기에 인수위 인선과정에서 나타났던 전문성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통'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실제 인수위 분과위 간사 및 위원 22명 중 절반이상이 대학교수이
전북남원 출신 김원종(50)보건의료정책관(국장)이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보건복지부 전문위원으로 파견된다. 8일 인수위에 따르면, 복지부의 김원종 정책관 등 정부로부터 파견 받을 고위 공무원 60명을 확정 발표했다는 것. 앞으로 김 정책관은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행정부의 의견을 인수위에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산이 고향인 은성수(52)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장도 김 정책관관 함깨 인수위 전문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원종 정책관은 전주영생고, 서울대, 미국 컬럼비아대학과 인디애나주립대에서 각각 사회복지학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부처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인수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처음으로 업무보고를 할 정부부처는 국방부와 중소기업청. 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 운영 방안에서 안보와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 윤창중 인수위 수석 대변인은 8일 공개 브리핑을 통해“정부 업무보고는 경제분야 분과위와 비경제 분과위로 나눠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주말 없이 진행될 것이다”면서“첫날 업무보고는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이며 하루 2~4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
민주통합당 이상직(전주덕진)의원이 징벌적 손해배상제 강화 등 이른바 하도급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전주완산을)은 8일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정부가 재벌들의 불공정거래를 바로잡으려는 것에 대해 늦게나마 환영한다”면서 “지난해 유통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경제민주화 관련법 개정은 유통분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카센터와 같은 제조부분역시 시급한 만큼, 대기업의 불공정‧불법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강화하는 하도급법 개정 등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명박 정부 5년동안
진보정의당 원내대표인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이 8일자로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새로 보임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여.야 정당의 각 원내대표와 원내부대표단 등이 배치된 국회 핵심 상임위원회다. 의사일정 등 국회 운영전반에 걸쳐 의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국회사무처와 국회도서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 국회 소관기관들을 비롯해 청와대 대통령실과 국가 인권위원회, 특임장관실 등을 소관 기관으로 두고 있다. 강 의원은“국회와 정치에 대한 불신이 커져만 가고 있는데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당초 부단체장 전보인사급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전북도 연초 인사가 국장급 승진인사로 확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7일 도에 따르면 문명수 중국상해통상사무소장(이사관)과 박준배 국장(전발연 파견·부이사관)이 조만간 명예퇴직을 신청할 예정이어서 도청 국장급 인사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늦어도 내달 초 명퇴를 신청할 것으로 알렸다. 문 소장은 이미 도의회 사무처장과 전주부시장 등 지방조직에서 이사관이 갈 수 있는 자리를 모두 마친 상태다. 전북발전연구원에 파견 중인 박 국장은 이미 김제시장 출마를 밝히며, 내달
새만금개발사업의 역사와 추진 과정을 담을 '새만금간척사 박물관'이 건립된다. 7일 도에 따르면 1991년 새만금사업 착공 당시 정부가 약속한 '국립 새만금 간척사 박물관 건립' 사업이 사전타당성 조사비 명목으로 2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 추진하게 됐다.간척사업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보존 전시하는 기능을 담당할 박물관 공사에는 총 100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도는 한편 새만금 분야 국가예산으로 동서2축내부간선 도로 신규 예산 40억원 등 총 6,517억원을 확보했다./김은숙기자myiope@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 개편을 추진함에 따라 도의 조직개편이 하반기로 미뤄질 전망이다. 7일 도에 따르면 박근혜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해양수산부 부활, 정보통신기술 전담기구 신설 등의 조직개편을 추진키로 해 도 조직도 다소 미루기로 했다. 박근혜 정부 조직이 개편되면 전략산업국 분야인 R&D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 미래 전략 등의 기능을 새롭게 신설될 미래창조과학부에 흡수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달 초 조직개편을 검토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인력조정도 지방정부 조직개편
박근혜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50일간의 국정 인수 작업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9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박근혜 정부 5년을 좌우할 국정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북도 역시 인수위 조직에 맞춘 대응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9개 분과 중 5개 분과가 직접적인 연관성이 깊은 것으로 파악됐다.7일 도에 따르면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와 정무분과, 외교국방통일분과, 경제1분과, 경제2분과,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교육과학분과, 고용복지분과, 여성문화분과 등 9개 분과로 구축됐다. 이 중 전북도 정책과 연관성이 깊은 분과를 살펴보면 우선 경제
“차기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에 전북의 5년이 달렸다”.박근혜 당선인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정권인수 작업에 착수함에 따라 전북도가 대응체제를 구축,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7일 도에 따르면 인수위가 두달여 동안 ‘박근혜 정부’의 5년 청사진과 밑그림을 그리는 만큼, 이 시기에 전북의 주요 건의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인수위에 건의할 중점사업은 모두 12개다. 이 중 ▲고도익산르네상스, ▲전북연구개발특구지정 ▲미생물융복합과학기술원건립 ▲국가식품클러스터 2015년 조성완료 등 4개 사업은 지속사
전북에서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7일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2월31~1월1일 내원한 환자 17명으로부터 채취된 검체에서 A(H1N1)pdm09형 바이러스 1주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이 바이러스는 지난 2009년에 대유행을 일으켰으나 2011년과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1건도 검출되지 않았던 형이다.전국적으로는 이미 지난주 대전시, 전남도, 경남도, 강원도 지역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통상 12월과 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다음해
전북도 청년 창업 프로젝트인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교육생들의 창업열기 및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도가 파악한 ‘2012년 청년 희망창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희망창업 교육 수료생은 모두 331명이며 이중 창업자는 71.9%인 238명이다. 업종별로는 도소매 74명, 서비스 77명, 음식업 71명, 기타 16명 등이다.또한 성공창업의 지표가 되는 생존율에 있어서도 1년차와 3년차 평균 생존율은 각각 90.9%, 61.5%로 나타나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기업 2인이상 사업체의 평균 생존율인 76.9%, 53.9%에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보상계획과 열람 공고가 시작된 데 이어 정부지원시설 건축비 및 산단 진입도로 설계비 등이 확보되면서 산단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국가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정부지원시설 건축비 131억원과 산단 진입도로 설계비 11억원 등 총 142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특히 산단 진입도로 설계비는 산업단지가 미착공 됐다는 이유로 정부예산안에서 제외됐었지만 산단 준공시기에 맞춰 개설돼야 함을 피력한 끝에 최종
전북도가 올해 외자유치사업에 역대 최대 국가예산을 확보하면서 외국자본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7일 도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외자유치사업 예산은 총 594억원으로 지난해 250억원 대비 238%(344억원)나 증액됐다. 도비와 시군비 등 지방비까지 포함하면 올해 확보한 외자유치사업 규모는 총 828억원에 달한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 196억원, 김제자유무역지 표준공장 122억원, U턴기업 기반시설 구축 92억원, 익산부품소재전용공단 조성사업 108억원 등이다.특히 U턴기업 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신규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