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우양호)가 농식품 안전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우석대 본관 12층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이날 협약식에는 우석대 이우금 산학협력단부단장, 마상용 대체의학과 학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김진국 조사분석과장, 강석태 조사행정팀장, 하상수 안전성분석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농식품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 증진을 위해 교육 및 홍보 지원에 협력하며, 농식품 안전성 분석업무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신기술 및
전북교육청이 마련한 ‘2012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설명회’를 25일 열렸다.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개 대학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현재 운영학교와 향후 사회적기업 위탁 희망학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방과후학교 운영사례로 초등돌봄 분야에서 군산서해초, 초등특기적성 분야 김제 월촌초, 중등 특기적성분야 전주 서곡중, 중등 학력향상 분야 전주남중의 사례발표도 이뤄졌다. 한국교육개발원 김홍원 본부장의 강의로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발전 방안’에 대한 특강도 실
최근 대학의 1차 수시를 접수한 고3 김모군은 고민에 빠졌다. 응시한 대학에서 ‘학교폭력 관련 사실관계 확인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 대학 측이 제출을 요구한 사실관계 확인서에는 학교폭력 가해로 인한 학교 측의 처분 여부와 처분을 받은 경우 해당사항을 묻는 질의 내용이 담겨있다. 간단한 내용이고 학교폭력 없을 경우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점이 명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모교에서 학교폭력 미기재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서류를 내는 게 옳은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특히나 사실관계 확인서에는 기재한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지난 11일 신생아들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돼 임시 폐쇄됐던 전주 A 산후조리원이 두 달 전에도 보건복지부의 시설점검에서 보고체계 미준수로 적발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로타바이러스의 감염경로의 역학조사가 드러난 후로도 병원에 대해선 시설 소독상태 등에 대한 점검만 이뤄졌을 뿐, 별다른 제재조치 없이 운영되고 있어 처벌강화 등 관련 법규정과 집행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25일 전북도와 전주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전주 A 산후조리원은 지난 11일 신생아 3명이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이는 로타바이러스에 감염 증상을
전주시가 전주완주 통합을 위해 광역도시발전 모델을 새롭게 그린다. 전주시는 2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학계와 도시분야 전문가 등 7명의 패널들과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광역발전 공간개발 구상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주시가 전라북도의 교육과 교통, 문화, 행정의 중심도시로서 다가오는 새만금시대 등 인구 65만명 이상의 광역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14년 전주·완주 통합을 대비해 무분별한 도시개발을 지양하고 통합시의 합리적인 공간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뿐만 아
전북지역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가 최근 3년간(2009~2011) 교통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 도내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는 3.6명으로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4번째로 많았다. 전남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3.8명, 충남 3.7명 순이었으며, 전국 평균은 자동차 1만대당 2.3명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도 20.8명으로, 전남(23.9명)과 경북(23.2명), 충남(22.5명) 다음으로 4번째로 많았다. 도내 지자체별 자동차 1만
전국 16개 시도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이행률이 가장 낮은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이 발표한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따르면 김 교육감은 53개 공약, 53개 세부사업에 대한 이행률이 100점 만점에 65점 미만으로 최하등급인 D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각 교육청 스스로 공개한 올해 상반기(6월말까지) 공약이행정보를 바탕으로 매니패스토 평가단이 모니터했다. 평가단은 선거공보 및 공약실천계획서, 공약관리카드 등과 비교 분석을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소속 교직원들에게 이해관계자와의 외부 만남을 금지토록 당부했다.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해 관계자와 만날 때는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서 절대 만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특히 “외부에서 함께 커피 한잔도 마셔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에는 지난 여름 휴가철 모 금융기관에서 부교육감에게 돈 봉투 전달을 시도했던 것에 대해 교육청 내·외부에 보내는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김 교육감은 “돈봉투 전달을 시도했던 해당 금융기관에 지난 주 직접 전화를 걸어 항의했다”며 “이런 일이 과연 특정 간부에
전북도교육청이 2013년 2월말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신청을 받는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명예퇴직 신청자는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들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13년 2월 28일 기준으로 20년 이상 근속하고, 정년퇴직일전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아있어야 한다. 명예퇴직 신청기간은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유치원 및 초ㆍ중등교원은 해당 지역교육지원청에, 공ㆍ사립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신청하면 된다. /송근영기자·ssong@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군사기술학부 학생 49명이 육군본부가 시행한 2012년 육군부사관 시험에 합격했다. 24일 비전대에 따르면 학부의 93%가 합격했으며 이 가운데 육군본부로부터 1년치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받는 학생은 64%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번 육군부사관 필기시험과 체력검정, 면접에 응시한 학생은 총 53명으로 이중 49명이 합격하고 그 중 34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1,2학기 등록금 전액 총 2억4백만원을 장학금으로 받게 됐다. 비전대 관계자는 “문제풀이 및 면접대비 특강외에도 필기시험 과목을 정규 교육과목으로 편성
교과부가 학교폭력 미기재 학교 수험생을 대상으로 가해여부 확인서를 요청해 불이익이 사실상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 20일 교과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의 주재로 전국 66개 대학 입학처장을 초청해 열린 간담회에서 전국 학교폭력 미기재 고교 20개의 수험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자필 확인서를 받도록 대학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불이행시 해당 대학은 입학사정관 전형과 관련한 내년도 예산지원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이다. 24일 대교협에 따르면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가해 여부와 폭력행위로 사회봉사·전학한 사실이 있는지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가 ‘특수교육 국정 교과용 도서편찬기관’에 선정됐다. 24일 우석대에 따르면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3억 원의 용역비를 지원받아 특수교육 기본 교육과정 초등 5-6학년 과학 교과서와 지도서, 전자저작물을 편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집필팀은 우석대 특수교육과 방명애 교수를 중심으로 관련학과 교수와 현장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11월 말까지 편찬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우석대는 지난해에도 특수교육 국정 교과서 편찬사업에 선정돼 1억 4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보건 교과목 편찬 작업을 수행하고 있
전북대 취업동아리 ‘진대원(진정한 대학생활을 원한다면)’이 마련한 취업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전북대 학술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페스티벌은 ‘나’를 찾아보고 소통해 진정한 대학생활을 찾아보자는 의미로 마련되어 총 3부로 나뉘어 대학생들의 참여와 소통을 핵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부 ‘드림오디션’에서는 학생들이 5분 간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짐을 공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2부 ‘드림특강’에서는 팀버튼 신병철 대표가 강사로 나서 ‘완전 경쟁시대의 자기콘텐츠’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
전북경찰이 성폭력 및 강력범죄에 맞서 방범비상령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에서 금은방을 대상으로 귀금속을 훔쳐가거나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방범비상령 속에 강력범죄가 이어지면서 비상령의 시기와 그 효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매년 명절 전·후로 실시해 오던 특별방범활동이 방범비상령 탓에 경력 분산의 이유로 뒤늦게 추진되면서 금품취급업소를 상대로 한 범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24일 전주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33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최모(58)씨가 운영하
전주시가 세외수입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전주시 세외수입 미납액은 709억 7000만원. 일반회계의 경우 148억 3400만원에 달하며 과태료 등 교통특별회계 미납액은 523억 3400만원에 달한다. 공기업특별회계도 38억원에 달한다. 문제는 세외수입의 경우 징수에 어려움이 크다는 점이다. 체납건수가 많지만 대부분이 소액으로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곤란하고 세외수입 부과·징수 담당 인력도 턱없이 부족해 관련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세외수입의 경우 지방세와 달라 고액
전주시가 몰상식한 민원인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원인 오모씨는 같은날 오전 9시께 전주시 행정에 불만이 있다는 이유로 전주시 120번 생활민원봉사실을 찾았다. 사건의 발단은 오모씨가 특별한 이유 없이 시장 등에게 욕설을 하며 시장실로 올라가려 하자 해당 공무원이 이를 제지하면서 시작됐다. 오씨는 자신을 제지하는 공무원에게 갖은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생활민원봉사실의 집기와 서류 등을 모두 밖으로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렸다. 끝내 오씨는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경찰서로 연행됐다. 문제는 이 같은 ‘묻지마
전주시와 전북대학교가 도내 한옥 및 전통정자 시설물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전북대학교 한옥기술센터와 도심 공원 등 대상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아름다운 전통 한옥 및 정자 건설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전주시는 전통 한옥과 정자가 들어서게 될 장소와 건축비를 지원하고 전북대학교 한옥기술센터는 전통기술은 물론 인력을 제공하기로 했다./오재승기자·ojsnews@
전주시가 유네스코 선정 음식창의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가야할 길이 너무 멀다. 특히 도내 대표 음식인 비빔밥과 가정식 백반의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격 상승률 역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음식창의도시로의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서민생활 밀접 30개 품목 시도별 가격비교표’에 따르면 도내 비빔밥의 평균 가격은 7150원. 이는 서울 7136원과 광주 6400원, 인천 6083원, 대전 6000원 등 수도권 및 광역권 보다 비싼
공립유치원에서도 운영위원회가 설치, 운영될 전망이다. 21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라북도립학교 운영위원회 설?ㅏ楮동?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입법예고안에는 유치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유치원에 유치원 운영위원회를 두게 된다는 내용이다. 또 학생수 10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비율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해 학교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송근영기자·ssong@
전북도교육청이 21일 진안을 시작으로 농촌학교 작은학교 살리기 릴레이 간담회를 다음 달 말까지 실시한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농산어촌 작은학교 희망찾기를 임기 후반기 역점사업으로 발표한 가운데 T/F팀을 본격 가동, 6개 권역으로 묶어 간담회가 마련된다. 첫 번째 지역인 진안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무주·장수·진안지역의 37개 학교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농산어촌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여론을 수렴했다. 앞으로 25일 남원·순창지역, 내달 5일 정읍·고창지역, 9일 김제·부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