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김제 벽골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한다.11일 도는 벽골제의 역사 및 가치 재조명을 위해 UN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13일 개최 예정인 ‘벽골제, 중요농업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평가 토론회’에는 한국농어촌유산학회 윤원근·최식인 교수, 한국농어촌연구원 박윤호 박사 등이 참여한다.도는 자문결과에 따라 구체적 학술용역을 실시하고 올해 말 한국중요농업유산으로 신청?지정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 지정된 세계 10개 도시 및 9개 후보도시
농업생산자 주도형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식품 6차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기본 인프라 구축 및 주민간 신뢰 확보가 우선시돼야 할 사항으로 꼽혔다.전북도가 지난해 완주·김제·정읍 등 3개 지역에서 6차산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을 파악한 결과 인프라구축이 23.3%, 주민간 신뢰 확보가 23%로 나타났다.그러나 사업 지구별로 어려움을 느끼는 정도는 각기 달랐다. 완주군은 소비자 신뢰·주민간 신뢰·상품개발 순으로 조사됐고, 김제시는 주민간 신뢰·소비자 신뢰, 상품개발 순으로 집계됐다. 또 정읍시는 인프라구축·
전북도가 릴레리 취업박람회에 들어간다.11일 도에 따르면 오는 27일 익산(원광대)을 시작으로 전주(4월3일 전주대), 군산(4월10일 군산대), 정읍(4월17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상반기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도와 각 시는 취업박람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구인계획이 있는 견실한 업체 위주로 지역별로 3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 이번 박람회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또한 도내 대기업의 인재상·채용방법·절차 등을 담은 대기업 취업설명관, 고용센터 상담 및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코너 등을 마련해 구직뿐 아니라 다양한 취업정
전북도가 답보상태인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과 관련, 지속적인 부처방문 및 건의활동,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반드시 지정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했던 R&D 예산 증액 등의 사업이 상반기 내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전북 지정의 당위성을 부처 및 자문기관에 꾸준히 알리는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현재 정부는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에 연구개발특구 지정수가 많은 만큼 추가 지정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고, 국가식품클러스터와의 중복성마저 있다며 지정을 꺼려하고 있다.그러나 도는 새정부가 국가연구개
협동조합이 시대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존 회사와 차별화된 기발하고 이색적인 협동조합 법인이 잇따라 설립되고 있다.협동조합 기본법이 발효되면서 전국의 지자체들도 조례 제정에 나서는 등 지원책 마련에 분주한가 하면 새정부 역시 140대 국정과제에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로 따뜻한 성장 도모’를 정책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하지만 각종 지원책 속에 우후죽수처럼 늘어나는 협동조합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협동조합으로 인해 조합원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5인 이상이 모여 신고만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도내 자연재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이를 미리 대비하기 위한 사전대비시스템이 도입된다. 11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풍수해와 장마철에 대비 재해위험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대비 추진전담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사전대비 TF팀은 각종 재해 위험 요소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과 수방자재 비축, 실시간 상황을 수시로 관리, 대비책을 찾는다.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전담 T/F팀은 농업시설분야, 도로분야 등 1개팀 9개반 68명으로 구성됐다. 또 14개
전북 수산업이 해외수입물량 증가에 따른 국내시장 잠식과 도내 수산자원의 감소로 붕괴 위기감마저 돌고 있다. 11일 전북도의회와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수산업은 국내 수산물 소비 증가에도 어가가 2006년 4549가구에서 2011년 2802가구로 40%가까이 줄고 있어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도내 어민들은 유류비 등 어업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수산자원 증가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내 수산물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어 수산업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일반해면 생산량의 경우 2003년 6만 톤에
11일 새정부 13개 부처 장관 임명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북도가 초라한 정부대응 성적표를 만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도에 따르면 이번 주중 신임 장관에게 업무보고가 이뤄지는 가운데 업무보고서는 국정과제를 핵심사업과 일반사업으로 구분해 과제별 세부내용, 연차별 추진일정 등으로 작성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보고서는 3월 중으로 예정된 부처별 대통령 업무보고에 포함된다. 도는 부처별 대통령 업무보고 과정에서 지역공약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부처대응 활동에 나설 방침이지만, 그동안의 대응 성적표가 워낙 미흡해 향
도는 11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 장애인 단체, 버스업계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도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간 345억원을 투자해 작년 말 현재 40대인 장애인 콜택시를 142대로 확충하는 한편 현재 56대인 저상버스는 247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고 장애인 콜택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 콜택시 구입비와 운영비를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또 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전북도의회(의장 최진호)는 12일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이틀 동안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한다.도의회는 11일 임시회를 열고 7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3일과 14일 9명의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질문을 하게 된다. 또 폐회일인 21일에는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된다.13일 본회의에서 질문 예정인 의원은 5명으로 김용화(민주당 군산2)의원 ‘새만금 국정과제가 아닌 지역과제로 전락’, 정진숙(민주당 비례)의원 ‘도립국악원 운영활성화 관련’, 조형철(민주당 전주5)의원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도비
전북도가 박근혜정부 140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끼워넣기식’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선 가운데 과연 어떤 사업을 연계 발굴, 추진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도에 따르면 140대 국정과제 주요연계사업은 초고강도 탄소밸리 구축사업 등 14개이며. 국정과제와 연계된 신규사업 발굴과제는 서비스산업 전략적 육성기반 구축 등 5개, 새정부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2014년 국가예산 사업화 과제는 농자재 유통센터 건립 등 5개로 나타났다. 국정과제 중 전북도 사업과 연계·추진될 사업으로 △탄소소재 기술과제 △민간육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로컬
진보정의당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은 11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을 긴급 면담하고, 서남의대 폐교를 전제한 목포대 의대 추진보도 내용의 진위를 확인했다. 이날 강 의원과 면담을 가진 박 의원은 “언론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내가 어찌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그런 일을 할 수 있겠느냐”고 전면 부인하면서 “이홍하가 나를 끌어들이고 있는 모양인데 명예훼손으로 고발조치할 수 있다”며 이홍하 재단이사장을 겨냥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앞서 박 의원은“ 목포대 의대 유치는 목포시민의 숙원사업이고 이명박 공약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보름만인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첫 국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국정 운영을 시작했다. 민주통합당 등 야당이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반대를 지속하면서 내각이 제대로 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더 이상 국정운영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으로 회의를 강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박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새 정부가 막중한 과제를 잘 해내려면 인사가 중요하다”며 “각 부처 산하기관과 공공기관에 대해 앞으로 인사가 많을 텐데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부
민주통합당 김윤덕(전주 완산갑)의원이 최근 제작한 의정보고서를 지역민들에게 직접 배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전주-완산갑을 위해 뜁니다’라는 제목의 12페이지 분량 의정보서를 제작한 김 의원은, 11일 남부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열흘 동안 지역구내 전통시장과 도심 및 주택가 상가를 돌며 현장에서 즉석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 동안에는 아침마다 선거유세를 연상시키는 출근길 인사를 하며 자가운전자들에게도 의정보고서를 직접 건넬 예정이다. 또, 12일 아침 평화동 네거리를 시작으로 병무청 오거리, 풍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이 11일 국회에서 ‘양돈산업 불황극복을 위한 긴급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돼지가격 하락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전국 양돈농가 피해액이 6,440억원, 농가당 약 1억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9월 기준 현 kg당 3,645원 하던 것이 올해 2월14일 현재 2,867원 까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돼지가격 폭락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정부의 무차별 무관세 돈육의 수입과 국내
민주통합당 유성엽(정읍)의원이 제5대 ‘(사)구파 백정기 의사 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11일 정읍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박재복 초대․2대 회장과 박기수 3․4대 회장을 비롯, 이재익 국가보훈처 익산지청장과 김생기 정읍시장, 김승범 정읍시의회의장, 고영규․김대중 도의원 및 정읍시의원과 정읍시 각급 기관장, 기념사업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성엽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상해 육삼정 의거 주역인 백정기 의사의 당시 활약상과 독립운동이 이 시대에 갖는 의미를 살려 나갈 것”이라며 “백
전북도의회 지방분권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치범)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을 위한 지방분권에 대한 타 지역과의 공동체계 구축을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지방분권특위는 지난 8일 경기도 의회에서 개최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3대 과제 실현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이번 정책토론회는 신치범 위원장, 이계숙 의원 등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의회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지방의원 보좌관 제도 도입방안, 지방의원 보좌관 제도 도입방안, 지방의원 보수제도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신치범 위
전북도의회 ‘토종종자연구회(대표 오은미)’는 지난 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토종종자 나눔행사가 열렸다.토종종자연구회는 이날 씨드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씨드림’과 ‘2013 토종씨드림 정기모임’을 개최했다.도의회 토종종자연구회 대표인 오은미 의원은 “토종농업자원의 안전한 보존 관리로 지속가능한 지역농업육성이 중요하다”며 “뜻을 같이하는 도의원, 교수, 농업인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우리 전북도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연구회는 ‘토종의 보존을 통한 자원의 다양성 확보,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 농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
전북도의회 의원들이 사회적으로 민감한 조례안을 내용이나 취지에 대한 검토 없이 ‘짬짜미’ 발의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 원내대표인 장영수 의원이 발의한 ‘전북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해 같은 당 의원 32명이 서명한데 대해 비난이 일고 있어 앞으로 조례안 발의부터 철저한 준비와 검토 단계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사회적으로 매우 민감한 조례안일 수 록 의원들의 서명은 정치색을 배제하고 도내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후 이뤄져야 한다. 이는 장영수 의원이 교육위서 학생인권조례 상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민주통합당의 5·4 정기전국대의원대회 세부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10일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앞서 지난 8일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28일과 29일에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기로 하는 등 전대 세부일정 등을 마무리했다. 먼저, 당 대표 후보의 경우 대표로 지원한 인원이 4명 이상이면 컷오프 경선을 시행해 최종 세 명의 후보를 정하는 데 합의했고, 4명을 뽑는 선출직 최고위원 선거의 경우 예비경선을 통해 7명까지 후보를 압축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1일부터 5일 사이에 예비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