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청장 정창림)은 2일 우정청 10층 라이브포스트홀에서 5급 전보, 6급 이하 우정청 전입, 6·7급 공무원으로 승진 임용자, 신규 별정우체국장 및 9급 공무원 등 3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참석한 군산우체국 새내기 신다련 주무관은 "아직은 많이 부족한 새내기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전북우체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직원이 되겠다."고 말했다.정창림 청장은 "남원·순창 등 총괄우체국장은 새롭게 부임한 우체국에서 지역특산품 판로 개척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내에서 운영중인 세탁소들 중 일부는 세탁법 표준약관에 의거한 세탁요금 게시사항을 지키지 않아 소비자들의 알권리가 침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의무사항으로 지정돼 있는 세탁물 인수증 교부 역시 소비자가 요구해야만 교부하는 업체가 대다수여서 세탁업체의 인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270건의 소비자상담을 분석, 소비자 피해유형 및 피해사례, 세탁소 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4년간 도내 세탁서비스 관련 민원은 2016년 336건을 시작으
올 한해 도내 유통가 분위기는 '악전고투' 그 자체였다. 이커머스 시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할 때 이커머스에 고객을 넘겨줘야 했던 지역 유통업계는 꺼져가는 성장동력에 다시 불을 붙이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했다.하지만 2~3분기 영업실적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면서 인적쇄신 등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는 상황이다. 정부가 유가등급의 대책으로 내놓은 '한시적 유류세 인하정책'이 당초 6개월에서 인하율을 축소해 4개월 정도 연장하기도 했다.무엇보다 올해는 일본정부의 무역보복에 대항하기 위해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유통업계의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대형마트들은 올해 마지막 반짝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한 판촉행사를 서두르고 있다.특히, 불황의 늪에서도 불패신화를 이어온 유아완구시장 마저도 도내 마트들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유통업계는 이번 판촉행사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마트 전주점은 18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200여 종의 완구를 최대 40% 할인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마련했다.2020년 디즈니 캘린더를 비롯해 다양한 증정 행사를 내건 이번 행사에는 완구 전 품목에 대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 만남의 장이 늘면서 주류 판매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주류 20개를 조사한 결과, 단 1개 제품만이 열량 등 영양정보를 기재해 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정보접근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세계보건기구(WTO)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알코올 소비량은 10.2L이고 과음률은 30.5%로 세계 평균(6.4L, 18.2%)보다 월등히 높다. 그러나 주류에 대한 열량 등 영양정보 제공률은 현저히 낮아 소비자들이 확인하고 섭취하기 어려운 실정.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국내에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 LX)가 직원들이 알아낸 숨은 맛집을 소개한 '땅 이야기 맛 이야기' 세 번째 시리즈를 발간했다 .'땅 이야기 맛 이야기' 시리즈는 2013년부터 12개 지역본부, 169개 지사에 소속된 4,000여 명의 직원들이 직접 찾은 공공기관 최초의 맛집 안내서이자 전국의 맛집 순례자들에게 이정표를 제시하는 가이드북으로서 LX를 대표하는 또 다른 브랜드가 됐다 .특히 올해는 '누구와 함께 갈까'에 초점을 두고 167개 맛집을 엄선했는데, 가성비와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다양
전북지역에서 운영중인 국내결혼정보업체들이 사업자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결혼중개업법)'이 제정돼 시행된 지 8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일부 사업자들의 희박한 준법의식 때문에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결혼중개업 사업자를 조사한 결과 전체 35개 업체 중 계약서가 없는 업체는 9개에 달하고, 신고 번호 미게시 업체 역
김장철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4인 가족 기준 김장재료 구입비용이 3주 전과 큰 차이 없이 안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가을무와 가을배추의 가격은 전년대비 여전히 높지만 나머지 부재료들의 작황이 좋아 큰 폭의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전체적인 김장비용이 평년수준에 버금가는 정도에 머무를 것으로 유통업계는 내다봤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 소비자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체 비용은 3주 전 1차 조사(11월 12일)에 비해 1
지난 3년간 전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증가한 가운데 전북은 도리어 -2.3% 감소했다. 판매액지수 또한 3년새 -6.9%나 감소해 소비침체가 장기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호남지방통계청이 3일 발표한 '최근 3년간 전라북도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조 1,065억 원으로 9개 도 중 5번째로 판매액이 많았다.또한, 지난해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3년 전인 1조 1,330억 원과 비교해 2.3% 감소했는데 이는 전남(-6.9%)과 경북(-4.3%)에 이어 세번째로
앞을 못 보는 장애인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의술을 롯데백화점 직원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익산 맹아학교 학생들은 그간 매일같이 특수전문교육 등 정기 수업을 마치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2시~3시까지 롯데백화점 전주점을 방문해 안마, 지압, 발 맛사지 등 3개 분야의 의료봉사를 지난 8월부터 꾸준히 백화점 직원들을 위해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롯데백화점 지원팀 박영주 담당은 "앞을 못 보는 장애인들이지만 남을 돌보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에 참된 봉사활동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된다" 라고 말했다.익산 맹아학교
지난달 전북의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 전국평균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 제주가 모두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이다.호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9년 11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4.47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0.1% 각각 하락했다.일상생활에서 소비자들이 자주 구입하는 쌀이나 배추, 쇠고기 등의 식품이나 기본 생필품을 대상으로 작성되는 생활물가지수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 내려갔다.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8%나 하락했는
전국의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역시 12월 첫날보다 1.66원 상승한 1530.42원 대를 기록했다.지난달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원 상승한 리터당 1,537.2원을 기록했으며, 경유 역시 0.2원 오른 리터당 1,380.0원으로 집계됐다.전북은 2일 기준으로 리터당 1,530.42원으로 집계돼 12월에 들어서자마자 오름세를 보였다. 경유 역시 전날보다 0.71원 오른 리터당 1,370.50원을
전북 김제시에서 친환경 축산으로 생산되는 한우인 '총체보리한우'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선택한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은 2019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평가 결과를 토대로 총 40개 브랜드를 2020년 인증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축산 관련 전문가 및 소비자로 구성된 인증평가단이 시·도의 추천을 받은 축산물브랜드에 대해 인증 심사 항목별 실적을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0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올 한해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이들과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마당이 펼쳐진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12월 1일 소비자의 날을 기념하는 '제22회 전북 소비자대회'가 오늘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1983년부터 36년간 전북지역의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열어온 전북지회는 올 한해도 전북지역에 본사를 둔 인터넷 쇼핑몰 업체의 900여 명의 소비자 피해처리와 한옥마을 폐기물,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에 따른 전북자원순환조례 제정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이날 행사에는 송하
공동주택에 설치된 중계기와 초고속 인터넷 분배장치의 전기요금 부담을 놓고 여전히 명확한 기준이 없어 통신사와 사용자간의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아파트에 설치된 통신 설비 시설의 정확한 소비전력량을 기기별로 파악해 통신사가 부담하도록 하는 전기요금 부담 원칙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6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소장 김보금) 3층에서 '아파트 통신설비시설 전기요금 일부 통신사 입주민 전가에 따른 토론회'가 개최됐다.지난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밀집된 공동건물에서 재난
올해로 열 다섯번째로 열린 초등학생 소비자경제퀴즈대회의 우승은 전주 인후초등학교 4학년 정원중 학생이 차지했다.지난 23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린 '2019년 제15회 전북 초등학생 소비자·경제퀴즈대회'에는 전북지역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해 치열한 지적 경쟁을 펼쳤다.그 결과 1등인 합리적인 소비자상에 전주 인후초등학교 정원중 학생이 소비자 골든벨을 울렸다.시상식은 오는 29일 전북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전북교육청 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한편, 소비자경제퀴즈대회는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비와 경제를
올해 도내 고추와 참깨 생산량이 모두 10% 이상 훌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작황도 좋았지만 재배면적도 늘어 생산량 증가를 견인했다는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무, 그리고 양념채소인 고추와 참깨까지 수급안정을 보임에 따라 김포족(김장을 포기한 주부를 일컫는 말)도 감소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9년 고추·참깨·고랭지 감자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고추 생산량은 7만 8,437톤으로 지난해 7만 1,509톤 보다 6,928톤(9.7%) 증가했다.재배면적이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가운데 올해 김장비용은 4인 가족 기준으로 28만 6천 원 정도로 예상된다. 가을무와 가을배추의 출하와 맞물려 정부의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 추진 등이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김장재료 구입비용(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그 결과, 지난달 22일 조사했을 때 보다 16.1% 하락한 28만 6천 원으로 집계됐다.품목별
최근 상조회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서비스 만족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이용자 10명 중 단 2명 만이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조회사 자체의 개선 노력과 더불어 소비자들도 가입한 상품에 대해 충분히 숙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이와 관련한 내용을 다루기 위해 19일 본회 3층 강당에서 '상조서비스 이용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해 7월 전북에 등록된 한 상조회사는 소비자들의 계약 해제 신청을 방해하고 1,28
지난 14일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소비자경제교육이 18일 전주여자고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됐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지회장 유유순)는 그동안 '경제교육=금융교육'으로 인식돼 온 기존의 경제교육 틀을 깨고, 유아기와 어린이를 거쳐 청소년기의 성장발달에 따른 시기별 과업을 전문 소비자교육을 통해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올해 들어 303회의 경제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1만6천여 명의 시민들이 소비자교육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소비자교육은 '청소년 SM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