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는 7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체 세무·회계담당 임직원 8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주요 개정된 세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2023년도 개정된 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기획재정부 세제실 사무관·주무관의 강연으로 진행됐다.특히, 법인세법, 양도소득세법, 상속·증여세법 등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제개편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매년 세무·회계 담당자들의 세법 개정방향에 대한
호남지방통계청은 21일 청사에 이형일 통계청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호남지방통계청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와 정확한 현장 조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마련됐다.방문과 함께 열린 간담회에서 이 통계청장은 “통계청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통계를 생산하고 지역의 역동 경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호남청 직원들이 올해도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빈현준 호남지방통계청장은 "통계 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한편, 지역 밀착형 통계 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통계 인프라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
전북지역 유통업계가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 행사로 봄맞이에 돌입했다. 다가오는 봄을 맞아 대청소를 시작하는 1인 가구부터 주부, 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등을 겨냥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21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각 매장에서는 각종 S/S 시즌 상품을 진열하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마뗑킴에서는 래그런 소매의 스티치 블랙 점퍼와 빈티지 청바지 등이 있으며 코닥아웃도어에서는 코델 브이넥 카디건 우먼 등이 구성됐다. 맥(MAC) 화장품도 봄을 가득 담은 ‘멜팅 핑크 컬렉션’을 선
지난해 전북지역 전기공사업체들의 실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는 최근 도내 1207개 전기공사업체의 ‘2023년도 전기공사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0.9% 감소한 1조21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해 전북지역 실적신고업체 수는 증가했지만,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고금리·물량 감소·인건비 인상·자재값 폭등 등을 감소 원인으로 협회는 분석했다.올해 신고된 전기공사실적을 금액별로 살펴보면 100억원 이상 6개사, 50억원 이상 32개사,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최신 AI기술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공사는 혁신 일환으로 업무 일정 관리 서비스인 ‘TimeGuardian’(일정 수호자)의 자체 개발 및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TimeGuardian은 고도화된 업무 로봇(RPA:Robot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통해 사내 전자문서를 스캔한다. 또 OpenAI API를 이용한 LLM(Large Language Models)으로 문서 내용을 분석해 요청 사항 및 처리 기한을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매와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출시됐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해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또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의 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으로 기존 가입자는 별도 신청 없이 해당 청약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대상은 19~34세 이하 청년 중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회당 월 100만 원까지 납부 가능하다.납입금액
전북취업사이트 '또랑'이 11년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또랑은 지난 2013년에 운영을 종료했던 당사 웹사이트를 재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웹사이트에서 구인·구직은 모두 무료이다. 세부적인 지역 및 직종 검색기능과 구직자 중심의 정보제공,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으며 전북권 여러 취업 관련 사이트를 분류해 안내하고 있다.또 도내 기업의 채용공고, 워크넷 API 채용공고 등 다양한 외부 사이트의 구인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또랑 문성국 대표는 "최근 전주시노인취업센터, (사)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 등과 협업하던 중 지역을 위해
최근 지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전북 기업경기가 소폭 회복했다.한국은행이 전북본부가 21일 발표한 '2월 전북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제조 업황 BSI는 71로 지난 1월(67)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세부적으로 보면 같은 기간 매출 BSI 실적은 84로 지난달 대비 11포인트, 자금 사정 BSI 실적은 82로 지난달 대비 2포인트가 각각 상승했다.이달 비제조 업황 BSI는 59로 지난달과 같다. 비제조업의 채산성 BSI 실적은 지난달 보다 1포인트 오른 66이었으나 매출 BSI 실적은 6포인트 하락한 62다. 자금 사정은 전월 수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개인 최고 한도액을 기부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동참했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1일 백 은행장이 전북지역 13개 시·군에 총 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약 1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재기부하기로 했다.앞서 백종일 은행장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개인 최고 한도액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14일 당행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임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백 은행장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고향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20일 예수병원 설대위기념관에서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 협약이 이뤄진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해까지 진행한 농업인 행복버스의 후속 사업으로 고령·취약 농업인을 위한 의료진료, 구강검진, 검안·돋보기 등 농촌 지역에 부족한 의료 및 복지 서비스 혜택을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이번 농촌 왕진버스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지니며 꾸준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수병원과 함께 전북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4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사업화’ 주관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부터 경진원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진단 159개사, 멘토링 881회, 사업화 98개사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폐업(예정)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지원범위가 확대됐다.따라서 경영위기 및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진단+경영개선교육+경영개선 사업화’와 ‘재창업교육+재창업사업화’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과 오락서비스 업종의 카드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20일 KB국민카드는 디저트 전문점과 오락서비스 업종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매출액과 신규가맹점 비중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의 카드 매출은 전년보다 19%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도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 매출액은 61% 늘었다.전년 대비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디저트 전문점은 탕후루 전문점이었다. 지난해 탕후루 전문점의 카드 매출 증가율은 1678%를 기록했다. 탕후루 외에도 베이글·추로스(108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북대학교와 공동 연구로 개발한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특허출원하고, 21일 제로원에 기술이전 한다.기술이전 업체 (주)제로원은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활용해 동물 분뇨 냄새 저감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기술이전 이후에도 전문 기술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실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상반기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자체 돈사, 하반기에는 양돈농가 2곳에서 실증하고 조성물 적정 투입량과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제성을 분석하고, 농가 적용 기준을 확립할
전북 전주시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는 김모(60대·여)씨는 최근 가게 문을 연채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 매출이 전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단계를 시작했기 때문이다.김 씨는 “물건을 팔기 위해 문을 열어둔 상태로 옆집에 가서 다단계 상품을 판매하거나 매장에 온 손님에게 은근슬쩍 권유해보기도 한다”며 “회원가입을 시키면 건당 40만원씩 떨어진다는 소리에 시작은 했지만, 막상 해보니 물건 판매는 물론 회원가입도 여간 쉬운 게 아니어서 당분간 여기에 전념할 생각이다”고 말했다.다단계 판매가 도내 일부
중소기업중앙회는 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 통합공고를 통해 중소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고는 21일이다.‘협동조합 공동사원 지원’ 사업은 △사업개발지원 △인력지원 △자금지원으로 구분된다. 협동조합 및 조합원사(중소기업)가 필요로 하는 상황에 맞게 사업별 자격요건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사업개발지원 사업에는 신규 공동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상시 지원하는 공동사업 SOS지원단, 공동사업 사업화 계획을 컨설팅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지원, 협업모델 구축 및 사업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혁신형 공동사업
전라북도 장수군의 고용률이 전국 9개 도 군지역에서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전북 장수군의 고용률은 78.2%다.이는 전국의 도 군지역에서 세 번째에 해당하는 수치로, 경북 울릉군(82.4%), 전남 신안군(80%)의 뒤를 이었다.장수군의 청년층(15~29)의 고용률은 17.3%로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65세 이상 고용률은 80%로 압도적이다.특히 65세 이상 고용률은 전국에서 장수군이 가장 우세했으며 경북 청송군(78.5%) 전남 진도군(73.6%) 등 67.4%인
전북지역 경제 전망이 지속해서 비관적인 가운데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0일 발표한 `2월 전북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5.5로 지난달(96.5)보다 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해당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에 미치지 않으면 현재의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음을 나타낸다.소비자동향지수를 지난달과 비교해 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주요 지수에서 생활형편전망(91→92), 현재생활형편(88→89)은 상승했으나 소비지출전망(106→105), 가계수입전망(97→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19일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 유도를 위한 ‘2024년 조달사업 신속집행 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전북지역 조달사업 목표는 총 2조 1873억원으로 이중 연간 목표의 65%인 1조 4215억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북조달청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전북조달청은 신속집행 계획 달성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조달수수료 감경 특례’를 시행하고 계약 절차 소요기간도 단축해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속집행 추진 전담반을 구성해 신속집행과 함께 혁신조달, 벤처나라, 이음장터,
지난해 전북지역 기계설비건설업체들의 실적이 증가한 가운데 진흥설비(주)가 7년 연속 실적 1위 자리를 달성했다. 19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장 유제영)에 따르며 ‘2023년 기계·가스시설공사업회원들 기성실적’을 접수 마감한 결과, 324개 업체가 신고한 기성 총액은 전년도 기성실적신고 대비 12.31%가 증가한 4872억으로 집계됐다.이는 도내 업체들이 타지역에서 대형건설사와 중견 건설사로부터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 공사를 많이 수주한 결과로 협회측은 설명했다.도내 기계·가스시설공사업 중 기계설비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공제제도인 ‘노란우산’의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액 증가율이 전국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난해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최근 6년(2018~2023년)간 도내에서는 1463억 원(1만 5979건)의 공제금이 지급됐다.공제금의 액수와 건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48억 원(1977건), 2019년 183억 원(2231건), 2020년 203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