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농협(조합장 임영용)은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조합원들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부럼주머니를 제작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부럼이란 음력 1월 15일인 정월대보름에 생밤, 호두, 땅콩 등 딱딱한 견과류를 한번에 딱하고 깨물어 일 년 내내 무사태평하고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조선시대 후기에 발간된 해동죽지에 기록될 만큼 예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전통 문화 중 하나이다. 임영용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올해 모든 조합원들이 무탈하길 기원하며 부럼 주머니를 만들었다”며 “앞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농산물 유통경로의 다변화에 대한 시장대응 일환으로 지난 2023년 11월 공식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전국의 상품을 플랫폼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북 14개의 시군 광역마케팅조직 담당자, 도매시장 및 공판장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해 온라인 도매시장 조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김영일 본부장은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활성화해 유통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 향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다음달 7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항공방제업자 등을 대상으로 항공방제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교육 신청은 전자민원 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세잎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자민원 시스템 회원가입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농관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에 방문, 우편(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마감일은 이달 29일이다.이번 교육은 항공방제기술자가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으로 대상은 항공방제업자, 방제기술자 또는
(사)한국새농민회 전북도회(회장 이기성)는 14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안석 새농민회 전국회장,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새농민회 임원 및 시군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해 2023년도 회계 결산 및 2024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농업발전을 위한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총회를 통해 전북 새농민회는 회원들이 우수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우리 농산물을 애용할 수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조합원의 영농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영농자재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기준은 총 4가지로 전년도 경제사업(판매사업, 구매사업) 이용실적 (2억3500만원), 건전결산에 따른 전 조합원 환원사업(5억9584만원), 농사연금(2억3370만원), 공선출하 과수농가 상품화비용 지원(8050만원) 등 총 11억 4504만원으로 조합원 1인당 평균 53만8000원을 지원한다. 영농자재구입비는 영농자재교환권 형태로 지원된다. 영농자재교환권은 영농활동에 필요한 각종 영농자재와 생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남원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성로)는 지난 29일 운봉농협에서 청년 농업인 및 예비 후계농업경영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신보 보증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활동에 종사하고는 있으나 담보력이 미약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과 예비 후계농업경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성로 센터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업의 불확실성도 계속 커져만 가고 있는데,
지난해 4분기 전북지역의 닭과 돼지의 사육 수가 확대되면서 전년도에 비해 총 개체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계청 ‘2023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도내 가축 수는 총 3,730만 6,914마리다. 이번 가축 수는 닭과 돼지를 중심으로 전년도(3,495만 8,866마리)보다 6.7%가 늘었다.지난해 4분기 도내 축종별 현황을 보면 닭이 3,416만 705마리(547 농가)로 가장 많았으며 돼지 136만 8,068마리(729농가), 오리 128만 9,161마리(70농가)였다. 이어 한우 4
농촌진흥청은 이상호 기획조정관이 탈북인의 영농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했다고 14일 밝혔다.이 기획조정관은 지난 11일 전남에 있는 탈북인 농장주의 오이 농장을 찾아 겨울철 시설 오이 환경관리, 스마트팜 제어 기술지원 상황을 점검했다.또 기획조정관은 농장주와 탈북인으로서 영농 정착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듣고,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관계자들과 소외계층 대상 기술지원 방안도 논의했다.이 기획조정관은 “농진청에 소속된 분야별 최고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기술지원단을 현장에 투입해 탈북인 영농 종사
농협사료 전북지사는 지난 20일 개장이래 최초로 사료판매 60만톤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지사 지난 2008년 50만톤을 달성한 후 근 15년만에 10만톤이라는 순증실적을 이뤄내면서 전북 축산의 자부심과 함께 지역 축산사업의 성장력을 보여주고 있다. 홍의주 전북지사장은 “앞으로 전북지사가 전북축산 구심체로서의 역할과 함께 조합 및 축산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지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 2월과 8월에 이어 이달에도 사료가격을5.1% 인하하면서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지속적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3일 긴급 가축질병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역 추진상황과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이날 긴급회의는 지난 7일 익산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김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고, 익산 산란계 농장에서도 H5형 AI 항원이 확인되는 등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열렸다. 김영일 본부장은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조류인플루엔자의 가금농장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농장에서의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정문)가 농업기반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장심도 지하투과레이더(GPR)와 열화상 드론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심도 지하투과레이더는 저주파를 사용해 땅속의 형태를 볼 수 있는 장비로 기존 장비에 비해 투과력이 향상돼 저수지 제방(둑) 심부까지 균열 및 누수로 인한 포화대 구조 조사가 가능하다.열화상 드론은 무인동력비행장치에 열화상 카메라를 부착해 노후로 인해 저수지 제방 외관부에서 누수가 발생되고 있을 시 누수 영역와 그렇지 않은 제방과의 주변 온도차를 활용해 보수가 필요한 구간을 공중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와 농협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16일 서순창농협(조합장 설득환)과 함께 순창군 복흥면 일원에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 임직원 15여명이 참여해 수확이 끝난 작물재배 농가를 찾아 폐비닐과 농약병, 폐기물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캠페인은 수확 후 남아있는 영농폐기물로 인해 발생하는 농촌 환경 오염문제를 방지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고자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장경민
올해 전북지역 쌀 생산량이 1년 전보다 6.3% 감소한 58만2000톤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3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쌀 생산량은 58만2000톤으로 전년(62만2000톤)보다 4만톤 감소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이삭수 감소와 쌀 수급 균형을 위한 정부 정책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재배면적은 10만7000㏊로 전년의 11만4000㏊보다 5.6% 감소했고, 10a당 생산량은 542㎏으로 전년의 547㎏보다 0.8% 줄었다.시도별 쌀 생산량은 전남이 73만7000톤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새농민 전북도회(회장 이기성)는 지난 27일 전북교육청과 교육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전북교육청 교육감, 이기성 한국새농민 전북도회장,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필요한 지식과 기술교환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도모하기로 했다.전북새농민은 전북교육청과 함께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우수 농업인력 양성, 영농시설을 활용한 현장교육 및 학생 진로 개발 방안 모색, 협약 당사자 간 공동 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새농민 전북도회(회장 이기성)는 29일 농협 전북본부에서 전북도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이기성 한국새농민 전북도회장, 안다섬 전북4-H연합회장과 임원진이 함께했다.협약에 따라 전북새농민은 영농기술 전파, 모임초기 활동방향 제시 등 멘토역할을 전북4-H연합회는 전북새농민회에 소속돼 있는 청년농업인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협력 및 모임활성화 지원역할을 할 계획이다.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전북농업을 선도하는 새농민회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4-H연합회의 만남 자체에 큰 의미가
농촌진흥청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회의를 개최했다.13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11일께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별 피해 규모와 대처상황을 공유하는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회의를 통해 조재호 청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역과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추가 피해 발생 여부를 보고받았다.또 농작물 침수와 쓰러짐, 열매 떨어짐 등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품목별 전문가 현장 파견, 일손 돕기, 병해충 방제 지원 등을 지시했다.특히 추석에 출하될 예정인 과수와 노지채소의 품질 저하 예방과 안정적 공급을 뒷받침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은 농업·농촌을 ‘쉼, 치유’ 공간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농촌진흥청 등이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치유농장 이용과 만족에 대한 소비자 인식’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126명(21%)이 치유농장 방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당일 방문이 49.2%(62명)로 가장 많았다.방문 이유로는 휴양·쉼 38.9%(49명), 신체·정신 건강 회복 34.9%(44명) 등 순이었다.특히 81%(102명)가 재방문 의사를 밝혀 치유농장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
농촌진흥청이 친환경 방제제를 개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 성공적인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농진청은 감자·배추의 `반쪽 시들음병` 방제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을 선발해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반쪽 시들음병은 토양에 번식하는 버티실리움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감자, 배추, 무, 토마토 등 260종 이상의 식물에서 나타나며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이 병에 걸리면 잎이나 줄기의 반쪽이 노랗게 변하면서 시들어 감자는 식물체가 말라 죽고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심한 경우 수확할 수 없게 된다.이러한 현상이 점차 확산하
농촌진흥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일부터 태풍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돼 도내 농가의 철처한 사전 대비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대비 내용으로는 ▲수확 적기 과일·작물 서둘러 따기 ▲벼·밭작물 등 쓰러짐을 예방 ▲배수로 깊게 설치 ▲온실 주변 물길 정비 ▲축사 지붕·버팀목·방풍망 점검 후 보강 조치 ▲전기시설 점검 ▲영농활동 자제 ▲ 대피소 위치 파악 등이다.농진청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기 전에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사전 관리에 힘써 최대한 손실을 줄여야 한다”며 “특히 태풍이 지나는 동안
농촌진흥청이 국산용과의 품질을 높히기 위해 나섰다.농촌진흥청은 주요용과 유전자원의 열매 특성을 분석하고, 재배 지침서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당도 높은 품종을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품종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농진청은 흰색 과육보다 당도가 높은 붉은색 과육 유전자원 8종을 대상으로 꽃 피는 시기와 수확 시기·당도 등을 평가했다.그 결과, 붉은색과 분홍색 과육 용과의 꽃은 6월 중하순부터 피기 시작했으며, 수확은 7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이어졌다.당도는 아메리칸 뷰티가 14.3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