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임의가입자와 임의계속가입자가 자격을 상실하는 보험료 체납기간 기준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임의가입과 임의계속가입은 최소 가입기간 120개월을 채우거나 가입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본인 희망에 의해 가입하는 제도이다.다만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 기간 계속해서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자격이 상실된다. 때문에 공단은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을 통해 이 일정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한 것이다.자격을 상실하는 보험료 체납기간 기준이 3개월 더 연장되면서 65세 이상
전주세무서가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 가정 등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듯한 온정 나누기에 나섰다.전주세무서는 5일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평안의 집'과 도내 소년가장, 조손가정 등을 찾아 위문하고 성금·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쌀, 휴지 등이 담긴 위문품과 성금은 전주세무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인 모금으로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박세건 세무서장은 “도움이 필요
중앙정부가 협업으로 운영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4'가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최종 왕중왕전까지 대장정에 돌입했다.5일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도전! K-스타트업 2024’ 예선리그 중 하나인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도전! K-스타트업 2024’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로 29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9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진행된다.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들 30개팀을 가려 12월에는 최종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이차전지 및 국방용 미래전지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수강생 전원의 수료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해당 과정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지원하고 ECO융합섬유연구원·탄소수소연구조합이 주최했고 도내에 거주하는 만 40세 미만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주요 교육 과정은 ▲전문 이론 ▲특허 관련 전문 연수 ▲포럼 및 취업캠프 등 총 80시간의 이차전지 국방용 미래전지 산업프로그램이다.단기 프로그램임에도 산업체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과정으로 39명의 교육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JB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실시된 ‘다다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말, 3박 4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미래사회 핵심 구성원으로서 학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캠프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광주·전남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50명,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등이 참여했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금융·경제 지식, 진로 탐색 강연·체험, 한국으로 귀화한 가수 ‘강남’의 다문화 특강 등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백종일 전북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효과적인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강화에 나선다.5일 금융위 등에 따르면 이날 양 기관은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새마을금고에 대한 건전성 감독의 수준을 높이고 금융위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중앙회 포함) 건전성 관련 ▲제도개선 ▲정보공유 ▲검사 및 그에 따른 사후 조치 등 감독 과정 전반의 협력체계가 강화된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발전 및 금융시장의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계기관은
지난해 말 중동사태 여파로 반등한 국제유가 상승분이 국내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전북지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옥죄고 있는 상황에서 기름값까지 반등하면서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목소리다.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북지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579.16원, 경유 판매가격은 1482.74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은 각각 24일을 기점으로 반등한 뒤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이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피해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2일 국민연금나눔재단과 함께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2일 진행했다.이날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와 정수현 국민연금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성금 1,000만원을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전달했다.전달된 성금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 특화시장 소상공인에게 사용될 예정이다.이여규 복지이사는 “공단의 성금이 피해복구에 조금
전주상공회의소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4일 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등 도내 사회복지 시설 3곳에 600만원 상당의 지역에서 생산한 백미와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윤방섭 회장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갑진년 설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도내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함께 동참해 이런 나눔과 실천들이 모이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모두가 함께 여유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전주상공회의소는 복지시설 지원은 물론 사랑의 연탄나눔, 노인복지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 포상 대상기업을 발굴한다고 4일 밝혔다.‘벤처창업 유공포상’은 도전적 의지로 혁신을 만들어온 모범 벤처·창업 기업들을 시상하고 성공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1997년부터 실시했다.포상분야는 ▲벤처활성화 ▲투자활성화 ▲창업활성화 ▲지원기관 4개 부문으로,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 40점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143점 등 183점을 수여할 계획이다.올해부터는 포상 대상자 심사에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역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군산시 대학로 600)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2019년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내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으로 작년 1월 개관했다.입주시설은 2층과 4층, 총 24업체 정도를 수용할 수 있고, 입주 공간은 약34㎡ ~ 42㎡(10평~13평 정도)로 10업체 정도를 신규로 모집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 및 조직의 경우 임대료가 월 10~13만원(10~13평 기준) 수준으로 입주기업은 부대시설인 ▲회의
전주페이퍼가 설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에 대해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전주페이퍼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인근 보육원, 경로당, 마을 주민 등 총 15개 단체에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전주페이퍼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며 더불어 사는 삶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특히 최근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회사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전사원들이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향토기업으로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전주페이퍼 관계자는 "설날, 추석
2월부터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평균 2만 5000원 줄어들 전망된다.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산정할 때 반영하는 '자동차'와 '재산'을 폐지 내지 완화한 덕분이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끝남에 따라 앞으로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중에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먼저 건강보험 재산보험료 기본 공제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확대되며, 자동차에 부과하는 건강보험료를 폐지해 지역가입자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 만에 2%대로 진입했다. 다만, 사과 가격이 최근 30년간 연평균 4.3% 상승하는 등 신선과실류가 6달간 두 자릿수의 증감률을 보인다.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보다 2.6%, 전월(12월)보다 0.3% 상승한 수치다.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8월 2.9% 수준이었으나 9월부터 12월까지 3~3.4% 오르내렸고 4달 만에 2%대로 하향됐다. 이러한 영향은 지난달 정부가 서민경제
정부가 농축수산물의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8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전북에서 농축산물은 ▲전주 모래내 ▲전주 남부시장▲군산 주공시장 ▲익산 서동시장 ▲부안 상설시장 ▲정읍 샘고을시장 등에서 환급행사를 진행한다.수산물은 ▲전주 신중앙시장 ▲전주 남부시장 ▲고창 전통시장 ▲부안 상설시장 ▲군산 수산물종합센터 ▲군산 연합(공설·신영·역전) 등이다.소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남원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성로)는 2일 농촌지역의 경제발전과 농림수산업자의 실익증대를 위해 올해 약 2100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농림수산업자 등에게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공신력 있는 보증기관이다. 농신보 남원센터는 전북 14개 시·군 중에서 4개 지역(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을 담당하고 있으며 관내 농협은행, 농·축협 및 산림조합의 총 75개 관할금융기관에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농신보 남원센터는 지난해 2016억원의 신규보증을 지
설 명절이 일주일 남짓 남은 가운데 전주지역은 전통시장에서 제사용품을 구매하는 게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전북소비자센터가 전주시내 전통시장이나 유통업체 24곳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33개 품목)에 대한 시장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평균 총비용은 27만 7629원으로 지난해보다 6.6% 인상됐다.업태별로 보면 전통시장 23만 1071원, 중소형마트 24만 762원, 대형마트 25만 2254원, 백화점 38만 6430원 순으로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하다.그러나 지난해 가격과 비교하면 증감률이 적잖다. 전통시장 4.8%, 대형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1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전주 남부시장 등을 찾아 한전의 전력공급 설비뿐만 아니라 고객설비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한전에서는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14개 지역의 전통시장 60곳과 터미널 27곳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전력설비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전선 및 전주 등의 전력설비 ▲ 상인회에서 관리하는 변압기 등 설비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사업 경험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예비·재창업자를 발굴해 교육에서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한다.1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과 함께 ‘2024년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모집을 공고했다.재도전성공패키지’는 사업 경험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재창업 교육, 멘토링 등 재창업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규모는 총 282명 내외로 일반과제(267명)와 전략과
전북혁신도시 내의 공공기관 이전이 인구감소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공기관 종사자와 관련 상주기업들의 입주 증가 등으로 고용과 인구 유입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방인구소멸대책 중 하나로 재조명되고 있다.한국은행 전북본부 홍준선 과장 등이 1일 발표한 ‘공공기관 전북 혁신도시 유입이 지역 고용에 미치는 효과’ 외부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는 2008년 조성공사에 착수, 9년에 걸쳐 총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익산시로 개별 이전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까지 더하면 전북은 1