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이번 달 4일부터 18일까지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발효식품 교육을 완료했다.발효식품 교육은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 및 영양학적 가치의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임실군민 20명이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기초적인 이론수업과 함께 단호막 막걸리, 디톡스발효식초, 흑초(현미솔잎식초), 쌀 요거트 등 총 6종의 실습 과정 위주로 한국효소협회 이호선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교육 진행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교육내용이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쉬워 좋았으며 교육전보다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해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
지사면이 지난 19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테라리움 꾸미기’체험활동을 처음 접해본 어르신들은 신기해하고 즐거워하시며 뜻깊은 활동을 제공해 주심에 감사함을 전했다.지사면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혈압과 당뇨검사를 실시하여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건강지키기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양진수 지사면장은“문화체험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 즐거운 노인일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임실군 로컬JOB센터는 지난 19일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3학년 35여명을 대상으로 '꿈이음’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전대학 이관복 교수의 취업동기부여 특강과 풍년제과(강동오케익) 현장 실습을 통한 취업준비 등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특히, 풍년제과의 생산현장견학 및 초코파이 만들기 등은 흥미와 재미를 더해주며 큰호응을 얻었다.조옥선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괸내 모든 고등학생으로 확대 진행해 종합적인 진로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임실군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35사단이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육군 35사단 군부대 장병 10여 명이 지난 19일 청웅면을 찾아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피해를 입은 주택 등 긴급 복구작업 등을 실시한 데 이어 20일에도 복구작업에 적극 나섰다.이번 군부대 장병들의 피해복구 작업은 주택 뒤 사면이 유실되어 주택 피해 우려가 높은 곳으로 긴급하게 실시됐다.육군 35사단은 청웅면을 비롯해 장비가 들어가지 못하는 피해 지역에 추가 피해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임
임실소방서가 군민의 건강과 질 높은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119안심콜서비스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119안심콜서비스는 고령자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의료 취약 계층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환자의 정보를 확인해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 등록한 보호자에게는 신고 상황, 이송병원 정보 등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정보가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송된다.신청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접속하여 사전에 개인정보,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된다.한동규 임실서장은 “임실은 전북에서 전체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이동복지관 대상 6곳 경로당(임실 감성‧정월양지, 청웅 양지‧구고, 지사 원산‧사촌)을 선정하여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점심을 제공하고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에게 선물도 전달해 드렸다.이번 생신 잔치는 문화 활동에 접근성이 어려운 경로당을 선정하여 공연으로 진행됐다.공연은 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선배 시민 시니어 합창봉사단과 생애 전환기 경험프로그램 시동생봉사단이 경로당 방문하여 생신 잔치에 함께 해주었으며, 노래하는 기사 임순여객 김사연 기사님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래,
심 민 임실군수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적극 나서면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심 군수는 1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사회구성원의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운동이다.이날 심 민 군수는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고, 다음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자로 김효진 임실경찰서장을 지목했다.심 군수는 일회용품 제로를 뜻하는 1과 0의 손동작을 담은
임실군청이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이 재난정보와 관광지, 축제 및 행사 등 군정 소식을 알리는 주민밀착형 소통창구로 눈길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 가운데 다양한 군정 소식과 축제, 행사, 재난정보, 안전대책 등을 보다 빠르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장마철에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관련 섬진강댐 방류 소식과 호우경보 발효, 호우피해 대처 상황 등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전달하며 재난 대응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해내고 있다.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익숙하지 않은 농촌주민들에게 매일 군정 소
임실군이 7~8월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콩 재배지 침관수에 대한 관리와 병해충 방제 지도에 나섰다.콩의 과습 상태가 계속되면 뿌리 생육과 활력이 낮아지고, 양분 흡수와 물질 전류가 감소되어 생육과 수량이 떨어진다. 특히 꽃이 피는 시기와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의 과습으로 인한 피해는 수량에 큰 손실을 입히므로 지표배수가 신속히 잘되도록 설치해야 한다.과습 피해를 대비하여 높은 이랑재배 및 배수로를 설치하고 정체수를 제거하여야 한다. 아울러 사후관리로는 0.5~1% 요소액 엽면 살포하기, 잎에 묻은 앙금 제거하기,
임실군의회 양주영(가 선거구) 의원은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군 계획조례 중 특정건축물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시 이격거리를 완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양주영 의원은 “임실군은 현재 자원순환시설, 장사시설, 폐차장 등의 개발행위 허가 시 이격거리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임실군의 노령화 및 과소화로 인한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시설들을 전략적으로 유치할 필요가 있기에, 특정건축물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시 이격거리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임실군이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와 재난대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17일 군은 심 민 군수 주재로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대응 간부회의를 열고, 호우 기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대처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 오전까지 평균 누적 323.3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신덕면에는 최고 350.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이에 따라 섬진강댐이 초당 611㎥를 방류하고 있어 하류 지역인 덕치면 일부마을 진입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현재 인
임실군이 여름철을 맞아 목장형 유가공업체의 유제품 품질 강화를 위하여 작업장 위생점검 및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군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함께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12개 업체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와 함께 점검했다.위생점검은 작업장 위생이 취약한 곳의 샘플을 채취하여, 대장균 등 유해 물질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검사 결과는 검사 진행 후 일주일 뒤에 나올 예정이다.유해 물질이 발생한 업체에 대해서는 작업장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또한 군과 연구소는 현장 컨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330회 임시회를 열고, 7월 24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군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2023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한다.더불어, 정일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정흠 의원이 대표 발의한『임실군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안』, 김종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임실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이성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와 임실농협(조합장 최동선), 오수관촌농협(조합장 정철석)은 임실군에 거주하는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노후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상담을 통해 접수된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도배·장판 및 전등 교체 등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했다.이진산 지부장은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취약농가의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실군이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실시하고 2022년 하반기분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탄소중립포인트제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일환으로 가정, 상가,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과거 1~2년간 월별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군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반기별로 전력 절감량을 기준으로 연 2회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또한 자동차 주행거리 절감에 따른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도 연 1회 지급하고 있다.이번에
임실군에 소재한 유가공업체의 임실N치즈 제품이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군은 목장형 유가공업체인‘두마리목장’(대표 심요섭)이 군의 대표 브랜드인‘임실N치즈’를 내걸고 홍콩 수출 시장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임실치즈농협이 중국으로 첫 해외 수출을 성공한 데 이어 두 번째 해외 수출길을 확대한 것이다.소규모 업체인 두마리목장에서 이룬 값진 성과이며,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두마리목장의 대표 제품인‘요거트’이다.연간 10만개의 수량을 수출계약 맺은‘임실N치즈 요거트’는 동양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되어 홍콩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성공을
㈜아이엘(대표 안정민)이 13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임실군에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아이엘은 2020년에 설립됐으며, 완주군 봉동읍에 소재하는 회사로 ‘공간에 빛을 더하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우수한 LED 경관 조명기구 시공기업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이 기업은 임실군과 특별한 연고가 없는데도, 임실군민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선뜻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안정민 대표는“소소하지만 꾸준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심
임실군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밀예찰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주간 사과‧배 재배 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과수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주로 사과, 배 등과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꽃‧과일‧가지 등에 광범위하게 발병하는데,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모양으로 식물 조직이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인다. 감염된 과수원을 폐원하고 발생 과원 내 기주식물(자두, 살구, 복숭아 등 187종) 재배를 2년간 제한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화상병 부위별 피해증상으로는 줄기
임실군이 농촌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청웅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사무소에서 500여명의 생활개선 회원들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시작했다.이번 과제교육은 농촌 여성 학습단체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당면 영농 기술교육 및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과제만들기 교육 등을 추진하여 농촌 생활에 활력을 주고 회원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특히 농사 상담 경험이 풍부한 상담소장의 영농철 꼭 알아야 할 농업정보와 재배 노하우를 알기 쉽게 알려주고,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전화금융사기의 다양한
임실군이 강진면 복지회관에서 이민숙 부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도의원을 비롯해 강진파출소장, 자율방범대원,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순찰 차량(현대 스타리아)을 전달했다.강진면은 섬진강을 끼고 흐르는 자연경관과 호국원 및 필봉농악전수관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생활인구의 이동이 매우 큰 지역이지만, 그동안 순찰차가 없어 면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도모하는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양덕모 방범대장은“금번에 임실군의 보조금과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순찰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