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아침 운동 활성화에 나섰다. 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1교시 전 시간을 활용한 ‘아침운동 신명나게!’ 운영 희망 학교를 신청받는다. ‘아침운동 신명나게’ 정책은 아침 운동을 통해 활기차고 신명나는 하루를 시작하자는 의미로, 정규 교과 시간 시작 전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이에 도교육청은 신청 학교 1곳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해 아침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단위학교의 자율성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공약 이행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취임 1년여 만인 지난 9월 말 기준 서 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은 평균 47.1%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목표율 43.2%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 상반기보다 6.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 이행률은 안전 분야가 62.7%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협력 분야 60.4%, 자치 분야 48.6%, 공동체 분야 42.6%, 미래 분야 39.3%, 책임 분야 35.7% 순이었다. 이중 안전·자치·협력·공동체분야 목표율을 초과 달성했다. 앞서 서 교육감은 ‘학생중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영역별 ‘킬러문항(초고난도 문제)’ 대신 중·고난이도의 문항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앞선 9월 모의평가에서도 ‘준 킬러문항’ 수준의 중·고난이도 문항들이 늘어나면서 국어영역의 변별력이 강화되는 등 방향성 선회가 나타난 만큼, 실제 본고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방향으로 출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그동안 이번 수능 문제 출제 유형을 놓고 다양한 공론화가 이뤄져 왔고 방향성도 분명해져왔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이 같은 ‘준 킬
군산부설초등학교 김신철 교장이 매일 학생들과 학교 운동장을 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6일 군산부설초등학교에 따르면 김 교장은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달림이부’를 운영하며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20분간 1,200m 달리기를 하고 있다. ‘달림이부’는 코로나19 이후 저하된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군산 나포 십자 들녘 달리기 대회에서 전원 5km를 완주하고 1~8등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김신철 교장은 “앞으로도 매일 매일 학생들과 달리면서 학생들에게 먼저 실천하는 모습,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전북대학교 농축산식품융합학과 정인원 석사과정생이 제1회 농작물 병해충 발생 스토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응용곤충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대회는 AI를 통한 해충 진단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정 석사과정생은 식용 및 약용으로 활용되는 쐐기류 식물의 가해 해충인 대만수염나방과 관련, 알부터 유충, 번데기, 성충까지의 단계별 생태 사이클 정보와 기생파리를 활용한 생물적 방제법을 제시해 호평받았다.정인원 석사과정생은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소라
전북교육청과 전북도가 무상급식 관련 재원 분담비율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 와 전북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무상급식 식품비 재원분담비율을 교육청 60%, 지자체 40%로 조정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합의에 따라 도교육청은 115억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 .도내 학생들에 대한 무상·친환경급식 지원은 통상 전북도 및 지자체와 도교육청이 5:5로 비용을 부담해왔다.무상급식 및 친환경 급식 예산은 지난해 1,225억1,004만원 규모에서 올해 1,568억 3,954 만원으로 증액했다.분담율에 따라 전체 예산에서
“디지털 기기 수업 나눔을 통해 교단에서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함께 수업의 다양한 접근방식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4일 오전 10시 40분 전북교육청 수업나눔박람회 현장. 칠판 대신 화면 위로 실제 수업 당시 학생들이 만들어 낸 이미지가 올라왔다. 최규하 대통령 취임에서 ‘바지 대통령’이라는 키워드를 뽑아내, 왕관과 바지 이미지로 시각화 한 학생 작품이 화면 위로 올라오자 이를 지켜보던 교사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외에도 3·15 부정선거에서 ‘감시’라는 키워드를 착안해 만든 학생 작품 등
전북 처음으로 현직 교사임과 동시에 최연소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탄생했다.주인공은 무주 부남초·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오준영(41) 교사.전북교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덕만, 이하 전북교총)는 제35대 전북교총 회장 선거 결과, 오준영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함에 따라 회장선출 규정에 의거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신임 제35대 오준영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부회장단으로는, 련규정에 따라 김정희 전주홍산유치원 원장, 김윤범 군산내흥초등학교 교장, 이원형 전주서곡중학교 교장,
전북교육청의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진학상담 이용자 556명을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5.8%(매우만족 71%, 만족 24.8%)에 달했다. ‘보통’은 3.8%, 불만족은 0.4%에 불과했다.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은 올해 4월부터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진학 정보가 필요한 교육수요자를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가지 963명의 학생·학부모가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을 이용했으며, 사교육 컨설팅보다 효과적이라는 반응
전북 아름다운 교육공동체 위원회는 다음달 8일까지 ‘이 시대 참 교육자’를 뽑는 제5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추천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5년 이상 재직중인 교직원으로, 학부모·학생 등 도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분야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교육공무직, 대안학교 교직원 등에서 8명이다.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도민이 직접 추천하고 칭찬하는 상으로, 상금도 도내 기업·시민의 후원금을 받아 진행한다. 신청은 후보자 추천서, 추
전북교육청이 혁신적인 수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바탕 잔치를 마련했다.특히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꼽히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다양한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일선 교육 현장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을지 관심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4일 전주교육대학에서 ‘2023 수업나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달라진 수업, 변화하는 교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초·중등 79팀, 수업사례 전시 부스 30팀, 에듀테크 전시 부스 60팀 등 초·중등 교사 260명이 참여해 역량을 뽐낸다.도교육청은 이번 수업나눔
전북교육청은 오는 4일 독서토론한마당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독서토론한마당에는 이번 대회는 총 60여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여왔으며, 결승전에는 부문별로 전주온빛초 ‘논술팀’과 전주만성초 ‘불사조’ 팀, 용복중 ‘와이비챌린저스’팀과 전주기전중‘지지서’ 팀, 고창고 ‘빅파이’팀과 전주고 ‘필요충분조건’팀이 각각 올라 맞붙게 됐다. 결승 진출 팀은 초등부의 경우 “GMO 유전자 조작 식품은 안전할까”, 중등부는 “현재를 즐기기 위해 시간을 쓰는 삶이 더 행복하다”, 고등부는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 등
전북교육청은 학부모회 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지역별 학부모회협의회와 학부모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와 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도교육청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학부모회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육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힘든 수능준비에 지칠 때도 있겠지만, 부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일 2024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서거석 교육감은 “수험생활은 그야말로 온갖 유혹과 욕망을 이겨내고 책상을 지켜야 하는 고행의 길”이라면서 “곁에 친구와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이 계시지만 배운 것을 정리하고 사고력을 키우는 일은 결국 혼자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수험생활의 외로움과 고통은 여러분을 내적으로 강하게 단
전북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2023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면접특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 필기시험 합격자는 4개교 7개 직렬 14명으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개별면접과제 작성지도, 계열별 모의면접 평가 후 개인별 맞춤 피드백, 면접 실시 전 최종 리허설 등으로 진행한다. 또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 직무수행 평정요소에 관한 맞춤형 면접특강도 제공한다.창의인재교육과 이강 과장은 “필기시험
전북교육청이 학생의 책임과 의무를 보다 구체화하는 학생생활규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조만간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의한 학생생활규정 예시안을 배포할 방침이다.교육부 지침에 따라 일선 학교들은 올해 내 학칙을 제·개정해 학생생활지도 지침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에 참고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이번에 마련된 예시안에서는 먼저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 구성원의 인권을 존중하고 학습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등 학생들의 책임과 관련한 11개 조항이 추가
전북교육청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최근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4월 교육부 중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추가로 기관 성격·프로그램 구체성·공간 구성의 명확화 등을 보완해 이번에 적정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최종 승인에 따라 미래교육캠퍼스 건립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도교육청은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전라중 부지에 약 479억 원을 투입, 지상 4층·연면적 1만285
전북교사노조는 1일 숨진 군산 A초 교사의 사인과 관련한 군산해경 조사 결과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단체는 “지나치게 많은 수업시수와 기피업무 집중을 근거로 군산해경이 고인의 '업무과다'를 인정한 점을 환영한다”면서도 “군산교육지원청이 처음 약속과 달리 학교에서 사망경위보고서를 작성하게 한 점, 여전히 도교육청 차원의 진상 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현 정책 추진 방향과 모순되는 소극행정”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전북교육청은 A초 교사의 죽음과 관련해 철저히 감사를 진행해 진상을 규명하고, 교사들이 순직을 인
전북교육청은 1일 도내 사립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서거석 교육감은 교장단에게 학력 신장·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발전 등 주요 교육정책을 설명한 뒤, 각종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서 교육감은 먼저 고3의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각 학교에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또 내년도 예산 감소로 사립학교 지원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도교육청은 공·사립학교 균형 지원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전북교육청은 유치원 입학시스템인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고 1일 밝혔다.‘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의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학부모나 보호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회원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개통과 동시에 우선모집 조건에 따라 희망 순으로 유치원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한편, 서비스 시기별 정보와 일정 등의 자세한 정보는 ‘처음학교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