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건물 계단에서 40대 치위생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남성의 범행은 '묻지마 범죄'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께 전주시 효자동 한 치과 건물 계단에서 치위생사 A씨(45·여)가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이 남성은 당시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었으며 A씨에게 금품을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금품을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미뤄 묻지마 범죄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건물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분석했으며
전주에서 발생한 심야시간 술집 난투극 사건과 관련 남성 10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전주 완산경찰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A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 20분께 전주시 서신동 한 술집으로 둔기를 들고 찾아온 B씨(25)등 10명에게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자진 출석한 A씨 등 5명을 조사했고, 주범으로 지목된 B씨 등을 추적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군산경찰서는 23일 인형뽑기방에서 지폐교환기를 턴 A씨(20)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군(19)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오전 4시 30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인형뽑기방에 들어가 망치와 드라이버로 지폐교환기를 부순 후 안에 있던 현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100만 원을 생활비와 유흥비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전통시장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시장 상인의 도움으로 경찰에 붙잡혔다.진안경찰서는 23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20일 오전 2시 50분께 진안읍내 한 전통시장에서 20kg 쌀 한포대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새벽시간만 골라 시장 상점에서 농산물 1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검거 당시 경찰을 발견하고 달아났으나 상인이 내민 나무막대기에 걸려 넘어져 경찰에 붙잡혔다.조사결과 A씨는 마땅한 직업이 없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주 덕진경찰서는 23일 전국 각지를 돌며 상가를 턴 박모(38)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5일 오전 1시 50분께 전주시 금암동 한 분식점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 40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3월 9일부터 한 달 동안 경기도 의정부, 경북 경주, 전주 등 전국 각지를 돌며 15차례에 걸쳐 1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박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경찰이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고창군체육회 한 임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22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고창군체육회 임원 A씨(50) 사무실과 자택,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A씨는 지난달 30일 '여론조사에서 특정 후보를 선택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 군민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경찰은 A씨가 군체육회 임직원에게 특정 후보를 지지하라는 지시를 내린 정황에 대해서도 조
40대 여성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께 전주시 효자동 한 치과 건물 2층 계단에서 한 남성이 치위생사 A씨(45·여) 가슴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달아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하미수 기자
남원경찰서는 19일 출소 후 또 강도질을 한 장모(44)씨에 대해 준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께 남원시 동충동 한 음식점에서 A씨(62·여)의 주머니에 있던 현금과 A씨의 손목에 있던 금팔찌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장씨는 강도상해 등 전과 45범이었으며 출소 후 한 달 만에 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19일 오전 12시께 고창군 대산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1800㎡ 규모의 비닐하우스 8개 동과 토종닭 3만600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 1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과 관련해 지인에게 금품을 제공한 도의원 입후보예정자 A씨와 금품을 제공받은 B씨를 18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에 고발했다.A씨는 고등학교 후배인 B씨에게 선거사무소 선정과 선거운동 인력 모집 등을 명목으로 300만원을 제공, B씨는 이를 건네받은 혐의다.공직선거법 제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제1항의 규정은 누구든지 선거운동과 관련해 금품 기타 이익의 제공 또는 제공 의사 표시 및 제공 약속을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심야시간 전주의 한 술집에서 집단 난투극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10분께 전주시 서신동 한 술집 인근에서 A씨(25) 등 10여 명이 야구 방망이를 이용해 주인 B씨(26)등 2명을 위협했다.이에 대항해 B씨 등도 흉기를 휘두르며 맞섰다.A씨 일행은 B씨를 제압한 뒤 술집에 들어가 둔기로 유리창과 테이블, 의자 등 집기를 마구 부쉈다.이들은 범행 뒤 타고 온 차량으로 황급히 자리를 떴다.경찰은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미 달아난 뒤였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도박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건물 외벽으로 숨었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18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 50분께 전주시 산정동 한 모텔 6층에서 A씨(35)가 추락했다.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A씨는 당시 지인 5명과 함께 포커와 훌라 등 도박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문을 두드리자 건물 외벽으로 숨었지만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주 덕진경찰서는 18일 도박 혐의로 B씨(35)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익산경찰서는 17일 모텔에서 본드를 흡입한 최모(40)씨에 대해 화학물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전날 오전 9시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모텔에서 환각물질이 든 공업용 본드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최씨는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아무 이유 없이 식당 주인과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16일 살인미수 혐의로 박모(3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 10분께 익산시 중앙동의 한 음식점에서 여주인 A씨(67)의 가슴과 목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음식점 안에 있던 손님 B씨(76·여)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박씨는 A씨에게 "김치를 포장해 달라"고
지난 14일 오후 9시 50분께 무주군 무주읍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임모(49)씨가 몰던 소렌토 승용차가 논두렁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임씨가 얼굴 등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임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지난 14일 오후 5시 20분께 전주시 산정동 한 모텔 3층에서 박모(34)씨가 화단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오른쪽 팔에 골절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군산시장 예비후보자가 지역 기자들에게 돈을 전달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군산경찰서는 15일 군산시장 예비후보 A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선거와 관련해 군산지역 기자들에게 돈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정확히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A씨는 "사실 무근이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하미수 기자
지적장애 여성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이 사촌 여동생도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전북지방경찰청은 15일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48)를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 사촌 여동생 B씨(23)를 강제로 차에 태워 익산시내 한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A씨는 2016년 여름 지적장애 2급인 여성을 자신의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하미수 기자·misu7765@
이미 폐업하거나 경비실이 빈 공장을 골라 전선을 턴 일당이 구속됐다.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박모(51)씨 등 3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8일 오후 11시께 군산시 오식도동 한 공장 출입문을 절단기로 자르고 침입해 8000만 원 상당의 구리전선 1㎞를 훔치는 등 지난 1월부터 이날까지 군산과 충남 천안, 충북 충주 등에서 5차례에 걸쳐 9000만 원 상당의 구리전선과 고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전선과 고철을 장물업자에게 팔아 넘겼으며 받은 돈은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전주의 한 원룸에서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주변인 등 수사에 나섰지만 관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1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10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원룸에서 숨진 A씨(37)와 B(50·여)씨가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발견 당시 A씨는 현관에 목을 맨 상태였고 B씨는 방 안에서 숨져있었다.B씨의 목에는 졸린 듯한 흔적이 발견됐다.경찰은 이들의 관계 파악을 위해 유족, 이웃 등을 상대로 조사를 했지만 관계 파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B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