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7일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A씨(49)를 절도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남원시 동충동 한 주택 마당 빨랫줄에 걸린 여성용 속옷 4개를 훔치는 등 4차례에 걸쳐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정신지체 2급인 A씨는 훔친 속옷을 모두 헌 옷 수거함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
함께 자살시도를 했다가 살아남은 30대가 숨진 남성의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7일 자살방조등의 혐의로 A씨(3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새벽께 SNS를 통해 만난 B씨(31)와 함께 전주 아중저수지에 뛰어내렸다.B씨는 숨졌으며 A씨는 혼자 살아 남아 B씨의 수입차와 노트북, 휴대전화 등을 훔쳐 달아났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시도했으나 나만 살아남은 것일 뿐, B씨를 살해하거나 그의 죽음을 방조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정확한 사
6일 오전 6시 10분께 순창군 금과면 한 도로에서 A씨(59)가 몰던 SUV가 갓길에 쌓인 공사용 자갈 더미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전주 덕진경찰서는 2일 사귀던 남자친구의 집을 턴 A씨(23·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중순께 전주시 금암동 전남자친구 B씨(28)의 집에 들어가 5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자신을 위해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4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소방본부는 1일 소방기본법위반 혐의로 윤모(47)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익산시내 한 종합병원 앞에서 구급대원 강모(51·여)씨의 머리를 5차례 구타한 혐의다. 또 이송 과정에서 구급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다른 구급대원도 한 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윤씨는 술에 취한 자신을 병원에 이송하기 위해 출동했던 강씨에게 폭행을 휘둘렀다. 강씨는 폭행 이후 구토와 경련, 어지럼증 등 뇌출혈 증세를 보이다
군산경찰서는 지난달30일 키가 꽂힌 차량을 골라 훔친 김모(3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4일 오전 1시 20분께 군산시내 한 초등학교 인근 노상에 주차된 A씨(64)의 1톤 트럭을 훔치는 등 이틀 동안 1톤 트럭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차가 필요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지난달 30일 오전 4시 30분께 전주시 서신동 한 터널 교차로에서 A씨(67)가 몰던 1톤 트럭과 B씨(56)가 몰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트럭 밖으로 튕겨져 나가면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A씨는 치료 도중 숨졌고 B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달30일 전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비방 대자보를 도내 대학가에 붙인 A씨(36)등 4명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9일 전북소재 대학교 4곳에 해당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지지자와 언쟁이 붙어 화가 나 대자보를 붙였다"고 진술했다.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28일 오후 2시 20분께 익산시 모현동 롯데시네마 신축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근로자 이모(52)씨 등 7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5대를 동원해 불을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익산경찰서는 29일 음식점에서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A씨(68)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익산시 낭산면 한 음식에서 B씨(62)와 C씨(53·여)의 머리와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C씨가 B씨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29일 아내를 흉기로 찌른 A씨(49)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5시 10분께 완주군 삼례면의 한 주택에서 베트남 출신 아내 B씨(29·여)의 머리와 가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이웃집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9일 시장에서 시민을 흉기로 찌른 A씨(60)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2시께 전주시 평화동 한 아파트 앞에서 B씨(58)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는 술을 마신 채 다슬기 판매 상인과 가격을 흥정을 하던 중 B씨가 대화에 끼어들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
고창경찰서는 29일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기 행각을 벌인 A씨(22)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아이폰7을 싸게 팔겠다’는 글을 올려 B씨(20) 등을 속여 46차례에 걸쳐 45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이항로 진안군수가 측근들을 진안군의료원에 불법 채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면접관으로 근무한 직원이 반박문을 냈다.녹취록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불법 채용은 없었다는 주장이다.의혹이 일은 2014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신규 직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관으로 근무한 A씨는 26일 반박문을 통해 “면접관으로 진안군의료원 채용당시 어떠한 외압도 받지 않았으며 면접관으로서 원칙과 소신을 다했다. 채용과 관련해 부끄럼이 없어 여러 번의 조사에서 분명히 밝혔다”고 주장했다.그는 “지방선거는 지역의 축제인데 진안군 선거에 누를 끼친 것 같아
여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은 전주대학교 A교수가 검찰에 송치됐다.전북지방경찰청은 26일 강제추행 혐의로 A교수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경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제자들과 동료 교수의 신체를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러한 의혹은 제자들이 최근 성범죄를 폭로하는 '미투' 운동에 동참하면서 알려졌다.사건이 불거지자 해당교수는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경찰조사에서 A교수는 "제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의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혐의를
지난 2월 배우 송원(31·여)씨가 미투 가해자로 지목한 전 극단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전북지방경찰청은 26일 강제추행 혐의로 도내 유명극단 전 대표 A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8년 전인 2010년 배우 송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송씨 외 다수의 피해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손은 만진 것은 맞다. 하지만 후배들을 격려하는 차원이다. 고의가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군산해양경찰서는 25일 불법 잠수장비를 이용해 어획 활동을 한 선장 김모(55)씨를 수산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시가 3000만 원 상당의 해삼 2.5톤을 불법으로 포획,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감시가 소홀한 심야시간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24일 오전 6시 50분께 익산시 삼기면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기계 일부와 건물이 타 소방서 추산 3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진안군이 출연한 진안군의료원에서 이항로 군수가 측근들을 불법 채용했다는 의혹이 재점화됐다.앞서 감사원은 진안군과 진안군의료원에 대해 과장급 보직인사 및 진안군의료원 직원 채용업무 부당 처리와 관련해 지적 및 징계 요구, 경찰은 의혹이 일어 수사를 벌인 바 있다.진안 군민이라 밝힌 A씨는 23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날 전북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A씨는 “진안군의료원은 2014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이항로 군수의 지시를 받아 27명을 불법 채용한 의혹이 있다”면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주시장 특정 예비후보에 대한 비방글이 적힌 대자보를 대학교에 붙인 4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23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전북소재 대학교 4곳에 비방 대자보를 붙이고 다닌 A씨(36)등 4명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조사했다.이들은 경찰조사에서 "특정후보의 사주를 받아 붙인 것이 아니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더 해봐야 알 것 같다"며 "아직 수사 초기단계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