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8 16:11
김선흥 기자
태양광 발전소에서 친환경 전기를 생산해도 변전소가 이를 받아주지 못하는 지역이 도내에만 2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제출한 태양광자료를 분석한 결과, 변전소에 여유용량이 없어 태양광발전소를 설립하지 못하는 지역이 전북지역 고창과 남원을 포함, 총22곳으로 드러났다.이러한 가운데 한전은 지난해 변압기와 변전소의 제한량을 늘렸다.그러나 전북지역 고창과 남원, 강원도 도계, 전남은 고흥을 비롯해 남창, 보성, 안좌, 영암, 진도, 화원, 경북은 영덕, 제주는 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