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2시 20분께 김제시 한 병원 4층 배전반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안에 있던 환자 등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불은 병원 관계자들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추산 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전주 완산경찰서는 26일 상습적으로 음식점을 턴 김모(27)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효자동 A씨(30)의 음식점에서 112만원의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4일 뒤인 19일 같은 음식점 창문을 깨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주인에게 들키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김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고준희(5)양 실종과 관련 일가족 3명이 실종 4일 전에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고 양의 친부인 고모(46)씨와 양모 이모(35·여)씨, 이씨의 어머니 김모(61·여)씨 모두 고양의 실종일보다 4일 빠른 지난달 14일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지난 22일 경찰은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입건하면서 이들의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디지털 포렌식 기법으로 수사했고 친부 고씨 휴대전화
무주 한 주택에서 70대와 40대 부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존속살해를 염두에 둔 채 수사를 벌이고 있다.2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께 무주군 무풍면 한 주택에서 아버지 이모(79)씨와 아들(47)이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아버지 이씨 가슴에는 수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으며 아들 복부에도 같은 흔적이 나왔다.경찰이 인근 CCTV와 집안을 조사한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은 나타나지 않았다.경찰은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
익산경찰서는 헤어진 남자친구 집에서 금품을 훔친 최모(48·여)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3시께 익산시 마동 전 남자친구(39)의 아파트에서 금팔찌 등 8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최씨는 자신의 아들의 보육비가 필요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께 군산시 경암동의 빈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집 안에 있던 남성 1명이 숨졌다.남성은 주택 안 작은 방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방치된 이 주택에 노숙인들이 자주 드나들었다"는 주민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4일 오전 10시 10분께 남원시 주생면 한 도로에서 SUV차량이 전복됐다.이 사고로 동승자 A군(18)등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렵 금지 구역에서 수렵행위를 하다 사람을 쏜 엽사가 경찰에 붙잡혔다.김제경찰서는 25일 공기총으로 사람을 쏜 A씨(61)에 대해 야생동물보호법위반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또 A씨와 함께한 B씨(70)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김제시 광활면 한 비닐하우스 인근에서 공기총으로 야생조류를 불법 사냥하다 주변에 있던 농민 C씨(47)를 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수렵이 허용되지 않은 지역에서 오리 2마리와 꿩 7마리를 허가받지
21일 오전 10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와 BMW 차량이 충돌했다.사고 충격으로 택시가 인근 음식점으로 돌진해 승객 A씨(52·여)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19일 오후 7시 20분께 김제시 신풍동 안모(58)씨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주택 66㎡가 모두 타 안에 있던 안씨와 아들(26)이 숨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둘은 안방과 세탁실에서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에 불이 붙은 속도와 발화 지점 등을 감안, 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장수경찰서는 20일 농가를 돌며 금품을 훔친 A씨(46)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께 장수군 장계면 한 주택에 들어가 옷과 목걸이, 반지 등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시골마을을 돌며 2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완주군 비봉면 한 도로에서 A씨(69)가 몰던 1톤 트럭이 전복됐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차량이 커브길을 돌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
19일 오후 1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인부 이모(34)씨가 승강기에 끼었다.이 사고로 이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적절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인부 2명이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 업주가 구속됐다.전주고용노동지청은 19일 건설업체 대표 A씨를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지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일 전주시 효자동의 한 건물 8층 높이에서 외벽을 보수하던 인부 2명에게 적절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추락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고소작업대 안정기를 설치하지 않고 작업 계획서 없이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는 등 기본적인 현장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군산경찰서는 19일 주차된 차량 타이어를 훔친 A씨(40)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 20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B씨(44)씨의 차량 타이어 4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자신의 차량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17일 오후 9시 20분께 장수군 장계면 금곡리 조모(72)씨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건물 1동 93㎡와 창고 85㎡,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전주 완산경찰서는 18일 경찰관을 폭행한 A씨(47)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3시 40분께 전주시 서노송동의 한 술집에서 출동한 경찰 B경사(35)의 머리를 한 차례 폭행한 혐의다.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전주에서 실종된 5세 여아가 한달 째 발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15일 전주시 우아동 한 빌라 인근에서 사라진 고준희(5)양을 찾기 위해 공개수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 10분께 전주시 우아동 고양의 외할머니 집에서 고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양의 어머니는 “지난달 18일에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없어졌다”면서 “별거 중인 남편이 데리고 간 것 같아 그 동안 신고를 안했다”
지난 15일 오후 3시 10분께 군산시 대야면 접산리 한 도로에서 보행자 김모(74·여)씨가 후진 중인 1톤 트럭에 치였다.이 사고로 김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운전자가 김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후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15일 오후 7시께 군산시 소룡동 5부두 후문 인근에서 올란도 승용차와 1톤 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올란도 운전자 이모(26)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